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영일만로타리클럽(회장 이승복)은 추석을 앞둔 지난 1일 포항시 남구 상대동주민센터(동장 김규만)와 자매결연을 맺고,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백미 50포(125만 원 상당)를 기탁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읍장 허성두) 자생단체 회원, 오도리 해수욕장 번영회, 종교단체, 주민 등 200여명은 지난 1일 폭우 및 강풍, 너울성 파도에 밀려온 엄청난 해안쓰레기 수거하는 등 해안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주민들은 용한리 및 오도1리 간이해수욕장에서 쓰레기, 폐어구, 해초 등 청소차 2대 분량인 10톤 가량의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관장 박병길)은 3일 대공연장에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적 역량 강화 및 감성 향상을 위한 ‘학교축제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제7회 경북중등학생실용음악제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회관의 특색 사업인 꿈나무 음악제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이미 경북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73교 94팀(393명)의 신청을 받아 예선대회를 치렀다. 예선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팀은 총 18팀으로, 82명의 꿈나무들이 또 한 번의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매년 보컬과 밴드 부문으로 나눠 치러진 본 대회는 해마다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고조돼 축제 분위기로 경연을 펼쳐왔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교육청의 역점 시책인 ‘1인 1악기 연주’와 ‘동아리 활동’활성화를 구현하는 ‘학습의 장’이자 ‘축제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학생들은 그간 학교에서 익힌 재능과 끼를 보컬과 밴드로 다양하게 표현하며 마음껏 무대를 즐기고, 거침없이 질주하는 강렬한 사운드와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구며 예비 아티스트로서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게 된다. 박병길 관장은 “많은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님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부응해 대표적인 경북 ‘학생축제’로서 건전한 학생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표출하고 감성을 키우는 멋진 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북부소방서(서장 오원석)는 최근 포항시 경제노동과와 협력해 관내 화재경계지구인 죽도시장에서 소방차출동 골든타임 확보 및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죽도시장 지구별 통로번호 표시공사를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죽도시장은 면적이 넓고 많은 점포 및 여러 통로가 있어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을 때 표시된 지구별 통로번호를 이용해 확신한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 주민들은 지난 1일 추석을 앞두고 마을 뒷산에 위치한 공동묘지 내 무연고 분묘 300여기에 대한 공동벌초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올해로 32년째로 이어오고 있는 이번 벌초 봉사활동에는 주민 70명이 참여해 묘지 주변 환경정비와 소홀해지기 쉬운 조상 숭배정신을 되살리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기계면사무소에서는(면장 서상일) 추석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지역상권 지키기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일 서상일 기계면장을 비롯한 공무원, 기계면 새마을부녀회원, 생활개선회원, 부녀의용소대 등 전체 50여명이 참가해 추석맞이 제수용품, 선물, 생활용품 구입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이기권)은 추석을 앞둔 1일 ㈜티파니웨딩, (사)한국외식업 포항시 남구지부 등으로부터 백미 총 65포대를 기탁 받았다. 남구청은 접수된 물품인 쌀, 라면 등을 추석 전에 각 읍·면·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포항시 북구 기북면사무소(면장 박병용)는 지난 1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면내 독거노인가정 4가구를 방문하여 안부묻기 및 고충상담을 실시하고 준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지난 1일 오전 6시 20분경 구룡포 6리 인근 해상에서 물놀이를 하던 김모씨(22)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일행 6명과 함께 이날 오전 5시경 사고지역 인근 펜션에서 술을 마신 뒤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파도가 높아 일행 5명은 물밖으로 나왔으나, 김씨만 높은 파도에 의해 떠밀려 가게 되어 긴급 출동한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한편, 해경은 이날 김씨를 구조하기 위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튜브를 가지고 입수, 튜브를 건네주고 같이 표류 중이던 펜션사장 김씨(54)도 함께 구조했다.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명수)은 최근 전례 없는 폭염 속에 학교가 일제히 개학을 맞이하면서 학교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 급식소 위생 및 안전관리 강화를 통한 식중독 예방 점검에 나섰다. 학교가 개학하는 8월 말과 9월 초는 연중 학교 식중독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다. 이번 점검은 전국 곳곳에서 학교 급식 집단 식중독 의심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학교 급식 점검을 통한 학교 집단 급식소의 위생ㆍ안전관리 및 식중독 사고 사전예방 차원으로 실시됐다. 특히 지난달 30일 이명수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불시에 당포 초등학교를 방문해 급식시설 및 조리기구의 위생, 살균, 소독 및 식재료 보관 상태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문경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학교 식중독 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한 철저한 위생 관리와 주의를 기울여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 급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송군이 1일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산자원부가 후원한 이번 시상식은 소비재와 내구재, 서비스 부문으로 나눠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를 선정해 소비자에게 합리적 브랜드 선택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이와 함께 기업이나 공공기관에는 시상을 통해 브랜드 가치상승과 건강한 브랜드를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심사는 한국리서치가 만 20~59세의 전국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지난 6월 20일부터 8월 16일까지 브랜드 보조 인지도와 선호도, 사용경험, 만족도, 향후 브랜드 이용의향, 신뢰도 등 6개 항목을 직접 조사 평가했다.
