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비상진료 기간으로 정하고 보건소에서 진료(안내)반을 편성 운영한다. 또한 지역 내 의약업소를 대상으로 비상진료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운영해 진료공백을 최대한 방지 한다. 비상진료대책은 응급환자가 발생 하거나 대량으로 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직원 비상 근무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의료기관에서도 즉시 대응토록 조치하고 경미한 환자에 대해서는 가까운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게 된다. 김천의료원, 김천제일병원은 설 연휴기간에도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아울러 소아환자를 위한 제일병원 내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09:00~24:00), 만14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소아과 전문의에 의한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보건소는 일반 응급환자들을 위해 연휴기간 중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의원 40개소, 약국 43개소)운영하고 달빛어린이약국인 김천하나약국은 오전 9시부터 0시까지 상시 문을 열어 진료와 의약품 구입이 가능하도록 조치했으며, 일반 상비의약품등은 편의점에서도 구입이 가능함을 시민들에게 홍보함으로서 연휴기간 중 시민 건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기간 중 근무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명단은 보건소에 문의 시 (☎433-4000)상세히 알려주며 시청과 보건소, 응급의료정보센터 (www.1339.or.kr)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