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최근 충주시 고도원의 명상치유센터에서 가족희망캠프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의사소통의 부재와 부모 자녀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와 청소년기 자녀 대상으로 서로에 대한 이해를 통해 관계를 회복하고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건강한 가정기능을 회복하는데 목적으로 실시됐다. 가족희망캠프는 놀이명상, 칭찬명상, 힐링허그 사감포옹 등의 명상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게 더 관심을 가지고 이해와 사랑으로 포옹하며 가족의 따뜻함을 느끼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학부모는 “캠프에 참여하는 것이 망설여졌으나 일상을 떠나 이틀 동안 오롯이 내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가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말수도 적어지고 관계가 소원해졌었는데 서로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고령교육지원청 김형수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부모-자녀간의 소통과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관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따뜻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군과 영천시, 고령군 등 3개 시군 합동으로 지난 4일부터 1박2일 동안 개최한 ‘2016 청소년 자원봉사 캠프’가 성황을 이뤘다.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자원봉사에 대한 자발적 참여분위기를 확산하고 SDGs(지속가능개발목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청송군이 주최하고 청송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실시됐다. 3개 시군의 협력으로 개최된 자원봉사 캠프 총 21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심신 조화와 더불어 사회성 및 도덕성 함양, 산림 생태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보호하기 위한 실천의식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캠프는 유해물질 예방교육과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SDGs에 대한 인식교육, 시각과 청각장애 체험, 몸스터(지체/언어장애 체험), 파이프라인(공동체 활동) 등의 체험프로그램은 물론 동행을 위한 대동놀이, 효도 사탕병 만들기, 주왕산 등반 등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참가 청소년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우수 참여 청소년을 선정하는 등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청송군 진보고등학교 권세영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도움을 주고받으며 사탕병을 만드니 재밌고 즐거웠다”며 “리본으로 만든 카네이션을 장식한 사탕병을 지역 어르신들께 전달해드린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보람도 있고 나눔의 즐거움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성주소방서(서장 박성기)는 지난 8일 119시민수상구조대와 함께 성주군 가천교를 찾은 피서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119시민수상구조대 및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피서객 상대로 물놀이 안전교육과 안전수칙 전단지를 배부해 물놀이 시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박성기 서장은 “휴가철이 아직 끝나지 않은 현재에도 여러 피서지에서 안전사고 소식이 계속 들려오고 있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 시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10일 오전 10시 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되는 초등학생 여름생태학교 입교식에 참석.
문경시 점촌1동과 국제로타리 3630지구 새문경로타리클럽(회장 김한기)은 지난 6일 회원 40여 명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영강문화센터에서 점촌1동어르신 200여 명을 모시고 한방진료와 마사지 봉사를 했다. 또한 저소득층 2가구에 대한 주거개선 사업도 실시했다. 앞선 7월 15일 점촌1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첫사업을 실시한 이날에는 점촌1동새마을부녀회의 협조로 어르신들에게 장수국수를 제공할 수 있었고 새문경로타리클럽의 재능기부로 한방 및 물리치료 봉사와 저소득층 주거개선 봉사를 펼쳤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폭염속에서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효사랑 나눔 봉사를 해 주신 새문경로타리클럽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장수도시로 어르신들이 더욱 살기 좋은 문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한기 새문경로타리클럽회장은 “지난 7월 15일 점촌1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첫 봉사활동을 펼치는 뜻깊은 날이었으며 더운 날씨에도 협조해 주신 회원 여러분과 직원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국에서 100세 이상 노인이 가장 많은 장수도시에 걸맞게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취약계층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끊임없는 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문경로타리클럽은 취약계층 후원품 전달, 집수리봉사, 경로당 지원사업, 장학금 기부 등 조건 없는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고령소방서(서장 구자운)는 최근 장마가 지나가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말벌집 제거 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벌에 쏘이지 않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9일 밝혔다. 벌에 쏘였을 경우 응급처치로 추가적인 벌에 쏘임을 막기 위해서는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고 쏘인자리에 벌침이 있을 경우 신용카드의 모서리로 살살 긁어 제거하는 것이 좋다. 또 벌침제거 후 2차적인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비눗물로 상처부위를 깨끗이 세척하고 이후에 얼음찜질을 시행해 부종을 감소시켜야 한다. 말벌들이 도시 내에서 번식이 활발해지면서 아파트 베란다 및 실외기 근처에서 서식공간을 만드는 경우도 자주 발견됨에 따라 아파트 등 주택 주변에도 말벌서식지를 꼼꼼히 살펴, 벌쏘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구자운 서장은 “여름휴가와 추석 전 벌초 등 야외활동 이 많은 시기에는 말벌들의 활동도 활발하기 떄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벌집을 발견한 경우 무리한 행동을 삼가고 119에 신고해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10일 오후 5시 농협고령군지부에서 열리는 ‘고령군 착한 일터 캠페인 현판 전달식’에 참석.
