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새마을회(회장 남정일)는 지난 30일 상주시실내체육관(신관)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 1천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새마을지도자 하계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지역사회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대한 위로와 조직 상호간 정보교환과 화합행사를 통해 역량을 재충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는 함창읍 대조2리 새마을지도자 박병학 외 48명의 우수새마을지도자 표창, 읍면동대항 체육행사 및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있는 우수지도자들을 표창 및 격려했으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상주슬로시티주민협의회(위원장 김관식)와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장장 정주호)은 오는 9월 2~3일 양일간 상주시 함창읍 함창명주테마공원 및 잠사곤충사업장 일원에서 '2016 함창명주페스티벌 및 누에와 나비 체험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 열리는 이 행사는 인간에게 모든 것을 베풀어주는 어진 짐승인 누에가 주는 최고의 섬유인 명주(silk)를 널리 알리고 이름을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소박하지만 의미 있는 축제로 국제슬로시티 상주의 대표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방문객들은 함창명주체험관, 누에와 나비 체험 한마당, 슬로시티 체험관, 천연염색체험관, 지역주민장터와 먹거리마당, 공연무대 등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축제를 찾는 지역 주민과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며, 어디에도 없는 명주와 누에, 나비와 관련된 모든 것을 체험하고 즐기며,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31일 오전 11시 은척면 무릉리 상주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하는 동아쏘시오 그룹 상주 인재개발원 준공식에 참석.
영주시 가흥1동 주민센터(동장 김두희)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 허브’로 변신하고 있다. 지난 30일 가흥1동 모 아파트 에서 ‘나홀로 어르신의 가구에 대청소 작전’이 벌어졌다. 쓰레기로 가득 쌓인 독거노인의 집에 동네주민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팔을 걷고 나서서 집에 쌓인 쓰레기를 처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새길교회 봉사회와 어르신을 연계해 주 1회 청소와 간식 등을 지원키로 했다. 지난달 7월부터 신설된 가흥1동 주민센터 맟춤형 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 가서 상담하고, 다양한 민간기관과 협업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두희 위원장은 “정부차원에서 다양한 복지정책을 펴고 있지만 각 지역의 복지수요를 다 채우긴 어렵다”면서 앞으로 “민관협력사업은 복지사각지대의 틈새를 메우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신고하거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기부자는 가흥1동 주민센터 맞춤형 복지팀(054-639-3873)으로 연락하면 된다.
경북 닥터헬기가 임무수행을 시작한 3년 간 영주지역 출동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영주 시민 생명지킴이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3년 7월 운항을 시작한 경북닥터헬기의 1천 140여 회의 출동기록 가운데 영주가 289건으로 26%를 차지해 문경, 상주, 예천 등 9개 운항지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시의 이 같은 출동실적은 골든타임을 줄이기 위한 시와 의료기관의 노력으로 119 구급대원이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 후 위급상황인 경우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인 안동병원에서 상시 대기 중인 닥터헬기를 요청, 동양대학교 삼봉관 기숙사 앞에 마련된 헬기착륙장과 영주 시민운동장 앞 서천둔치의 인계점까지 환자를 신속히 이동시켜 빠른 대처가 가능한 것이 주요했다. 닥터헬기는 의사가 탑승해 응급현장으로 날아가며 기도삽관, 인공호흡기, 응급초음파기, 심근경색진단이 가능한 12유도 심전도기, 효소 측정기, 환자활력측정모니터 등 응급장비와 30여 가지 응급 의약품을 갖추고 있으며 제세동(심장박동)과 심폐소생술, 기계호흡, 기관절개술, 흉관삽관술, 정맥로 확보와 약물투여 등 전문처치가 가능한 응급 이송헬기로 골든타임을 줄일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이 크게 늘고 있다. 닥터헬기 요청은 119 구급대원이나 소방상황실, 해경상황실, 경찰청상황실, 군 상황실 또는 보건의료기관의 의사 및 보건진료원으로서 환자를 상담, 치료한 자만이 요청할 수 있어 응급상황에 대한 의료진의 판단과 사전 대처가 중요해 시는 의료기관과의 협조 등을 통해 닥터헬기의 활용을 높여 시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의료진에 대한 빠른 대응 외에도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들의 자체적인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반상회보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응급환자 발생 시 대응 매뉴얼을 배포하고, 지난 8월부터는 영주시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에는 보건소 공무원 15명이 한국응급처치교육센터의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강사자격 과정을 이수토록 해, 올해 8월까지 5천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으며 10인 이상의 단체 신청 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단산면 구구2리 마을회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구구보건진료소 직원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를 통해 생명을 구해 하트세이버 대상자로 선정, 8월 12일 영주소방서장으로부터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받는 등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영주시의 사전 교육과 빠른 대응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강석좌 보건소장은 “일반 시민의 경우 심폐소생술 과정에서 예기치 않은 피해가 발생할까 우려되어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고의나 중대 과실이 없을 경우 민형사상 책임이 면제되니, 응급환자 발생 시 주저하지 말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등 내 이웃과 내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적극적으로 임해달라”당부했다. 영주시 보건소는 관내 기관단체 등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실제 응급상황 발생을 가정해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을 실습할 수 있도록 시민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분기별로 신청 받고 있다. 지난해 영주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이수자는 약 8천명으로 올해는 1만명이상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나설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31일 오전 9시 30분 시장실에서 개최되는 ‘2016 경상북도 행복씨앗 인성충만 프로젝트 위촉식’에 참석.