성주 선남초등학교(교장 김미향)는 지난달 31일 2016학년도 2학기 전교어린이회 임원선거를 통해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이야기와 투표방법에 대한 행사를 가졌다. 후보로 등록된 학생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연설을 하고, 듣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자신의 손에 의해 학교의 대표가 선출된다는 것에 대한 사명감을 가졌다. 이어 주군 선거관리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설치된 기표소와 투표함을 활용해 단일후보에 대한 찬반투표가 진행됐다. 개표 결과 전교어린이회 회장에 6학년 홍일권 학생, 6학년 부회장에 이태영 학생, 5학년 부회장에 김상현 학생이 당선돼 선남초 학생들의 대표로써 솔선수범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에 도움을 줄 것을 다짐했다. 신정아(5학년) 학생은 “텔레비전에서 국회의원 선거 개표 방송을 봤었는데 오늘 내가 직접 투표를 하니까 뭔가 긴장되었지만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고령군 운수초등학교(교장 박순지)는 지난달 31일 교내 사랑의 텃밭에서 지난봄에 심어놓은 땅콩을 비롯 고구마 캐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운수초등학교는 농업체험을 위해 교내에 친환경 체험장을 조성해 땅콩 및 고구마, 감자, 고추, 토마토 등을 심어놓을 수 있는 텃밭을 조성 운영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직접 수확 참여로 농업체험을 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박순지 교장은 “학생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땅콩과 고구마 캐기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그 의미가 크고 작은 것도 서로 나누는 기부의 참의미를 일깨워 줄 수 있어 더욱 좋았다”며 "앞으로도 학교행사에 의미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해다. 한편, 운수초는 이번에 수확한 땅콩과 고구마는 지역 인근 노인정에 기부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간식거리로 제공될 예정이며 매년 텃밭 가꾸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기부와 봉사의 참의미를 일깨우고 있다.
구미시 상모사곡동(동장 이성수)과 마을보듬이는 매달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2세대에 생일축하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하는 특화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1일 오전에도 2세대를 방문해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함으로서 이웃 간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이성수 동장은 “앞으로도 마을보듬이와 함께 우리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며, 정과 사랑이 넘치는 상모사곡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1일 울진문화센터 강당(구,청소년수련관)에서 ‘책 읽는 울진! 독서 운동 선포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책 읽는 울진 조성을 위한 원년을 맞아 선포식과 어린이와 청소년시기부터 도서관 이용을 습관화 할 수 있도록 지역의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을 많이 이용한 다독가정에 대한 시상식, 시낭송(일반․아동 대표), ‘길 위의 인문학’ 홍보영상인 ‘울릉도(독도)는 수토사가 지킨다’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아울러 독서릴레이 서명식과 독서문화자원봉사단 발대식과 연호공원에 조성된 야외도서관(책 읽는 쉼터) 제막식도 함께 열었다.
