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다산면체육회는 오는 9월 23일 사문진교 아래 다산문화공원에서 화합잔치인 다산면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새롭게 구성된 다산면체육회 임원진은 다산면민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고, 단합된 힘을 모으기 위해 흥겨운 화합잔치 한마당을 벌이기 위해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면은 군청 환경과와 부산국토관리청으로부터 협조를 받아 새로운 순환식 친환경화장실 1동 설치 및 사문진교에서 파크골프장까지 1km 구간 제방포장공사를 완료하고 간판정비 2개소와 농구장(배구장) 정비, 수양버들·백일홍 각 100주 식재, 조경수 주변 잡초제거 등 1만 다산면민 체육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시설물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체육회 실무임원진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임원과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단합을 위해 지난달에는 회원 70여명이 선진 체육시설 견학을 다녀왔다. 지난 6일에는 면민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다산면체육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고령군체육회의 협조를 받아 강남흑두루미조기회 회원들이 다산문화공원내 잔디구장의 잔디를 깎고 마사토구장을 정비했다.또한 민간단체인 다산농악반에서는 회원 20여명이 체육대회의 흥을 돋우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다산하수종말처리장 야외잔디광장에서 매주 2시간씩 농악을 연습하고 있어 흥겨운 체육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용현 다산면체육회장은 “올 면민체육대회는 경쟁보다는 면민과 출향민이 함께하는 흥겨운 화합의 잔치가 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서성교 실무부회장은 “새롭게 구성된 실무임원진은 체육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화합한마당 잔치가 되도록 경기를 진행할 계획이다"며 "면민 모두가 참여해 이날 하루만큼은 소통과 화합잔치로 다산면 축제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준비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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