조경섭 예천군의회 의장은 지난 29일 문경에서 열린 제94차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제7대 후반기 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부회장에는 김영호 군위군 의장, 감사에는 김창오 울진군 의장이 선임돼 조경섭 회장과 함께 2018년 6월 30일까지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의결기관인 의회의 전문성을 기르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의정을 이끌어 가기 위해 상호교류하는 단체이다. 조경섭 의장은 “새천년 경북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는 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7대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후반기 회장으로 당선된 조경섭의장은 4선 의원으로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며 주민들의 민의를 대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장덕필기자] ⓒ 경상매일신문
고령소방서(서장 구자운)는 지난 29일 대가야읍 고령시장에서 추석연휴를 맞아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구 안전점검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캠페인 행사는 비상구의 역할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안내하고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안전관리 참여를 유도했다. 주요내용으로는 비상구 통로상 장애물 방치·폐쇄 등 행위에 대한 계도, 화재예방 홍보전단지 배부, 영업주에 대한 안전관리 사항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구자운 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31일 오전 청송교육지원청에서 열리는 청송군교육행정협의회에 참석해 지역교육 발전에 대해 협의.
고령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9일 성산초·중학교에서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상설모니터단 정기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상설모니터단의 위원들은 평소 간과할 수 있었던 부분들을 협의함에 따라 학생들이 겪는 학교생활의 불편함이나 어려움 등을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을 적극 안내했다. 이날 센터는 사전 예방교육과 연수, 인권침해사례 및 미담사례 발굴, 관심 대상 장애학생의 현황 파악, 예방중심 등을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분석하고 현장의 소리에 귀를 귀울였다. 김형수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의 소중한 인권이 존중받을 수 있는 예방중심 관리시스템 구축에 적극 노력하고 매월 정기모니터링을 통해 내실있는 현장지원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폭풍해일주의보
청송군과 지체장애인편의시설 청송군지원센터가 행정기관과 공공시설물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에 대한 집중단속과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비장애인 차량의 주차, 보행 장애인 탑승 없이 주차), 주차표지 위·변조 및 표지 양도·대여 등 부정사용, 주차방해 행위 등의 단속과 함께 장애인 등 편의법에 따른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설치의 적정성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의성경찰서(서장 박권욱)는 30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 피해 청소년 3명에 대한 심리상담, 신체·정신치료, 생활용품 지원을 위한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아동학대 피해자 등 3명에 대해 추가 병원치료비, 의류 및 신발 등 생활용품 지원, 심리치료 지원을 결정했다. 의성경찰서에서는 지금까지 3명에 대해 스포츠 클럽 연계, 학자금 지원 및 경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최근에는 경북지방경찰청에서 선정하는 희망나눔 지원금을 신청해 각 100만 원을 지원 중에 있다. 박권욱 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심의 기구를 활성화하여 청소년 선도, 보호·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의성소방서(서장 홍종태)는 오는 10월 4일까지 제10회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 UCC 작품공모를 진행한다.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이 학교나 가정 등 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위험요소를 발굴, 스스로 해결방안을 동영상으로 제시함으로 사고감소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10명 이하로 팀을 구성해 5분 이내의 분량으로 영상물을 제작해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로 참가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10월 28일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개최되는 경연대회에 출품되어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내용의 창의성(25점), 작품성(25점), 작품완성도(25점) 총 3개 항목으로 평가돼 수상이 이뤄진다. 항목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을 받은 대상팀에게는 오는 11월 25일 예정된 전국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의성소방서 예방안전과(☎054-830-7732)로 문의하면 된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일명 ‘김영란법’) 시행 1개월 앞두고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정국을 맞이해 공직자의 청렴성과 도덕성, 자질을 검증하기 위해 여야가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와 경주시의회는 이에 역행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깝다. 경주시청 소속의 중견 간부공무원들이 최근 여러 가지 불법행위로 구속ㆍ입건되는 사태가 잇따르자 공직기강해이가 그 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 높다. 이들의 불법행위를 나열해 보면 뇌물수수를 비롯해 취중 쇠파이프 폭력사건, 허위공문서 작성, 음주 뺑소니 등 비리백화점을 연상케 하고 있으며 이들 비리공직자 모두 6급 담당 또는 팀장급들이다. 