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신영주 번개시장과 종합시장이 30년 만에 통합하기로 합의하고 28일 각 시장 관계자들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두 시장 상인 회원들이 통합 시장의 발전과 활성화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통합된 신영주 번개시장을 전국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양쪽 상권을 하나로 묶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전통시장으로 출발하게 됐다"며, "중앙선 복선 전철화 사업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좋아지고, 지역 문화자원과 국립산림치유원(다스림) 개원 등으로 늘어나는 관광객이 전통시장을 찾아올 수 있도록 통합된 신영주번개시장이 앞장서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위원장 이현준)가 30일 개막을 앞둔 가운데 다채로운 개막식 행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엑스포 조직위는 30일 한천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화려한 개막식을 통해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가 17일 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이날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개막식 행사의 식순은 식전행사와 공식행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행사로는 육군 군악대, 3군 의장대 등이 준비한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져 개막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개막식 손님을 맞이하는 본격적인 공식행사에서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등 중앙 및 지방정부 주요 초청 인사와 약 1만 여명의 관람객들이 참여해 엑스포의 화려한 시작을 함께 한다.
대구·경북지역의 대표축제가 본격 막이 올랐다. 대구에서는 한국의 야식대명사인 치맥축제가 시작됐고 포항에서는 한여름밤의 대표적 축제인 불빛축제가 시작을 알렸다. 100만명 정도가 찾는 양대 축제는 시민들에게 편안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한편 공간적으로는 새로운 내일의 활력소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에 머물러서는 곤란하다. 새로운 콘텐츠를 장착한 축제로 변화를 준비해야 한다. 28일 본격적인 막을 올린 포항의 불빛축제는 올해로 13번째를 맞는다. 영일대해수욕장과 형산강체육공원에서 밤 9시부터 10분간 각각 불꽃을 쏘며 막을 올린다. 이번 불빛축제의 메인은 30일 영일대해수욕장이다. 국제불꽃쇼 형태로 펼쳐지는 메인무대는 밤 9시부터 10시까지 1시간동안 밤하늘을 수놓는다. 이번 불빛축제는 불빛러브레터, 모래로 그리는 무지개 빛그림, 과학불빛 체험존, 무지개소망 종이배 접기, 불빛 우드버닝 메시지 쓰기, 오색 불빛 팔찌 만들기, 키즈놀이터, 샌드썰매장 등의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연계행사로 한ㆍ중ㆍ러ㆍ일 문화교류 공연, 전국 수상오토바이대회, 불빛축제 기념 전국 오픈 배드민턴대회 등도 준비돼 있다. 일부 구간에는 교통도 통제된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한 대목이다. 포항의 대표적인 축제인 불빛축제가 이제 청년의 나이로 넘어간다. 성숙된 만큼 새로운 변화도 필요해 보인다. 매년 비슷한 불꽃을 연출하기보다는 색다른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가 갔으면 하는 바람 간절하다. ‘모이자~ 치맥의 성지 대구로!’로 대변되는 2016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지난 27일부터 두류야구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5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구 두류공원을 중심으로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서부시장 프랜차이즈거리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치킨ㆍ맥주ㆍ음료 등 85개 업체가 참여해 닭 117곳, 맥주 48곳 등 163개 부스를 운영한다. 또 치킨 43만 마리와 맥주 30만ℓ가 제공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수제맥주(생맥주)도 즐길 수 있다. 국내축제 최초로 축제 현장에서 생맥주도 판매도 허용됐기 때문이다. 축제에는 음악이 빠질 수 없다. 기간동안 두류야구장 프리미엄 라운지에서는 일렉트로닉 댄스뮤직(EDM)ㆍK-팝 공연이 펼쳐지며, 2ㆍ28 주차장 라이브 펍에서는 재즈ㆍ포크ㆍ인디 음악 공연이 축제참가자들에게 힐링을 제공한다. 새로운 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대구 치맥축제와 일본의 북해도의 맥주축제와 단순 비교할 순 없다. 그러나 보름간 열리는 일본 북해도의 삿포르 맥주축제가 밤이면 관광객과 자국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모습은 참고했으면 좋겠다. 이곳은 세계 최고의 맥주만을 엄선해 판매한다는 자부심도 대단하다. 대구 치맥축제도 세계화를 준비할 때가 됐다. 시기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성주군은 농촌여성이 건전한 취미활동과 자기개발로 현 시대에 부응하는 전문 여성농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성주군 생활개선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28일 양일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생활기술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생활에서 환경 친화적인 삶을 실천할 수 있는 한약재 활용법에 대한 기초이론과 한약재를 이용한 천연샴푸 만들기 교육으로, 첫날 에셀나무 공방 김은경 대표의 강의가 교육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김태운소장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농촌환경에 대응 하고 전문성을 가진 여성리더가 필요하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기술 교육과 자기 개발을 통해 농촌여성의 활력화를 도모할 계획이다"며 "농촌 여성이 행복을 추구한다"고 강조했다.
