포항북부경찰서(서장 오완석)는 녹색어머니회에서 주관해 5일 장량초등학교 앞에서 교통관리계, 장성파출소, 장량초등학교 어머니회와 함께 어린이 교통캠페인을 실시했다.
경북도는상반기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시·군 등을 대상으로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431건 4천108억 원에 대해계약 전(前) 원가심사를 통해 316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절감률은 평균 7.7%로 공사분야 266건 269억 원, 용역분야 113건 45억 원, 물품구매 52건 2억 원이다. 경북도는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2008년부터 지금까지 4천552억 원을 절감했다. 김종환 감사관은 “현장에 맞는 공법이 잘 적용될 수 있도록 공법, 공종, 품셈 등을 철저히 따져 심사했다” 면서 “앞으로도 예방감사 차원에서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막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5일 김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도내 기관‧단체장 및 여성지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녀가 함께하는 일·가정 양립, 가족 행복과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집니다’란 주제로 2016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경상북도 주최,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양성평등주간(7.1~7.7) 기념행사는 2015년 7월부터 양성평등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참여와 대우를 받고 모든 영역에서 평등한 책임과 권리를 공유함으로써 실질적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양성평등 홍보영상물 상영, 경상북도여성상과 양성평등향상 유공자에 대한 표창, 기념사 및 주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양성평등사회 구현과 여성의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자에게 수여하는 경상북도여성상에는 포항시 푸른포항21추진위원회 공동대표 박춘순(63) 씨가 최고 영예 대상인 ‘올해의 경북여성상’을 ‘양성평등’ 부문에는 (사)아이코리아구미시지회장 조순란(65), 청송군여성단체협의회장 권영선(55) ‘여성복지’ 부문에는 기업사랑 줌마클럽회장 정신자(65),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원순(63), 한국여성유권자연맹경산시지회장 이순자(64), 의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 황금숙(61),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장 이분선(55) 씨 등 모두 8명이 수상했다. 그 외 김천소방서 대광여성의용소방대장 강인하씨 등 19명이 2016년 양성평등향상 유공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 賞인 외조상은 농가주부모임 안동시연합회장 김옥이 씨를 지역사회 여성 지도자로써 헌신적으로 돕고 있는 남편 권세칠 씨가 차지했다.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지고 이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지만, 가부장적인 남성 중심적 사고, 결혼, 출산, 육아로 이어지는 여성의 경력단절 등 아직도 풀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 있다”며 “우리 여성이 중심이 되어 소통과 화합으로 건전한 양성평등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신도청시대 남성과 여성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양성평등 실현으로 행복한 경북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의 복지 예산이 2006년 7천625억 원에서 2016년 2조901억 원(전체 예산의 26.2%)으로 10년 사이 2.7배 증가했다. 특히, 2014년부터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할매할배의 날’로 지정해 세대 간의 만남과 소통, 격대 교육을 통해 가족공동체를 회복하자는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대 전개해 나가고 있다. 경북도는 그동안 빈틈없이 촘촘한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 급여를 개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 급여로 개편했으며, 위기가구 조기 발굴ㆍ지원을 위해 경북우정청 집배원 1천142명을 ‘행복나르미’, 야쿠르트 아줌마 등 1천184명을 ‘좋은 이웃들’로 위촉 운영 중이고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안전 강화를 위해 2009년부터 5천305가구에 응급안전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생활관리사(910명)를 위촉해 가정방문, 전화 안부확인 등 독거노인들의 종합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독거노인의 고독사ㆍ자살 등을 예방하기 위해 도내 43개소의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 장애인 복지정책의 기본틀인 ‘경상북도 장애인 복지정책 4개년 종합계획’을 수립ㆍ발표 하는 등 수요자가 체감하고 만족하는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증진과 취약계층 의료 지원을 위해 2013년부터 응급취약지역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 사수를 위한 닥터헬기를 운행하고 있으며, 행복병원, 이동산부인과 등도 운영 중에 있다. 안효영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도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도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는 한편, 도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도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살맛나는 경북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지난 4일부터 연말까지 체육영재(초등 19명, 중등 29명)를 대상으로 2016년 '영주 Sports 선비 육성 공부방'을 운영한다. 