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박노욱) 분천역 여름산타마을이 폭염속 30일간 운영에 5만2천여 명이 방문, 5억 원의 경제적인 파급효과를 기록하고 성황리 종료됐다. 분천역 한여름 산타마을은 계절적인 특화 요소를 가미한 새로운 체험거리와 즐길거리로 본격적인 휴가철인 지난 7월 23일부터 개장·운영했다. 백두대간의 절경과 함께 물안개터널, 소망우체통, 옛날 동력 형태의레일바이크, 산타슬라이드 등 새롭고 이색적인 볼거리를 관광객들에게 선사했다. 또한, 산타공연장은 매주 주말마다 산타복장을 한 색소폰 동아리 회원들의 크리스마스 캐롤과 7080 추억의 음악을 연주하며 동심을 자극했다. 특히, 낙동강변의 비경과 천혜의 맑은 공기, 철길따라, 강따라, 숲길따라, 고개를 넘으면서 자연을 몸으로 느끼는 트레킹코스가 인기를 끌었다. 박남주 과장은 "분천 산타마을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봉화를 대표하는 사계절 테마체험 관광지가 되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이고! 불편해 밤마다 무슨짓이야, 편안한 내 집을 놔두고...” 요즘 울진군 북면,죽변면에서 유행어처럼 나도는 말이다. 원전예정구역안에 포함된 울진군 북면 고목2리 원주민들의 가정생활이 불편하다. 현재 울진군과 한수원 어느쪽도 어떤 결과를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고목2리 주택 소유자들이 기묘한 방법으로 생활을 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밤마다 잠만 자러 오는 주민들 최근 원전투기의혹 방송 직후 사람이 살지 않았던 곳을 추정하고 있다는 여론이 일고 있자, 그동안 전기료 및 상수도가 연결되지 않았다는 등 소유하는 유령집이라는 탓인지 고목2리안에서는 사람이 사는 것처럼 보여야만 하기 때문에 저녁 9시나 10시쯤에는 잠을 자러 오는 세대가 늘어나고 있다. △보상기준을 만족하기 위한 행동 이같은 이유는 바로 보상기준에 있다. 이주대책 보상기준은 보상협상이 완료되는 날까지 그 집에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언론에서 보상지원을 박기 위한 빈집투성이라는 점을 지적하자 아마도 관련 조사설과, 실제 거주를 확인하는 조사가 시행된다는 소문이 꼬리를 물고 나돌았다. △좁은 생활환경은 실제거주가 불가능 대부분의 집이 10평 안팎이다 보니 실제 거주는 힘들다. 보통 3~4명이 생활하는 경우 20평 형 정도의 공간이 필요하다. 옷장과 전자제품 등도 문제이다. 하지만 소위 생색내기 거주가 시작된 것. A 모 씨는 “괜히 헛소문을 듣고 빚을 내어 작은 집을 지었다”며 “가구며 전자제품도 옷장은 1회용이고 냉장고도 최고 작은 것으로 들여놓아 생활이 불편하다”고 전했다. 요즘 유행어로는 일일이 주민등록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니 적게 월세를 받던가, 아무도 받지 않을 테니 살아만 달라는 소문이 들린다. B모씨는 “계단식 주택에 1년 동안 월 얼마씩 월세를 내다가 최근 주인이 나가라고 해서 집을 비워 줬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민들이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돈을 들여 주택을 구매해 손해보지 않으려는 심리는 이해가 되지만 좁은 죽변에서는 “C 모 씨는 신한울원전 주변에 주택을 지어 돈을 벌려고 무리를 하고 있다“는 등 주위에서 보기에 한심하다는 소리를 들어 ‘얼굴’을 못들고 살아가고 있다. 한편 2015년 울진군 고목2리에서는 원전예정지에 집만 사면 보상을 받는다는 소문은 많은 사람들을 현혹했다.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 투자에는 직업과 여러 사람들이 이러한 이유로 참여를 시작했다. 한 가정의 친척 일가족이 한 채씩 집을 지어 등록을 하고, 일부 공공기관에 근무하던 사람들도 이 대열에 합류했다. 심지어 200~300평의 땅을 조각내어 10여 채 이상의 집을 지어 나눠 가지기도 했다.