안동 서후면 금계리 원주변씨 간재종택에서 가을밤의 향연 ‘고택음악회’가 오는 4일 저녁 7시부터 열린다. 원주변씨 간재종택은 조성 중기의 학자면서 효심과 충성심이 남달랐던 간재 변중일(1575-1660)의 종택과 정자다. 산골짜기에 정침 및 별당, 사당, 정자가 위로부터 자연지형에 순응하면서 각기 기능에 적합한 곳에 자리 잡고 있어 사대부가의 공간영역을 구비한 보기 드문 사례로 지난 2003년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131호로 지정됐다. 이번 고택음악회는 김창완 밴드와 크라잉넛, 이한철밴드, 그리고 스페셜 게스트 등이 함께하게 된다. 특설무대의 화려한 조명과 고택의 운치가 더해져 가을 밤하늘의 최고의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택음악회는 단순히 오래된 옛집이 아닌 지금도 살아 숨 쉬고 노래하는 곳, 현대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조명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2일 오전 경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187회 경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
안동문화예술의 전당(관장 김태우)은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선정한 우수공연 ‘Flute & Flutist’를 3일 저녁 7시 웅부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박재환과 21인조 플루트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진행되며 양방언의 국악관현악단 곡을 클래식으로 편곡해 연주한다. 또한, 성악가 이화영(소프라노), 이인철(바리톤), 오카리나 앙상블의 출연으로 더욱 색다른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플루트(Flute)는 리드를 사용하지 않고 관에 바람을 불어넣어 소리를 내는 목관악기로 주로 오케스트라에서 맑고 섬세한 선율을 표현한다.
안동시가 낙동강을 횡단해 우편집중국과 용상동을 연결하는 교량에 대한 명칭공모에 나섰다. 1일 시에 따르면 이 교량은 우편집중국에서 선어대간 도로개설(215억원)을 위한 교량으로 지난 2010년 공사에 들어가 올 11월말 개통될 계획이다. 교량은 12m폭으로 길이는 415m에 이른다. 교량이 위치한 곳은 태백 황지에서 봉화를 거쳐 흘러온 ‘낙강’과 동쪽의 반변천을 통해 들어오는 ‘동강’을 합쳐 낙동강으로 부르게 됐다는 어원이 시작되는 곳이다. 교량명칭은 안동시의 상징적 이미지와 개발취지, 역사·문화적 특성에 부합되는 명칭이어야 한다. 낙동강과 반변천이 만나는 지리적 특성이나 법흥동과 용상동을 연결하는 기능적 특성, 교량의 특징을 최대한 반영하고 누구나 쉽게 기억될 수 있는 상징적인 명칭이면 좋다. 공모는 9월 10일까지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우편(안동시 도시디자인과) 또는 유선(☎ 840-5403), 팩스(840-6349), 전자메일(lddong66@korea.kr) 모두 가능하다. 당선작 1명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전통상품권이 주어진다. 응모작품은 1인 1점으로 제한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낙동강을 가로질러 안동발전의 또 다른 한 축을 담당할 교량명칭 공모에 시민 모두가 사랑받는 이름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김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비상진료 기간으로 정하고 보건소에서 진료(안내)반을 편성 운영한다. 또한 지역 내 의약업소를 대상으로 비상진료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운영해 진료공백을 최대한 방지 한다. 비상진료대책은 응급환자가 발생 하거나 대량으로 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직원 비상 근무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의료기관에서도 즉시 대응토록 조치하고 경미한 환자에 대해서는 가까운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게 된다. 김천의료원, 김천제일병원은 설 연휴기간에도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아울러 소아환자를 위한 제일병원 내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09:00~24:00), 만14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소아과 전문의에 의한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보건소는 일반 응급환자들을 위해 연휴기간 중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의원 40개소, 약국 43개소)운영하고 달빛어린이약국인 김천하나약국은 오전 9시부터 0시까지 상시 문을 열어 진료와 의약품 구입이 가능하도록 조치했으며, 일반 상비의약품등은 편의점에서도 구입이 가능함을 시민들에게 홍보함으로서 연휴기간 중 시민 건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기간 중 근무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명단은 보건소에 문의 시 (☎433-4000)상세히 알려주며 시청과 보건소, 응급의료정보센터 (www.1339.or.kr)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