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서민경제 활성화와 경제성장률 제고를 위해 추진되는 지방재정 조기집행 상반기 행정자치부 평가에서 전국 7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 특·광역시(8), 도(9), 시(75), 군(82), 자치구(69) 등 그룹별로 나눠 예산 집행실적과 민간 집행실적 등 5개 항목 등이다.그동안 군은 김동룡 부군수를 중심으로 조기집행 추진 특별 T/F팀을 구성하고, 매주 주간업무회의 시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 부진부서 보고회를 가졌다.이같이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액 1천312억 원 가운데 1천653억 원을 집행해 행정자치부 목표액 대비 126.07%을 달성했다.특히, 올해에는 3월말 평가와 6월말 평가에서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되면서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지원과 시상금을 받게 된다.박노욱 군수는 "이와같은 성과는 적기에 예산집행 결과"라면서 "앞으로 지역주민이 체감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예산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