지난 2004년 5월 일본의 한 극우단체인 ‘사도회’ 회원 4-5명이 6톤짜리 소형 쾌속 보트를 타고 독도에 상륙하겠다고 나서 우리 정부가 독도 해역에 함정을 긴급 추가 배치하는 등 초비상 경계태세에 들어간 적이 있다. 함대와 헬기가 투입되고 해병대가 대기 상태에 들어가는 등 큰 소동을 겪었다. 보트 한척이 독도상륙을 시도했는데 당시 우리 정부와 국민들은 대혼란을 치렀다. 다행히 이들은 시마네현 오키 섬까지 와서는 더 이상 전진하지 않고 회항해 이 사건은 일단락이 됐다. 이 사건 이전인 1959년 9월 28일, 극우단체인 대일본정의국수회 등 24개 단체 회원 150여명도 선박 3척을 동원한 돌격대를 조직, 독도 상륙을 시도했다. 또 6.25전쟁 당시 일본인들은 전쟁의 혼란을 틈타 독도에 수시로 싱륙해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말뚝을 박아 놓는 등 숱한 독도침략을 시도했다. 전쟁이 끝나고 난 후, 56년까지도 독도에 당당히 들어와 강치를 잡아가곤 했다. 현재 일부 우익단체는 전쟁을 통해서라도 독도를 탈환해야 한다는 극단적인 주장도 펴고 있다. 기자는 지난 2009년 (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울릉군지부장에 있으면서 일본의 이러한 도발에 대응한 민간 차원의 ‘독도사수 선박’을 울릉도에 상시 배치하는 것을 적극 추진했다. 일본의 본격적인 독도침략은 예기치 않은 한국의 치안, 정치 및 남북관계 비상사태 시에 발생할 소지가 농후해 이에 대비하자는 취지였다. 만약 일본의 극우단체나 테러분자를 승선시킨 수십 척의 요트나 선박이 일시에 독도에 상륙하면 그때부터 ‘한일 독도전쟁’이 본격 불 붙어 대혼란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들의 예상 습격지로 독도 서도로 보고 있다. 독도는 동도(98m)와 서도(168) 2개 섬으로 이뤄져있다. 동도에는 경비대원들이 24시간 경비를 서고 있으나 바다를 사이에 두고 151m 떨어진 서도에는 경비대원들이 주둔하지 않는다. 즉 경비상태가 무풍지대일 뿐 아니라 특히 서도의 물골에는 하루 7-8드럼 정도의 샘물이 나오고 있어 일본인들이 이곳에 상륙해 버리면 수개월을 버티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 또한 이곳은 주변이 절벽으로 형성돼 방어 및 수비에 적합해 장기 투쟁에 들어가기 최적의 장소이자 철벽 요새이다. 만약 일본의 극우단체들이 초고속 보트 수십 척에 수백 명을 태우고 독도상륙을 감행한다면, 현재 독도 해역을 지키고 있는 경비정 1척만으로는 물리적, 숫적으로 방어를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특히 우리의 해군, 해양경찰 경비함들은 1천톤-5천톤급의 대형함정으로 수심이 얕은 연안방어나 전투는 절대 불가능하다. 이로 인해 이들 무력 선박들이 독도 연안에 접근했을 때는 방어는 커녕 먼 산의 불구경하기가 될 것이 분명하다. 특히 국내 정세가 남북한 문제로 비상 상황이나 전투, 전쟁에 들어 갔을 때는 독도를 방어할 여력조차 없는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은 6.25 전쟁 시 일본의 독도침략이 그 대표적인 예가 되고 있다. 이들 선박들이 일본에서 도발의 전초기지로 삼을 곳은 시마네현 오키 섬으로 보고 있다. 일본에서 독도까지 제일 가까울 뿐 아니라 이곳은 현재도 독도 영유권 주장의 전초기지다. 오키 섬에서 독도까지는 158km로 20노트급의 고속보트나 선박으로 2-3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이들이 한국의 혼란을 틈타 도발을 기도하게 된다면 불과 2-3시간안에 독도 서도는 그들의 수중 안에 떨어지고, 곧 바로 한국과 대치상태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특히 지난 98년 독도 주변 해역을 한일 중간수역(공동수역)으로 인정한 신한일어업협정으로 인해 일본 선박들은 독도를 기점을 12해리(22km)까지는 우리 해군, 해경의 어떠한 제재 없이 들어 올 수 있다. 즉 중간수역 경계선에서 독도까지 일본의 2-30노트의 선박이면 불과 30분 내에 독도 서도에 상륙할 수 있는 상황이다. 혹자들은 그러면 ‘이들이 독도에 접근하기 전에 발포하면 되지 않는냐’고 되묻는다. 그러나 수십 척의 선박들을 상대로 방어나 교전을 하려면 같은 동수의 경비함이나 소형 전투보트가 배치되던지 아니면 수십 대의 헬기, 전투기들이 투입돼야지만 항공기 급유나 전투반경이 좁아 실제 군사작전을 펼칠 수 없는 조건이 독도 영공이나 해안이다. 더군다나, 이들을 향해 발포 할 수 없는 것은 국제법상 비무장 민간인들을 향해 발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을 뿐 아니라 만약 발포 하게 되면 일본이 최종적으로 노리고 있는 일본 자위대의 '독도 전쟁' 참전을 자동적으로 유도하거나 승인해 주는 꼴이 되고 만다.
