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난 27일 울진군 북면 덕구리 소재 덕구계곡에서 30여 명의 직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등산객을 대상으로 푸른 산 푸른 숲을 위한 산림정화 및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산과 계곡부에 쓰레기 및 오물투기로 산림환경을 오염시키는 행위와 임산물의 불법 굴․채취하는 행위를 단속하여 피서객들에게 산림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흔적을 남기지 않는 휴양문화 홍보도 함께 펼쳤다.울진국유림관리소에서는 오는 8월 31일까지 행락객이 많이 찾는 주요 산림과 계곡 곳곳에서 산림 오염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울진국유림관리소 이대열 보호팀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국민 개개인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림보호에 국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