이번 공부방 개강은 영주시내 운동부 중 학부모와 학생 희망에 의해 신청을 받아, 학기 중 공부방은 11주간 방학 중 영어캠프 2주간 운영하며, 공부방 운영 지도교사는 지역 내 유능한 현직교사를 초빙해 생활영어, 수학, 창의·실험 과목으로 주당 10차시 수업으로 운영된다. 방학 중에는 영주초 영어체험센터에서 원어민(2명)과 회화전문강사(2명)가 2주간 영어체험캠프를 운영하게 된다. 영주 Sport 선비 육성 공부방 운영은 운동만하는 학교운동부가 아닌 공부하는 학교운동부를 양성해 지·덕·체를 겸비한 Sports 선비를 길러 행복한 영주교육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 사업이다. 이성호 교육장은 “영주시와 손을 맞잡고 추진하는 사업인 '영주 Sports 선비 육성 공부방' 운영이 출발점에서 이 프로젝트가 뿌리를 잘 내려 체육영재들이 꿈과 끼를 맘껏 발산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학부모와 지도교사가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성공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영양초등학교(교장 박용성)는 제34회 경북청소년 과학탐구대회 4개 부문 중 항공우주와 융합과학 2개 부문에서 학생대표를 출전시켜 금상(항공우주)과 동상(융합과학)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4월 14일 교내대회 금상을 시작으로 5월 17일 영양군대회 금상까지 수상한 영양초 학생들은 5월 28일 융합과학부문 도대회(경주실내체육관), 6월 18일 항공우주부문 도대회(흥해실내체육관)에 각각 출전해 위와 같은 성과를 이뤘다. 융합과학부문은 5학년 김현서, 안성미, 권민서 학생이 출전해 안전헬멧을 디자인, 제작 및 시연을 통하여 동상을 수상했고, 항공우주 부문에서는 6학년 나다해, 정혜원 학생이 출전해 위치에너지를 이용한 비행체 제작 미션수행을 통해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 각자 과학탐구대회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하여 지도선생님과 함께 꾸준히 노력한 끝에 얻은 성과여서 더 뜻 깊다고 할 수 있겠다. 박용성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무엇보다 즐겁게 연습하고 도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꾸준히 노력한 만큼 소정의 성과도 거두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입상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 수도권과 지방간 불균형 해소의 최후의 보루인「수도권정비계획법」에 대해 수도권 국회의원들이 규제완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지방 국회의원 차원에서의 전략적 대응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곽대훈 국회의원(대구 달서갑)이 국회입법조사처에 의뢰해 받은 ‘20대 국회..
영양군새마을회(회장송진태)는 5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일선 새마을조직의 지도자 및 소속 단체 간 상호정보 교환과 결속을 다지고 지도자들의 심신단련과 화합으로 재충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그동안 일선에서 묵묵히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땀 흘려 일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격려하고자 '2016재활용품경진대회 시상식 및 새마을지도자하계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지도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새마을운동 우수지도자와 모범공무원, 녹색생활실천으로 환경보호에 기여한 우수 읍·면 새마을회를 표창하고자 재활용품경진대회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영양군새마을회가 앞으로도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도모해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단체가 돼 주시길 바라며, 특히 환경보호와 녹색생활실천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양군새마을회는 '범국민 에너지절약 실천운동' 캠페인을 전개해 올 여름 이상고온 현상에 따른 전력부족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 에너지 절약문화 정착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은식)는 5일 여성범죄 특별예방 T/F팀이 모인 가운데 ‘여성안전 특별치안활동 추진현안 회의’를 열었다. T/F팀은 팀장인 생활안전과장을 주축으로 간사 생활안전계장, 경무계장, 112상황팀장, 여청계장, 수사지원팀장, 정보계장, 부청문관 등 8명으로 이뤄져 있다. 이날 여성안전 특별대책 추진에 따라 각 과 주요 추진현안인 112여성 범죄신고 총력대응, 가정폭력ㆍ성폭력 등 단속활동, 범죄피해자 보호조치 등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추진사항 등에 대한 토의 및 의견 수렴 시간을 가졌다. 이동철 남부서 생활안전과장은 “여성안전을 위해 각 기능별 의견을 수렴하고 협력해 관내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울릉 여객선 항로에 지난 1일 신규사업자 공모에서 탈락한 태성해운이 다시 면허신청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태성해운은 지난 4일 이 노선에 신규 면허를 또 신청했으며 이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일단 서류를 접수하고 규정 및 법률 검토에 들어갔다. 태성해운 측은 "이번에 신규 공모에 선정된 대저건설은 현재 포항-울릉노선을 운행하고 있는 대저해운과 자매회사"라며 "노선 독점으로 인해 자칫 주민 교틍불편이나 피해가 가중될 우려가 있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제기되고 있어 다시 신규 노선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이에 해양수산청 관계자는 "민원 서류이기에 접수는 했어나 면허 발급이나 공모에 따른 절차는 법률적 검토를 마쳐야 판가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1일 포항-울릉 항로 신규사업자 공모를 신청한 대저건설과 태성해운을 놓고 심사한 결과, 대저건설을 최종 선정한 바 있다.