청도군은 지난 22일 우리정신문화교육 전문인력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경력단절 여성, 베이비부머세대 은퇴자, 청년구직자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으로 구성된 교육생 50명과 사업관계기관, 내빈 등이 참석했다. 우리정신문화교육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지난 2015년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평가 수상 인센티브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11일까지 약 3개월간 총 33회 강의일정으로 진행된다. 청도군은 지난 6월 16일 대구한의대학교 인성교육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우리정신문화인 화랑정신의 기초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정신문화재단 이사장인 이승율 군수는 “본 교육과정은 새마을정신, 화랑정신과 같은 우수한 우리정신문화의 발상지인 청도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정신문화의 교육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본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생 모두가 청도 화랑정신을 널리 알리는 대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요즘 매일 엄청난 폭염과 누진세로 인한 전기요금 걱정에 에어컨 가동조차 쉽지 않아 사람들의 인상이 점점 더 찌푸려지고 있다. 더욱이 최근 뉴스에서 뇌물 검사장 관련 뉴스를 접하고, 더욱 불쾌지수가 올라가는 것은 비단 나 혼자만의 기분은 아닐 것이다. 정전협정 및 유엔참전 63주년 이란 시간이 흘렀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한미 동맹은 항상 외부의 어떠한 요인에도 흔들리지 않고 북한의 핵위협 및 도발에도 굳건히 한반도의 안보태세를 책임지는 한축으로 반세기를 이어왔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들은 한번도의 안보현실에 무감각해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북한의 실제적인 도발조차 한때의 이슈로, 사람들의 뇌리 속에서 점점 지워지고 있는 요즘, 국민들의 안보불감증으로 인해 대한민국 안보가 흔들리고 있다. 이러한 한반도 안보불안을 해소하고자, 8월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훈련이 실시되고, 이와 더불어 대한민국 군, 경, 공무원이 일심하여 22일부터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하여, 비상사태시 정부유지연습 및 국민생활안전을 위한 연습을 실시하고, 국민들에게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10개 국가기관이 모여 있는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도 곧 시작될 을지연습을 위해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다. 그 중 대구지방보훈청은 7월부터 을지연습을 계기로 안보사진전을 지역 중학교 및 청사에서 개최하고, 대학생들을 초청하여 안보토론회 및 전투식량 체험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직원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안보강의 및 여직원 병영체험, 안보현장 견학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매년 실시하는 연습이 정부 및 공무원만의 것이 아니라 국민과 함께 실시하여, 조금이나마 안보불감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을지연습 기간을 계기로 국민들 모두 국가 안보를 위해 걱정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그 마음 하나하나가 모여 큰 뿌리가 되고 대한민국의 토대가 되어 비상사태에서도 대한민국은 절대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달 31일까지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사업 체험수기 공모전’과 ‘환자인식 개선을 위한 UCC 동영상 공모전’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사업의 올바른 제도 정착을 위해 의료현장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체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제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 병원의 홍보 효과를 유도하고, 환자인식 개선 도모 및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창의적 홍보 콘테츠 발굴을 하기 위해서다.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체험수기 공모’ 부문은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이용자, 제공자( 환자 및 보호자/병원 종사자)모두 응모할 수 있다.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의 올바른 정착과 ‘환자 인식 개선을 위한 UCC 공모’ 부문은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만 응모 가능하다. /이태헌 기자