성주군 금수면은 지난 27일 기록적인 폭염이 일주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 안전관리를 위해 지역 내 무더위 쉼터 13곳을 방문 점검하고,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있다. 무더위쉼터마다 에어컨 등 냉방기기 구비여부와 작동상태와 위생·청결상태 등을 점검하고, 쉼터에 모여 계신 어르신들께 선풍기와 폭염대비 행동요령이 적힌 부채를 나눠드리고 있다. 이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 쉼터에서 휴식할 것을 안내와 무더위에 식중독 등의 건강관리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금수면은 폭염에 대비해 마을마다 무더위쉼터를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이장·행복지킴이·복지파수꾼·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면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
문경시는 지역 내로 전입한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도시민의 시각에서 바라본 문경시의 현실과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문경은 지리적으로 남한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청정지역으로 중부내륙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고 자연환경이 아름다워 매년 500~600명의 귀농귀촌인이 전입하고 있다. 2021년도에 중부내륙고속철도가 개통되면 더 많은 귀농귀촌인과 관광객이 몰려올 것이 예상되므로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시킬 선 대책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 현재 문경시에는 대학 총장, 예비역 군 장성, 전직 대사, 교수, 공무원, 대기업 임원,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던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귀농귀촌 해 거주하고 있어, 이들의 두뇌와 경험을 활용한 아이디어 공모계획이야말로 더욱더 설득력을 얻고 있다.
문경시는 방학을 맞이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2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이동치과버스를 운영한다. 시는 지난 27일부터 운영하는 이동치과버스를 통해 '6세에 만나는 평생건강 친9'라는 슬로건으로 6세에 나오는 영구치의 소중함과 평생 건강하게 유지해야 함을 알려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한다 특히 치아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300여 명에게 다양한 구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릴적 바른양치 습관을 정착시키고자 깨끗한 구강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잇솔질 교육, 초기우식증 치료,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등 다양한 치과진료가 시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진료가 쉽지 않은 학생들에게 이동치과진료를 지원해 경제적,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자신 있게 학업에 증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지난 27일 울진군 엑스포공원 입체영상관에서 울진, 영덕 관내 전체 초ㆍ중ㆍ고등학교 조리사, 조리원 150명이 모인 가운데 학교급식 위생 안전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학교급식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조리종사자들의 산업재해 등 안전사고 예방과 식중독 예방관리 방안으로 마련됐다. 특히 조리과정에서의 위생안전과 급식의 질 향상 등 이용자들의 만족도 향상에 노력해야 함을 중점적으로 강조하며, 학생들의 영양관리를 위한 우수한 식재료 사용, 식중독 등 위생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 강화 및 학교급식 분야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해 교육했다. 울진=장부중 기자
고령군 다산면 호촌2리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영화)는 지난 27일 호촌2리 마을앞에서 환경정화 활동 및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군청 환경과와 면사무소직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 및 캠페인펼쳐 구슬땀을 흘렸다. 박영화 호촌2리 새마을부녀회장은 "쓰레기 배출 종량제가 시행된지 20여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정착되지 않고, 쓰레기 배출장소나 도로변, 제방 주변에 불법투기 된 쓰레기를 자주 목격하고 있어 생활쓰레기 배출에 개선해야 할 일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이웃과 함께 쓰레기 분리배출에 더욱 노력하고 지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많이 홍보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김용현 다산면장은 “현재 우리 다산면은 '클린다산 만들기'와 '깨끗한 농촌만들기'를 면의 주요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마을주민이 직접 환경정화 활동과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을 펼쳐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난 27일 울진군 북면 덕구리 소재 덕구계곡에서 30여 명의 직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등산객을 대상으로 푸른 산 푸른 숲을 위한 산림정화 및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과 계곡부에 쓰레기 및 오물투기로 산림환경을 오염시키는 행위와 임산물의 불법 굴․채취하는 행위를 단속하여 피서객들에게 산림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흔적을 남기지 않는 휴양문화 홍보도 함께 펼쳤다. 울진국유림관리소에서는 오는 8월 31일까지 행락객이 많이 찾는 주요 산림과 계곡 곳곳에서 산림 오염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울진국유림관리소 이대열 보호팀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국민 개개인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림보호에 국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진경찰서(서장 김진욱)는 지난 27일 울진경찰서 2층 연호마루에서 여름휴가철을 맞아 대형교통사고 선제적 예방을 위한 울진관내 버스, 택시, 레미콘 등에 종사하는 운수업체 관련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형 교통사고 사례 영상 소개 및 운전 시 주의사항을 당부하였고, 업체별 건의사항, 도로개선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형목 생활안전교통과장은 “간담회 이후 각 업체별 방문하여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교통사고예방과 지역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새마을문고 고령군지부(회장 김기창)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5시)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내 철기방에서 휴가철을 맞아 이곳을 찾는 피서객 대상으로 마음의 창을 여는 '숲속 愛 피서지 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피서지 문고는 개소식을 통해 고령군민 한 책 읽기 도서 선포식을 시작, 10일간 운영되며, 무료로 도서를 대출해주고 부대행사로 독서캠페인과 저탄소 녹색생활화 실천 운동을 펼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1천500여 권의 도서를 엄선 진열했으며 1인 3권까지 무료 대여가 가능하다. 