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주한미군 배치가 북한의 점증하는 핵ㆍ미사일 위협에 대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강조하며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천명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무모한 도발로부터 우리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선택한 자위권적 조치”라며 “국민의 생명이 달려있는 이런 문제는 결코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만약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다른 방법이 있다면 대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이 사드 배치를 ‘자위권적 조치’로 규정한 것은 중국을 포함한 외부의 반발도 염두에 둔 표현으로 보인다. 사드 배치는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에 직면한 대한민국이 안보 주권을 행사하는 것인 만큼, 중국이 이를 반대할 수 없다는 논리다. 박 대통령이 경축사에서 “우리가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번영의 주역”이라며 “우리의 운명이 강대국들의 역학관계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는 피해의식과 비관적 사고를 떨쳐내야 한다”고 밝힌 것도 사드 배치가 우리 정부의 결단인 만큼, 중국을 비롯한 외부의 반대와 위협에 굴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박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북한의 핵ㆍ미사일 개발에 대해서도 강하게 경고했다. 북한의 올해 초 4차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발사로 북한 핵ㆍ미사일 위협은 어느 때보다 커진 상태다. 박 대통령은 “무엇보다 먼저 한반도에서 핵과 미사일, 전쟁의 공포를 걷어내야만 한다”며 “이 땅의 평화는 물론, 민족의 장래를 위해서도 북한의 핵무기 개발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대북 메시지에서도 가장 먼저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살상무기 개발과 대남 도발 위협을 즉각 중단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류길호 기자
포항시가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과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15일 포항시에 따르면 작년 전기자동차를 73대 보급했으며, 올해는 80대를 목표로 1대당 보조금을 1천800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200만원 증액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6대를 보급했다.또 차량구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 고령지사 관내 논공(광주방향)휴게소, 논공(대구방향)휴게소, 논공(광주방향)주유소, 논공(대구방향)주유소는 광복 71주년을 맞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나눠주기, 태극기 그리기, 광복절의 의미를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휴게소와 주유소 이용 고객들은 “덕분에 잘 쉬고 태극기도 받고 자녀들에게 학습까지 해준 휴게소에 감사에 말을 전한다"고 했다. 이번 광복절 행사는 광복 71주년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논공(광주방향)휴게소, 논공(대구방향)휴게소 김달영 소장은 “독립 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의미있는 행사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휴게소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가 유망강소기업에 1:1 PM(Project Manager)을 지정, 기업고민을 없애고 기술력 높이기에 나섰다. 시는 지난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유망강소기업 PM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시는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R&D기관의 연구원들에게 PM 위촉장을 수여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위촉장을 받은 ..
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 은하수로타리클럽(회장 강민정)과 포항시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정광구)는 최근 클럽 사무국에서 '행복나눔' 결연식을 갖고 상호 협력과 후원에 관한 협약서를 교환했다.
포항북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최근 양덕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지역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했다.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황병한)은 1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해수욕장 및 자연발생유원지 등 주요 피서지 뒷마무리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북구청, 읍면사무소 직원, 군부대 병력 및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기간제 등 가용인력 최대 활용해 매일 500여명이 투입, 죽장 상·하옥계곡, 간이해수욕장 등에 흙속에 파묻혀 있던 각종 쓰레기와 파도에 떠밀려온 쓰레기와 미처 수거되지 못하고 방치된 쓰레기 등 700여t을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난 12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대의원대회에서 오중기후보<사진>가 경북도당 위원장에 당선됐다 15일 밝혔다. 경북도당에 따르면 위원장 선거는 당헌,당규에 따라 경북소속 전국대의원의 12일 현장투표(50%)와 지난 9일~10일 사이에 진행된 권리당원들의 전화 ARS투표(50%)를 합산하여 당선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투표결과는 오중기후보가 62%(현장투표 60.3% +ARS투표 63.7%), 김현권후보가 38%(현장투표 39.7%+ARS투표 36.3%)를 득표해 큰 표 차이로 오중기후보가 당선됐다. 오중기 도당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며 향후 2017년 대통령 선거와 2018년 지방선거까지 도당위원장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 할 것으로 보인다. /김달년 기자
포항북부소방서(서장 오원석)는 지난 12일 포항대학교 응급구조과 2학년 재학생 9명이 3주간 구급차 동승실습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구급차 동승실습은 응급구조과 학생이 응급상태환자에 대해 환자발생시부터 위험을 회복하기까지 환자평가와 적정수준의 응급처치 수행 및 응급구조사의 자질 양성을 위하여 실시하고 있다. 실습생은 구조구급센터와 안전센터에 배치돼 구급대원과 함께 현장출동해 응급환자 처치, 응대요령, 응급장비 사용 및 운용법, 안전사고 방지요령 등을 실습한다.