봉화군은 지난 22일부터 2016년 을지연습 비상대비훈련에 돌입했다. 오는 25일까지 실시될 이번 을지연습은 군청 외 10개 기관 1천201명이 훈련에 참가해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 전쟁 상황을 고려한 전시직제를 편성했다. 따라서 행정기관 소산·이동, 전시창설기구편성, 군청사의 특작부대 테러 대비 및 화재훈련 실제 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등을 실전과 같이 실시된다. 지난 22일 불시 '비상소집 발령'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2016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 및 전시 주요현안 발표 회의를 가졌다. 또한, 군은 24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봉화읍 일원서 경계경보를 통한 차량갓길정차, 주민 대피 등 비상시 행동요령 등을 위한 민방공 훈련이 실시한다. 대피훈련이 끝난 뒤에는 봉화새마을금고 맞은편 신시장에서 주민을 대상, 소화기 사용요령 및 심폐소생술 등 생활 민방위교육도 전개될 예정이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올해 을지연습은 국가위기관리 능력과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점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내실있는 연습에 만전을 당부한다"고 했다.
경북과학대학교(총장 장재현)은 지난 22일 KT(서대구 지사장 정규원)로부터 대학발전기금 100만 원을 기탁 받았다. 이날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에 대학 측은 장재현 총장, 전산운영과 제경성소장, 김보현과장이 참가했으며, KT 서대구 지사에는 정규원 지사장, Biz영업부 조동제 차장, 이영도 팀장이 함께했다. 장재현 총장은 대학 발전기금에 대해 “KT(서대구)임원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우수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발전기금을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칠곡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9~20일 양일간 드림스타트 아동 31명과 함께 국립대구과학관 천지인학당의 ‘창의 과학캠프’에 참여했다. ‘천문학과 밤하늘의 이야기’라는 주제의 과학캠프 프로그램은 태양관찰 및 주제토의, 천문학 기초개념의 이해, 전문가 초청강연, 천제관측 실습을 통한 별자리 탐구 활동, 플라네타리움 영상관람 등으로 구성돼 있어 아동들의 천문-우주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우주신비에 대한 호기심을 해소하는데도 기여했다. 칠곡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재미있는 과학강의와 실습을 통해 과학이 어렵지 않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아동들이 창의적인 사고를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칠곡군 동명면은 오는 27일 면민의 화합과 지역문화 창달을 위해 ‘제9회 가산산성 축제’를 개최한다. <사진> 올해로 제9회를 맞는 가산산성 축제는 동명을 사랑하고, 동명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하는 지역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하여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수 있는 화합한마당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7080밴드공연, 산성가요제, 동명고 난타, 칠곡군 어린이 힛걸 댄스 및 군악대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천연비누만들기, 부채만들기, 꽃꽂이, 서예작품전 등의 전시ㆍ체험 행사도 준비돼 있다. 특히 지역 특산품인 부추 막걸리와 옻닭 시식ㆍ판매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풍성한 볼거리 뿐만 아니라 먹거리도 즐길 수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진남문 퍼즐맞추기 및 포토존을 준비했다. 야간에는 특히 이혜리, 이소량, 서희 등 유명가수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철희 동명면장은 “제9회 가산산성 축제를 통하여 지역민이 더 화합할 수 있고, 더 희망찬 동명면 건설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또한 류지후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장을 방문하는 모든분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마음껏 즐기기를 바란다”고 했다. 칠곡=전차진 기자