고령군은 불법지하수 시설물 양성화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불법 지하수시설 자진신고 기간을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1월부터 불법 지하수시설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해오고 있다. 지역 내 일부 인허가를 득하지 않은 불법지하수 시설과 지난 몇 년간 진행해온 지하수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발견된 불법지하수 시설에 양성화를 추진 중이다. 자진신고 기간 내 자진 신고한 시설에 대해서는 허가 미이행에 따른 벌칙(3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 및 신고 미이행에 따른 과태료(500만 원 이하)를 면제하는 등 일체의 책임을 묻지 않는다. 또한 신고인의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진신고에 관련절차를 간소화해 양성화 해줄 방침이다. 신고인은 군청 환경과 하수관리 담당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지하수 개발이용허가신고서, 토지사용 수익권리 증명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담당 공무원이 현지 방문, 지하수 이용실태 조사 후 원상복구 이행보증금 납부와 함께 신고증을 교부해 준다. 군 관계자는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에는 특별단속이 있을 예정이므로 불법으로 사용되는 시설은 벌금 및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받고 복잡한 신고, 허가절차 등을 밟아야 하므로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진신고 기간 내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새누리당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을ㆍ사진)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수도 용량부족 및 노후관로의 배수불량으로 인한 상습침수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국민안전처로부터 특별교부세를 요청해 9억원을 지원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유천동 지하철차량기지 북편 지역’과 ‘대명천유입(본리네거리) 지역’은 우천 시 빗물을 모아 대명천으로 배수하는 지역인데, 집중 호우 시 하수도 용량이 부족하고, 노후로 인하여 배수불량이 자주 발생되는 지역이다. 특히 집중 호우 시 상류 측 하수가 넘침으로 인해 하수악취, 환경불량 등 기존의 주거민들 뿐만 아니라, 유천동의 경우 대규모 아파트단지인 현대아이파크 1?2차 입주민들에게 상당한 피해가 일어날 것으로 우려되는 곳이었다. 이를 해소하고자 ‘유천동 지하철차량기지 북편 침수예방사업’에 5억원, ‘대명천유입(본리네거리) 하수관거 정비사업’에 4억원을 우선적으로 지원받게 된 것이다. 이에 윤 의원은 “주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류길호 기자
새누리당 장석춘 국회의원(구미시을ㆍ사진)은 9일 구미시 해평면 문량리에 위치한 ‘국도25호선 문량교차로’의 개선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국도병목지점 개선 5단계 기본계획에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사업비로 국비 26억원을 지원받게 된 이번 사업은 국도병목지점 개선 5단계 기본계획(13~17년) 변경 과정에 반영되어 입체교차로 1식(업다운 램프)이 설치될 예정으로, 국토교통부는 2017년부터 설계 및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장 의원은 “문량교차로 인근은 구미 국가산업5단지 조성에 따른 교통량 증가 시 보행자 사고 위험은 물론 교통 혼잡이 우려되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았다”면서 “입체교차로가 설치되면 해평 면소재지 방향 진출입이 용이해져, 인근 구미 산단 교통량 증가에 대비할 수 있어 사고 위험과 교통 혼잡 문제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길호 기자
새누리당 김종태 국회의원(상주·군위·의성·청송)의 노력으로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국도 3호선 내, 공검면 공검교차로와 공성면 초오교차로 등 2건의 교차로 개선사업이 오는 ’17년부터 이루어지게 된다. 공성면 초오교차로 구간은 지난 ’13년 완공된 국도 3호선, 김천(어모) ~ 상주 국도공사로 인해 마을로 빠지는 진출로가 양방향으로 이어지는 하부도로와 만나면서 사각지대를 형성하여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 받아왔다. 또한 공검면 공검교차로는 도로의 선형 불량과 회전교차로의 부재로 인해 주민들의 통행불편을 야기하여, 주민들의 개선요구가 잇따라 왔다. 지역주민들로부터 교차로 관련 민원을 제기 받은 김종태 의원은 지난해 지역주민, 대구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 등과 함께 현장을 찾아 개선안을 논의하고 국토부에 이를 개선해 줄 것을 요구해왔다. 이와 관련, 국토부가 8일 발표한 ‘도로병목지점개선 5단계 기본계획’에 이들 교차로를 대상사업에 반영했다. 오는 ’17년부터 초오교차로는 하부도로 접속구간의 교통안전을 위해 국도 3호선과의 연결로 및 하부도로 이설하는 한편, 공검교차로는 공검면소재지 방향 진출입이 용이하도록 도로의 선형개량과 회전교차로 설치가 이루어지게 된다. 김종태 의원은 “이번 교차로 개선사업 선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소되어 주민들의 불편과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의정활동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