포은중앙도서관(관장 김영규)은 5~6세 유아 및 보호자 대상으로 2016년 북스타트 3기 수강생을 16일부터 1층 유아자료실에서 선착순으로 모집접수를 받는다. 현장접수를 할 경우, 아가의 생년월일이 나와 있는 건강보험증 또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아기수첩 중 한 가지를 지참해야 하며, 전화접수는 아이가 포항시립도서관 회원일 경우 접수가능하다. 수강료는 5천원으로 접수 시 함께 지불하거나 수업 첫 날 지불하면 된다. 한편 북스타트 신청 아동에게 그림책 2권과 퍼즐, 북스타트 안내서가 들어있는 북스타트 꾸러미를 증정하고 있으며 개근 시 그림책을 1권 더 제공한다.
김정재 국회의원(새누리당, 포항북구)은 지난 13일 가뭄으로 저수율이 크게 줄어든 유계저수지와 청계저수지를 비롯 폐사피해를 입은 양식장을 방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ㆍ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유계ㆍ청계 저수지를 찾은 김정재 의원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농가 및 농작물 관리의 어려움이 예상 된다”며 “농민들과 소통을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폐사피해 양식장을 찾아 수온상승으로 인한 축양장 폐사어류 현황을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한창화 도의원과 한진욱 시의원, 편해원 신포항농업협동조합장, 이종각 청하면장, 이호용 송라면장 등이 참석해 지역민들의 애로사항을 김 의원에게 전달했다. 김정재 의원은 “일부 지역에서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ㆍ어업인들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실질적 대책을 위한 예산확보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제도적, 행정적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대책을 수립 하겠다”고 말했다. /김달년 기자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비회기중임에도 불구하고 신광면 소재 용연지 수상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에 따른 민원 외 1건의 민원과 형산강 재첩 수은 기준치 초과에 따른 조치사항 등 긴급 현안 20건에 대한 보고를 받고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지난 11일 정석준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산업위원회 위원들은 ..
지난 2일 일본은 ‘우리나라(일본) 고유의 영토인 북방영토와 죽도(독도)의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인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는 문구를 넣은 2016년 방위백서를 발표했다. 1978년도 방위백서에 독도가 처음 언급되었다가, 2005년 이래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매년 반복하고 있다. 매년 일본이 방위백서에 독도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하는 것은 과거 한반도 침탈의 역사적 과오를 부정하는 행위이며, 군국주의적 침탈행위라고 비난해 보지만 일본과의 외교적 마찰을 우려하는 정부는 주한 일본 외교관을 불러 항의만 할 뿐 그것으로 끝이며 그 어떤 대책도 없다. 언제든지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핵문제와 미사일 문제를 일으키는 북한, 사드 배치를 반대하며 노골적으로 반감을 드러내는 중국, 일본마저 우리와 다른 길을 선택한다면 주변국과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에 한반도의 앞날이 보이지 않을 만큼 힘들게 될 것이다. 그러나 복잡한 국제정치 상황 속에서 난마처럼 얽힌 세력을 줄타기해야 하는 정부의 입장을 이해하지만, 독도를 강탈해가려는 일본의 끊임없는 도발에 대해 우리는 강 건너 불구경 하듯이 그냥 쳐다만 볼 수는 없지 않는가? 정부는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명백한 진실과 국토수호의 의지를 표방하는 주권국가로서 모습과 일관된 자세를 천명해야 할 것이다. 일본이 어떤 나라인가. 역사가 수 없이 증명하는 이 나라 이 강토를 짓밟은 최악의 침략국이 아니었던가? 경북도와 의회 등의 의례적인 규탄성명에 삿대질 행사로는 눈 하나 까닥하지 않고 일본의 도발은 매년 되풀이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에 독도수호에 대한 현실적인 대책을 즉각 집행해야 한다. 특히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과 독도방파제 건설, 독도 선착장 건설 등을 하루 빨리 실시해야 한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경상북도가 2009년부터 개최해 온 독도 탐방 캠프를 지난 3일부터 시작하였다. 독도의 현실을 몸으로 직접 느껴 최정예 독도 홍보 요원을 양성하는 사이버 독도사관학교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발전하기를 희망한다. 