울릉도 추석 귀성객들에 대한 여객선 운임이 대폭 할인된다. 23일 울릉군 총무과는 "추석을 맞아 출향인 또는 친척들의 여비 부담을 덜어 기분좋은 마음으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여객선 운임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포항~울릉 정기여객선사인 대저해운과 후포~울릉 HJ페리, 강릉~울릉 씨스포빌, 동해~울릉 정도산업이 지원한다. 할인은 다음달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여객선 운임의 30%이며 울릉군 출신 혹은 현지 주민 4촌 이내 친인척이 대상이다. 요금은 포항노선 (대인기준) 우등석 7만700→4만9천490원, 일반석 6만4천500→4만5천150원이며, 후포노선 우등석 6만6천 원→4만6천200원, 일반석 6만 원→4만2천 원 등이다. 할인 혜택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9월 2일까지 선표를 여객선사에 예매한 뒤 울릉군청 홈페이지에서 귀성객 여객운임 할인신청을 하면 된다. 최수일 군수는 “귀성객들의 발길을 조금이라도 가볍게 하기 위한 여객선사들과의 공동행사"라고 말했다.
영덕 북부수협 조합원들이 현 조합장 및 이사진들의 투명경영을 촉구하고 나섰다. 조합원들은 최근 수년간 불거져온 현 조합장 연체이자 탕감 및 특정 중매인에게 7억여 원의 금액을 불법으로 탕감해준 의혹에 대해 명확히 밝힐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축산항 자망협회(이하 자망협회) 회장 신규용을 비롯한 북부수협 조합원 240여 명은 26일 1차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 자망협회 관계자는 "영덕 북부수협은 지난 2015년 3월 김 모 조합장 취임 후 하루도 바람 잘 날 없이 시끄럽게 운영돼왔다. 온갖 유언비어와 김 조합장에 대한 불신, 편파적 경영, 친인척 특혜의혹 이 모든 것들이 곪아 터져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러 자망협회와 조합원들은 더는 먼 산 불구경만 할 수 없어 사법기관에 강력한 수사를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현 조합장은 자망어선 작업장 곳곳에 CCTV를 설치하고 수협경영에 협조하지 않은 어민들에 대해서는 불법조업 사실을 고발조치 하겠다고 협박을 하고 있으며, 문제 된 임원들의 편법 대출 의혹, 수협중앙회로부터 감사 통보받은 임원 신원 보증규정위반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 결과 등에 대해서는 어떠한 입장 표명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시민의 염원이었던 ‘초곡초등학교’(가칭) 설립 신설 승인이 결정됐다. 이로써 오는 2019년 개교가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1천153명의 학생이 7번 국도를 가로질러 교통사고 등의 위험 부담을 안고 통학하는 대란을 막을 수 있게 됐다. 포항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설 학교 설립을 위한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수시심사에서 초곡초 설립 신설 승인이 이뤄졌다. 이번 수시심사에서 포항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 포항시청, 지역 도의원‧시의원 등은 학생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합심, 지난 정기 심사에서 인근 학교 통폐합을 전제로 한 신설 요구가 불가함을 설득해냈다. 특히 김정재 의원은 의원 활동 개시와 함께 포항교육지원청을 찾아 교육 관련 첫 번째 사업으로 초곡초등학교 신설을 약속하고, 교육부를 직업 방문해 학교 신설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신설 승인에 일조했다. 김 의원은 “교육부를 상대로 다함께 고분군투한 결과 좋은 결실을 맺게 돼 무척 기쁘다”며 “그 동안 함께 힘을 모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필수 교육장은 “포항 시민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이영우 교육감님의 지도력에 다시 한 번 존경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여름방학을 마치고 본격적인 가을학기가 시작됐다. 포항시 북구 창포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개학 첫 날인 22일 오전 새로 받은 2학기 교재를 들여다보며 짝꿍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2일 의성의 낮 최고기온이 36.2도까지 치솟는 등 막바지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처서인 23일에도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22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의성 36.2도, 대구 34.6도, 상주 35.5도, 영주 33.9도 등으로 30도를 웃돌았다. 