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소장 박일훈)가 28일 노인복지관에서 정부3.0 역점인 빵빵 2080 사업으로 추진하는 구강보건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치과의사,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구강보건의료팀은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구강검진, 스케일링, 치주질환 예방 등 각종 구강질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군은 지난 27일 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일까지 지역주민 800여 명을 대상, 칫솔질교육, 의치 세정·관리, 스케일링 등 무료진료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것.박일훈 소장은 "찾아가는 구강진료는 군민의 의료비 부담 절감과 구강건강 불평등을 해소해 20개 치아를 80세까지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