6급 산림직 공무원 A씨는 모 석산개발 업자들로부터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난 5일 검찰에 구속돼 산림업무와 관련한 각종 인허가 과정에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6급 공무원 B씨는 지난 3일 오후 만취상태에서 쇠파이프로 경주시내 모 렌터카 업체 관계자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다. 6급 공무원 C씨는 경주시 서면 복지동 부실시공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혐의로 7월말 입건됐다. 지난 4월에도 6급 공무원 D씨가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입건됐다. 참으로 한심스럽고 개탄스러운 작태가 아닐 수 없다. 경주시의회도 한술 더 뜬다. 시의회는 지난 25일 제216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청탁금지법’ 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결의안을 낭독하는 해프닝을 연출했다. 합헌 결정을 내린 청탁금지법은 예정대로 오는 9월 28일부터 시행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정 촉구 결의안 의결하고 낭독했다니 심히 유감이다. 정부는 29일 차관회의에서 다음달 28일 시행되는 김영란법의 식사ㆍ선물ㆍ경조사비 기준을 기존의 3만원ㆍ5만원ㆍ10만원으로 원안대로 유지키로 결정했다. 정부가 이날 회의에서 김영란법 시행령을 결정하면서 시행령은 빠르면 오는 6일 국무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지난 26일 조경규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전문성 부족’과 ‘자녀의 금수저 봉사활동’ 등을 집중 추궁했다. 31일과 1일 열릴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역시 격한 여야 충돌을 예고하고 있다. 31일 예정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는 ‘과도한 지출’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조 후보자는 3년6개월 동안 18억3000만원을 지출했지만 근로소득원천징수 영수증 처리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야당에서 강력하게 제기됐다. 1일 열릴 김재수 농림축산식품수산부 장관 청문회에서는 아파트 전세 의혹, 부실대출 압력 의혹 등에 대한 추궁이 예상된다.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검증하는 잣대는 도덕성과 전문성으로 귀결된다. 하지만 지방공무원의 경우 준법과 청렴만 실천하면 충분하다고 본다. 일찍이 다산 정약용 선생은 그의 명저 ‘목민심서’에서 “청렴은 목민관의 기본임무이자 모든 선(善)의 근원이요 덕(德)의 바탕”이라고 했다. 청렴은 모든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기본 덕목이 아닐까 되짚어 본다.
농협문경시지부(지부장 신상종)와 산동농협(조합장 채광희)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상주보호관찰소(소장 조태진)의 협조를 받아 산동농협관 내에 거주하는 조손가정 및 다문화가정 3농가를 대상으로 도배 및 장판교체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산동농협에서 대상 농가를 선정한 후 농협문경시지부에서 필요자재 구입에 따른 예산을 지원하고, 상주보호관찰소에서는 사회보호관찰 대상자가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 대상자로 선정된 김성순(84·문경시 산양면) 어르신은 말끔하게 정리된 집안과 산뜻하게 교체된 도배장판을 보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농협 신상종 지부장은 “다양한 복지지원으로 농촌 취약계층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고, 사회봉사대상자에게는 특기와 재능을 십분 발휘 할 수 있는 기회와 보람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군위지사(지사장 남수환)와 군위휴게소(소장 정철규)는 최근 저소득층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의성군에 기탁했다. 한국도로공사 군위지사와 군위휴게소의 공동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에서 얻은 수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매년 이웃돕기를 솔선 실천해 오고 있다. 남수환 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민과 함께 나누고 기뻐하는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기부 문화 실천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기탁 받은 이웃돕기 성금을 관내 불우이웃들에게 추석 전에 전달해 조금이라도 생활에 보탬이 되게 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지난 2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실단과소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상반기 업무추진상황 종합보고회를 가졌다.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는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지난 29일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에 맞춘 ‘민주주의 선거교실’을 군위중학교 1학년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번 ‘민주주의 선거교실’은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관련한 맞춤식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선거관리위원회 직원과의 만남을 통한 직업체험 △민주주의와 선거란 무엇인가 △매니페스토 실천 △모의선거 체험 순서로 이뤄졌으며 학생들이 선거공약과 포스터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민주시민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포스코건설이 한국중부발전소가 발주한 신서천화력발전소 기전공사 수주전에 뛰어 들었다. 이 화력발전소는 공공 화력 플랜트로는 마지막 공사입찰인 데다 종합심사낙찰제 대상이라는 점이 건설업계의 군침을 돌게 하고 있다. 이 공사의 추정 사업비는 2천174억원 규모로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일원에 시설용량 1천9㎿의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30일 관련업계와 한국중부발전 측에 따르면 신서천화력 기전공사의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1개 컨소시엄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