일본이 미래지향적 한ㆍ일 관계를 내세운다면 하루빨리 방위백서를 비롯한 외교청서 및 각종 교과서 등에 기술한 독도 영유권 주장을 즉각 삭제하길 바란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수온이 상승하자 15일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에 위치한 모 양식장에서 기르던 강도다리 수천마리가 집단 폐사해 직원들이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국회의원(대구 수성갑ㆍ사진)은 15일 “성주 군민의 이토록 간절한 목소리에도 아랑곳 않는 통치는 8ㆍ15 정신을 부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제71주년 광복절인 이날 오후 경북 성주에서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ㆍTHAAD) 배치에 반대하는 대규모 삭발식이 열리는데 대해 “오늘 1천 명의 삭발을, 대통령과 정부는 무겁게 생각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국론을 분열시킨다는 식으로 비난하지 말아야 한다. 정부는 반대하는 목소리를 무시하지 말고 경청해야 한다”면서 “진지하게 설득하고, 더 나은 대안이 없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길호 기자
새누리당은 15일 광복 71주년을 맞아 애국선열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경제위기 극복과 국민 대통합의 전기가 되길 기원했다. 김현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암흑 같던 시대에 광복을 향한 국민의 소망과 애국선열의 결연한 의지와 희생이 오늘 대한민국의 건국, 유례없는 경제성장을 통한 산업화, 그리고 민주화라는 기적의 역사로 이어졌다”면서 “다시 한 번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또 “대한민국은 세계사에서 유래를 찾기 어려운 폐허와 가난을 딛고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이룩한 국가”라면서 “우리는 이러한 우리 국가와 국민의 힘과 성과를 잊지 말아야 하고, 어떤 어려움에도 좌절하거나 스스로를 비하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일본 정부의 계속된 독도 영유권 3주장 등과 관련해서 “우리는 내부적으로는 좀 더 단결하고 대외적으로는 강한 국력을 갖추어야 한다”면서 “힘이 응집돼야 일본의 억지 주장에 맞설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또 “이번 광복절이 경제위기 극복과 국민대통합, 대한민국의 국가역량을 다시 한 번 재결집을 선포하고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류길호 기자
대구한의대학교는 대학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발표 및 직원간 협력 강화를 위한 ‘2016학년도 하계 직원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대구한의대 영덕연수원에서 진행됐으며 교직원 150명이 참석해 프라임사업, 산업단지캠퍼스조성 사업, 대학특성화사업,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등 현재 대학에서 진행하고 있는 △정부지원 사업에 대한 현황 발표 △대학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발표 △각 행정부서 환류시스템 진행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3일부터 열린 '제65회 신광면민 친선축구대회 및 한마음민속축제'가 1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3일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축구대회에는 신광면 21개 팀이 출전했고, 축구대회와 더불어 진행된 민속 윷놀이 경기와 팔씨름 경기는 각각 21개, 16개 팀이 참가했다. 특히 13일 개회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 김정재 국회의원, 문명호 시의회의장과 시·도 의원들이 참석해 함께 시축을 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신광면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이 대회는 조국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지난 1947년 처음 개최된 후 올해로 65회째 그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6일 오전 10시 블루원 패밀리콘도 그랜드볼륨에서 열리는 ‘2016저소득 아동․청소년 워터파크 초청 행사’에 참석.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1호기 급속개방밸브의 고장 부품을 교체하고 13일 오전 8시 50분에 발전을 재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월성1호기는 지난 7월 22일 제2정지계통 시험 중 원자로 정지용 액체물질(가돌리늄)이 원자로 내로 유입돼 발전이 정지됐다. 월성본부는 문제가 된 급속개방밸브의 디스크를 교체했고 동종 밸브를 점검하는 등 안전성을 확인했다. 월성1호기의 발전재개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12일 승인함에 따라 이뤄졌고 월성1호기는 14일 오후 7시에 100% 출력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성본부측은 “이번 정지로 발전소 내외에 미치는 방사선 영향은 없었으며, 안정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