도서 반납 시에는 재대출이 가능해 행사장 내에서 자유롭게 독서할 수 있다. 김기창 회장은 “나라품격 높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피서지문고 운영을 통해 책 읽는 사회분위기 조성은 물론, 저탄소 녹색생활화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웰빙 환경 안내소운영 등 고령군민을 비롯한 외지 관광객들에게 고령의 좋은 이미지와 추억을 심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햔다. 이어 올해 고령군민 한 책 읽기 운동 도서로 '다시, 책은 도끼다'를 선정해 군민들의 독서생활에 앞장설 계획이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9일 오후 7시 근남면 수산리 소재 엑스포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2016 울진 뮤직팜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인 청송군 안덕면 신성계곡 일원에서 29일부터 2일간 제7회 다슬기 축제가 열린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송백석탄내수면어업계가 주최하는 다슬기 축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깨끗한 하천으로 유명한 길안천을 따라 방호정 퇴적층, 공룡발자국, 백석탄 등 지질명소가 즐비한 신성계곡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 출향인 등 1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ㆍ중ㆍ고 교장, 교감, 장학지원단 50여명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장학지원단 컨설팅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회는 지역 내 장학지원단의 수업 컨설팅을 비롯 수업장학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하고, 실제적인 수업관찰 방법 및 학교급별 생생한 자율장학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구가톨릭대학교 서근원 교수는 ‘학생중심의 수업관찰 방법’은 기존의 교사 중심의 수업 관찰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는 수업 관찰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많은 공감을 일으켰다. 또 포항제철동초 류미경 교장과 경산고 김현국 교감은 학교 경영을 비롯 수업장학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관리자들에게 학교경영의 본보기를 제시했다. 고령=김은규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동부지부(지부장 김종기)는 경주정보고등학교(교장 김도현) 지난 27일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동부지부에서 중소기업 인식개선 및 인력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특성과 장점을 널리 알리고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소개하여 학생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할 목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이를 통해 우수한 학생들이 중소기업에 취업하여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체결 기관은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해 지역우수중소기업 CEO의 창업 및 성공스토리 특강, 특성화고 진로상담, 중소기업 현장견학, 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경험 및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협업성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반크는 경상북도와 함께 8월 3∼5일 까지 '독도에서 통일까지! 완전한 대한민국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2016 독도 탐방 캠프'를 개최한다. 사이버 독도사관학교로 불리는 이 캠프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이번에는 '디지털 독도 외교대사' 우수 활동자 20명, '글로벌 독도 홍보대사' 우수 활동자와 독도 SNS 홍보 우수 활동자 28명 등 60명이 초청됐다. 중국인 자원활동가 1명도 동참한다. 참가자들은 3일 울릉도에 도착한 뒤 독도박물관을 견학하고 박기태 반크 단장과 이소리 경상북도 독도정책관실 연구원의 특강을 듣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 울릉출장소가 8월 1일 확장개소식을 가진다. 공단에 따르면 출장소 확장개소를 앞두고 울릉도 오징어축제기간(8.1 ~ 8.3) 저동행사장에서 건강 부스를 열고 지역주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 측정과 건강상담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단은 또 윤리경영과 반부패 ·청렴실천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펼친다. 이태형 대구지역 본부장은 “울릉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보다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릉=조영삼 기자
봉화군보건소(소장 박일훈)가 28일 노인복지관에서 정부3.0 역점인 빵빵 2080 사업으로 추진하는 구강보건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치과의사,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구강보건의료팀은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구강검진, 스케일링, 치주질환 예방 등 각종 구강질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지난 27일 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일까지 지역주민 800여 명을 대상, 칫솔질교육, 의치 세정·관리, 스케일링 등 무료진료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것. 박일훈 소장은 "찾아가는 구강진료는 군민의 의료비 부담 절감과 구강건강 불평등을 해소해 20개 치아를 80세까지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이 서민경제 활성화와 경제성장률 제고를 위해 추진되는 지방재정 조기집행 상반기 행정자치부 평가에서 전국 7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 특·광역시(8), 도(9), 시(75), 군(82), 자치구(69) 등 그룹별로 나눠 예산 집행실적과 민간 집행실적 등 5개 항목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