김천시는 자동차용 조명등(할로겐 램프)을 생산하는 (주)이케이글로벌과 지난 4일 오후 박보생 시장, 윤준섭 대표이사 등 회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주)이케이글로벌은 자동차 전구, LED조명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국내에는 서울 영등포(본사)와 경기도 안산에, 국외에는 중국에서 공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 미국과 유럽도 공장건립을 추진 중에 있는 우량기업이다.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주)이케이글로벌은 김천일반산업단지 내 5천 평 부지에 서울 본사 및 공장 이전을 통해 2019년까지 100여 명의 신규 고용과 총 2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경상북도 각 시ㆍ군은 지난 7월 1일 제7대 의회 의장단 선거를 지켜보며 이번에는 이런 의원들이 의장단에 선출됐다면 지난 세월을 회상하며 축하와 함께 발전하는 의회상 정립에 한창이다. 하지만 울진군의회는 사정이 다르다. 1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의장과 부의장 투표 모두 3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4:4표가 나왔으나 연장자 우선 규정에 의해 당선자가 결정됐다. 아마도 경북도에서는 처음으로 기록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지낸 군의원들이 동료 의원들에게 양보는 못할망정 또 다시 출마해 권력의 맛 점령과 2년 후 지방동시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려고 했던 것. 그러나 선거는 자기들의 생각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이번 의장단 선거는 입후보 절차 없이 교황 선출 방식의 무기명으로 진행돼 임형욱(46, 새누리당, 울진군 가 선거구)현 의장과 김창오(52, 무소속, 울진군 나 선거구) 의원과 각각 4표로 동수를 얻은 가운데 3차 결선 투표까지 이어졌다. 이로 인해 ‘지방자치법’과 ‘울진군의회 회의규칙’의 연장자 우선 규정에 따라 6살이 많은 김창오 의원이 의장에 당선되는 행운(?)을 잡았다. 이어 실시된 부의장 선거는 현 장유덕(45, 새누리당, 울진군 나 선거구) 부의장과 울진읍 가 선거구에서 6,7대 의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최고 득표율을 기록한 장시원(45, 무소속, 울진군 가 선거구)의원이 각축을 벌였다. 이날 부의장 선거 역시 4:4 동수로 결선 투표까지 열어 연장자인 장시원 의원이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특히 장시원 의원과 장유덕 의원은 같은 1971년생으로 동갑이지만 생일은 장시원 의원은 1월생, 장유덕 의원은 3월생으로 당선된 장시원 의원이 2개월 빠르다. 군의장으로 당선된 김창오 의원은 의장단 선거에 앞서 1일 오전 새누리당 울진군지구당에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장은 당초 제7대 군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울진군 나 선거구에서 당선됐으나, 지난 4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3~4개월 동안 새누리당 울진군지구당 군의원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이번 후반기 의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야 당선된다는 사전 계산아래 입당과 탈당을 반복해 신의있는 군의원으로서 차질을 빚기도 했었다. 이번 선거에서 앞선 후보들간에 합종연횡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것으로 의장단 선거가 후보간 러닝메이트로 특정 정당보다는 의원들간에 친소 관계를 통해 서로 실익을 챙겼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전체 재적의원 8명인 울진군의회는 새누리당 5명과 무소속 3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지난해 7월 23일 재선의원과 초선의원들간에 양자구도로 치러진 전반기 의장단 보궐선거 당시 쓰라린 패배를 맛보았던 안순자, 백정례, 장시원 의원 등 3명의 재선 세력에 군의장을 꿈꾼 김창오 초선의원이 새누리당 탈당까지 불사하고 새롭게 합류하면서 기존의 견고한 듯 보였던 초선의원들 프레임이 일순간 깨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후반기 의장단은 시기적으로 2년 후에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유리한 고지에 서는 경우가 많은 만큼 차기 선거를 준비하는 군의원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욕심을 내는 자리다. 