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창호)은 지난 8~9일 2일간 의성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육성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세월호 사고 이후 국가적으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학생 교육활동 중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며, 현장 체험학습활동과 평소 교육활동 중 응급환자 발생 시 임장교원의 신속한 초동 대처로 환자 생명유지와 2차 손상 방지를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안전사업부와 함께한 이번 연수는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법, 수상·교통·재난 안전교육, 학교·학생 및 현장체험학습 이해 등 실습 위주 교육으로 진행됐다.이번 연수회에 참석한 초·중·고 교사들은 “학생 교육활동에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신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