현재 대구와 영천, 경산, 청도 등 경북 14개 시‧군엔 폭염 경보가, 청송, 영양 등 3개 시‧군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반면 지난 15일 폭염 특보가 해제된 포항, 영덕 등 경북 동해안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0~31도에 머물며 비교적 덜 더운 날씨를 보였다. 그러나 포항은 22일 아침 최저기온이 25.8도를 기록하면서 5일 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남북으로 강하게 발달하면서 한반도 주변 기압계 흐름이 정체되고, 중국으로부터 뜨거운 공기가 유입됐기 때문이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가 당분간 지속되고, 이번 주 후반부턴 기온이 조금 낮아지겠지만 평년보단 1~3도 높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한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여름철 막바지 물놀이객들의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5시 35분께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수영경계선 바깥쪽 100m 해상에서 부모와 함께 물놀이를 즐기던 중 강한 바람과 너울성 파도로 인해 먼 바다로 떠밀리고 있는 박모(18)군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구조했다. 같은 날 오후 5시 45분께엔 남구 호미곶면 구만 2리 200m 앞 해상에서 일행과 물놀이 중 너울성 파도로 떠내려가고 있는 권모(45)씨와 권모(8)군을 발견해 각각 구조했다. 다행히 구조된 3명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갑작스런 기상변화나 안전요원이 없는 지역에서 늦은 피서를 즐길 경우 사고 우려가 높다”며 “안전한 물놀이 장소를 찾아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하고 물놀이할 것”을 당부했다.
(재)포항시장학회는 장차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향토 인재 양성을 위한 '2016년도 포항시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했다. 올해 장학생 선발은 학업의 균등한 기회 제공을 위해 저소득층 자녀 수혜를 확대하고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수능성적 우수 장학금, 인재육성 장학금을 신설하고, 지역 미..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22일 통합방위상황실(시청 지하1층)에서 의장인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3/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하는 2016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개최됐으며, 국정원 포..
포항시는 지난 6월부터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컴퓨터 무상 수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취약계층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PC 수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방문 PC 수리 서비스 대상자는 포항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4급 이상), 65세이상 어르신, 소년소녀가장으로..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0일 포항시 자원봉사센터(소장 권경옥) 와 센터 소속 봉사단체 작은바람회(회장 유홍권), 두호동주민센터(동장 이재용), 두호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도창현)와 연계해 기초수급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정에 대해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두호동에 거주하는 하 모(여, 76세)씨는 현..
2016 을지연습 일일상황 보고 영상회의가 22일 오전 9시 포항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렸다.이번 을지연습 일일상황 보고 영상회의는 경상북도에서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을지연습 영상회의용 장비를 경상북도 각 시·군, 국가중요시설에 배부해 각 기관장들이 회의방에 접속해 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경상북도지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