울진군의회 의장의 경우, 매월 267만5천 원의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 이외에도 추가로 1개월에 210만 원(부의장 105만 원)의 업무추진비가 지급되고, 3천CC급 차량과 운전기사, 개인 집무실, 수행비서 등이 제공되며, 각종 대ㆍ내외 행사에 주요 인사로 초청받아 군수와 동등한 대우를 받는다. 김창오 신임 울진군의회 의장은 “동료 의원들의 선택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낮은 자세로 의회의 화합과 함께 군민, 집행부가 소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더욱 큰 난제가 발끝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끊임없이 드러나고 있는 비리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다. 최근 3명의 군의원이 ‘대가성 금품수수혐의’로 경찰의 압수수색과 소환조사, 신한울원전 3.4호기 예정부지인 북면 고목2리 땅투기 사건 등으로 인해 울진사회정책연구소가 ‘울진군의 명예를 먹칠한 울진군의회는 해산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해는 원전특위와 관련한 2명의 군의원들이 한수원에서 제공한 약 7천만 원으로 미국 등지의 해외사찰 파문, 울진군의회 ‘공문서 조작과 해외연수비 과다지출 혐의’가 포착돼 대구지방검찰성영덕지청의 조사 등 숱한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어 군민차원의 의원들의 정신차리기 주민 집회를 마련해야 한다고 꼬집고 있다.
안동시는 풍천면 신성리에서 풍산읍 하리리까지 낙동강을 따라 총 46㎞의 낙동강 풍경소리 숲길 조성사업을 시행한다. 낙동강 풍경소리 숲길은 경상북도 9개 시군이 참여하는 연계사업으로 안동시 구담보에서 고령군 달성보까지 연결되는 총 145㎞의 국가트레킹길이다. 낙동강변의 산림을 따라 걸으며 낙동강의 수려한 경관을 즐기고 자연, 역사, 문화를 체험하는 테마형 명품 숲길이다. 안동시 구간 46㎞ 중 풍천면 신성리에서 마늘봉까지 12㎞를 2013년에 조성 완료했으며 나머지 34㎞는 올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낙동강 인근의 봉화산, 화산 등 명산 봉우리를 연결하는 파노라마 숲길과 파노라마 숲길을 중심축으로 하회마을, 부용대, 마애솔숲 등 지역 문화, 역사, 관광자연과 연결하는 지선 숲길 2개의 테마 숲길로 조성된다. 또 마애솔숲에 트레킹 안내와 이용자들 휴식공간으로 사용할 숲길안내센터도 설치할 계획이다. 낙동강 풍경소리 숲길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하회마을과 도청이전신도시와 연계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며 도심의 안동호반나들이길과 더불어 힐링 트레킹 코스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6일 오전 11시 경기도 광주시에 열리는 세계문화유산도시 제17차 협의회에 참석.
김천시는 지난 6월부터 보건(지)소 및 참여 의료기관에서 2003년 1월1일부터 2004년12월31일에 출생한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국가예방접종에 포함해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1차 접종 후 6개월 간격으로 2회에 걸쳐 접종하게 된다. 12세 연령에서는 두 번의 예방접종으로도 자궁경부암 예방에 충분한 면역력을 얻을 수 있다. 그간 1회 접종에 15~18만 원 가량 본인이 지불해야했던 접종비 부담이 사라져 가계의 부담을 경감시킬 뿐만 아니라 향후 예방접종률 향상 및 자궁경부암 발생률 감소 등 긍정적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을 통해 초경을 전후한 여성청소년이 건강한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상성장발달 상태확인, 초경여부, 월경관련 증상 등 1:1 여성 건강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궁경부암은 백신접종으로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여성 암으로 일정에 맞춰 2회 접종을 모두 완료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여의료기관은 김천시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으며 문의 사항은 김천시보건소 예방접종실(054-421-2727, 2728)로 하면 된다.