고령군 다산면체육회는 오는 9월 23일 사문진교 아래 다산문화공원에서 화합잔치인 다산면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새롭게 구성된 다산면체육회 임원진은 다산면민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고, 단합된 힘을 모으기 위해 흥겨운 화합잔치 한마당을 벌이기 위해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면은 군청 환경과와 부산국토관리청으로부터 협조를 받아 새로운 순환식 친환경화장실 1동 설치 및 사문진교에서 파크골프장까지 1km 구간 제방포장공사를 완료하고 간판정비 2개소와 농구장(배구장) 정비, 수양버들·백일홍 각 100주 식재, 조경수 주변 잡초제거 등 1만 다산면민 체육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시설물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체육회 실무임원진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임원과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단합을 위해 지난달에는 회원 70여명이 선진 체육시설 견학을 다녀왔다. 지난 6일에는 면민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다산면체육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고령군체육회의 협조를 받아 강남흑두루미조기회 회원들이 다산문화공원내 잔디구장의 잔디를 깎고 마사토구장을 정비했다. 또한 민간단체인 다산농악반에서는 회원 20여명이 체육대회의 흥을 돋우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다산하수종말처리장 야외잔디광장에서 매주 2시간씩 농악을 연습하고 있어 흥겨운 체육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현 다산면체육회장은 “올 면민체육대회는 경쟁보다는 면민과 출향민이 함께하는 흥겨운 화합의 잔치가 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성교 실무부회장은 “새롭게 구성된 실무임원진은 체육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화합한마당 잔치가 되도록 경기를 진행할 계획이다"며 "면민 모두가 참여해 이날 하루만큼은 소통과 화합잔치로 다산면 축제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준비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10일 국회에서 박명재 국회의원(새누리당, 포항 남ㆍ울릉)과 면담을 가진 후, 해양수산부 서울사무소에서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과 지역 현안 사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10일 오전 10시 30분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열리는 안동시의회 문화-관광정책연구회 회의에 참석.
임광원 울진군수는 10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울진읍사무소와 평해읍사무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 설치지원 보조사업 설명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우)은 지난 8일 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초·중학교 행정실장 등을 대상으로 교직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세계전통고래문화연구소 김성기 소장은 선사시대 선조들의 태평양 고래길과 미역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창호)은 지난 8~9일 2일간 의성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육성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세월호 사고 이후 국가적으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학생 교육활동 중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며, 현장 체험학습활동과 평소 교육활동 중 응급환자 발생 시 임장교원의 신속한 초동 대처로 환자 생명유지와 2차 손상 방지를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안전사업부와 함께한 이번 연수는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법, 수상·교통·재난 안전교육, 학교·학생 및 현장체험학습 이해 등 실습 위주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회에 참석한 초·중·고 교사들은 “학생 교육활동에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신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의성소방서(서장 홍종태)는 지난 5일 군위군 고로면 화북리 일연공원 일대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20여 명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물놀이 안전수칙 안내와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을 대비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체험을 실시했으며, 또한 일연공원 일대 환경정리까지 함께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관계자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물놀이를 하기 전 준비운동을 하면 수난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개인의 안전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물놀이 안전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10일 오후 2시 구)시립도서관 1층에 개관하는 ‘장남감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할 예정.
군위군은 지난 8일 군위여성회관에서 ‘2016년 제6기 심리상담사 2급 자격과정 개강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전문 자격증 취득 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군민의 평생학습권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계획됐으며 지난 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총 13회 강좌로 진행된다. 군위군은 2010년부터 지금까지 5번의 과정 운영으로 200명의 교육수료생을 배출해 2급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6기 교육생은 주부, 농업인 뿐 아니라 특수교사, 수화통역사, 아동센터지도교사, 교육청 직원 등 지역의 다양한 직종의 직장인들이 참가해 심리상담과 관련한 교육 기회는 물론 교육생 간 교류를 통한 다양한 분야의 경험들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김영만 군수는 “현대사회의 혼란을 야기하는 각종 사회문제의 원인은 심리적인 문제가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이 여러 사회문제의 전문가 및 해결사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군위군은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평생학습의 기회 제공을 위해 심리상담사 자격과정 뿐 아니라 다양한 인문·교양 강좌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