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지난 4일부터 연말까지 체육영재(초등 19명, 중등 29명)를 대상으로 2016년 `영주 Sports 선비 육성 공부방`을 운영한다.이번 공부방 개강은 영주시내 운동부 중 학부모와 학생 희망에 의해 신청을 받아, 학기 중 공부방은 11주간 방학 중 영어캠프 2주간 운영하며, 공부방 운영 지도교사는 지역 내 유능한 현직교사를 초빙해생활영어, 수학, 창의·실험 과목으로 주당 10차시 수업으로 운영된다. 방학 중에는 영주초 영어체험센터에서 원어민(2명)과 회화전문강사(2명)가 2주간 영어체험캠프를 운영하게 된다. 영주 Sport 선비 육성 공부방 운영은 운동만하는 학교운동부가 아닌 공부하는 학교운동부를 양성해 지·덕·체를 겸비한 Sports 선비를 길러 행복한 영주교육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 사업이다.이성호 교육장은 “영주시와 손을 맞잡고 추진하는 사업인 `영주 Sports 선비 육성 공부방` 운영이 출발점에서 이 프로젝트가 뿌리를 잘 내려 체육영재들이 꿈과 끼를 맘껏 발산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학부모와 지도교사가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성공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