구미시 상모사곡동(동장 이성수)은 지난 4일 지역 내 7개 단체장이 모인 가운데 주요 시정사항을 홍보한 후 17일 초복을 맞아 관내 경로당 위문 행사 일정 조율 등 당면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7월 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경산시가 지방보조금의 합리적 운영과 관리를 위해 사업수행 전 과정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사진> 경산시는 지난 4일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지방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보조단체 회계담당자 및 담당공무원 등 2차에 걸쳐 3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지방보조금 회계실무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지원에 있어 보조단체 회계처리 전 과정과 집행의 위반사례 설명 등을 통해 지원사업의 효율성 제고 및 사업집행의 투명성 확보는 물론, 시행착오에 따른 사업비 반납 등 불이익을 최소화 하고 보조금이 건전하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 2014년, 2015년 2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에는 경북도 자체감사활동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청렴도시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또한 보조금 예산은 986억 원으로 전체예산 7165억 원의 14% 정도로 지원액이 상당한 만큼 수혜단체도 387개의 다양한 시설과 단체가 해당돼 그 중 대부분이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활동에 대한 사업비로 지원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경산시가 청렴도시로 위상을 떨치고 있는 것은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열악한 보조금에도 불구하고 투명하고 깨끗하게 시설과 단체를 운영해 온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경산=조영준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교육부가 주관한 '2016년 산업단지캠퍼스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돼 오는 2018년까지 3년간 총 24억 원을 지원받아 대학 기업간 新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산업단지캠퍼스 조성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교육부가 산업단지 안에 대학과 기업의 공간적 융합 환경을 조성해 ‘교육-R&D(연구개발)-취업’이 연계된 상시적·현장밀착형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키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또한 산업단지 내 K-뷰티 참여기업과 연계해 산학융합연구실을 설치하고, 인력·기술수요에 부합하는 교육과정 운영과 공동연구 등 취업약정형 산학융합연구실 운영으로 취업을 제고하고 기업의 기술 개발을 지원케 된다. 아울러 교수연구실과 기업연구소를 연계하는 산학융합연구실을 설치하고, 학생들이 현장실습 교육, 캡스톤디자인 교육을 이수해 학점 취득과 장학금 수혜를 받을 수 있으며, 기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인포메이션 센터를 설치해 기업이 찾아오는 대학으로 환경을 조성해 기업의 기술사업화와 마케팅 지원을 통한 산학협력을 강화케 된다. 변창훈 총장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대학은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교육, 캡스톤디자인 교육 등 산학협력 교육을 지원하고, 기업에게는 기술이전과 마케팅 지원 등 산학협력 사업을 확대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프라임사업과 산업단지캠퍼스사업을 연계 추진해 K뷰티 융복합산업단지와의 상생 발전을 주도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수족구병의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손 씻기의 생활화 등 예방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주로 영유아 및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증상은 발열, 피부 발진 및 입안의 붉은 반점 또는 궤양 등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감염자의 대변, 코와 목의 분비물, 물집의 진물 또는 타액과의 접촉으로 전염된다. 따라서 개인위생 실천이 어려운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인 만큼, 가정과 어린이집 등에서는 아이를 돌보기 전·후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주위 환경을 청결히 하여 예방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특히, 수족구병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가까운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도록 하며, 치료기간 동안에는 확산방지를 위해 가급적 어린이집, 유치원 등 등원을 중지하고 자가 격리 할 것을 권고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족구병의 대부분은 증상 발생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질병이나 일부에서 뇌염, 무균성 뇌수막염 등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의료기관에서 환자 진료 시 합병증 증상 여부를 세심히 관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원장 차종범)은 ICT관련 지식서비스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 스마트창작터사업, 온·오프라인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교육생을 모집한다. 스마트창작터 사업은 앱·웹, 콘텐츠, ICT융합, 사물인터넷(IoT) 등 지식서비스분야의 예비 창업팀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창업 실습교육을 제공하고 우수 창업팀에 대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중소기업청의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스스로 학습하는 온라인 창업교육과, 기술 분야 전문 교육 및 전문가 멘토링 등의 오프라인 교육으로 이뤄져 있으며, 고객반응 확인을 위한 최소한의 기능만을 구현한 초기 시제품에 대한 검증을 지원한다. 교육 수료자 중에서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소유한 예비 창업팀을 선발하고 창업에 필요한 사업화자금, 사무공간, 전문가 멘토링,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