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초등학교(교장 박용성)는 제34회 경북청소년 과학탐구대회 4개 부문 중 항공우주와 융합과학 2개 부문에서 학생대표를 출전시켜 금상(항공우주)과 동상(융합과학)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4월 14일 교내대회 금상을 시작으로 5월 17일 영양군대회 금상까지 수상한 영양초 학생들은 5월 28일 융합과학부문 도대회(경주실내체육관), 6월 18일 항공우주부문 도대회(흥해실내체육관)에 각각 출전해 위와 같은 성과를 이뤘다.
융합과학부문은 5학년 김현서, 안성미, 권민서 학생이 출전해 안전헬멧을 디자인, 제작 및 시연을 통하여 동상을 수상했고, 항공우주 부문에서는 6학년 나다해, 정혜원 학생이 출전해 위치에너지를 이용한 비행체 제작 미션수행을 통해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 각자 과학탐구대회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하여 지도선생님과 함께 꾸준히 노력한 끝에 얻은 성과여서 더 뜻 깊다고 할 수 있겠다. 박용성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무엇보다 즐겁게 연습하고 도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꾸준히 노력한 만큼 소정의 성과도 거두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입상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경상매일신문=김경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