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구청장 황병한)은 1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해수욕장 및 자연발생유원지 등 주요 피서지 뒷마무리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북구청, 읍면사무소 직원, 군부대 병력 및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기간제 등 가용인력 최대 활용해 매일 500여명이 투입, 죽장 상·하옥계곡, 간이해수욕장 등에 흙속에 파묻혀 있던 각종 쓰레기와 파도에 떠밀려온 쓰레기와 미처 수거되지 못하고 방치된 쓰레기 등 700여t을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