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읍사무소(읍장 이영우)는 지난 5~6일 양일간 자매결연을 맺은 구미시 인동동의 인의푸르지오 아파트 단지 내에서 추석을 맞아 소비자를 찾아가는 영양군 우수농산물 홍보·직판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양읍사무소 직원 및 영양읍 이장협의회 우일정 회장을 비롯해 4농가가 참여했다. 직판행사를 통해 건고추, 사과, 복숭아 등 우수 농·특산물 3천만 원 상당을 판매했으며 구미시 인동동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창형 구미시 인동 동장은 영양읍사무소에서 인동동 주민들에게 영양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데 대해 고마움을 전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영양군과 도․농 교류가 이루어져 도시 소비자와 농업인이 윈-윈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영우 영양읍장은 “더욱더 좋은 품질의 영양군 우수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농업인 지도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직판행사를 실시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청송군지체장애인협회에 근무하는 손윤예(여·39) 사회복지사가 지난 3일 전남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전국 생활체육 여자천하장사 씨름대회’ 무궁화급(80kg이하)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여자천하장사에 등극했다. 이에 따라 손윤예는 지난달 19일 영덕에서 열린 2016 경북씨름왕선발대회에서 무궁화부 씨름왕을 차지한데 이어 전국대회까지 재패하며 여자씨름에서 최강자임을 과시했다. 특히 이번 전국대회에는 우수한 기량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여느 대회보다 경쟁이 치열했으며 개최지인 구례군은 여자씨름을 창시한 곳으로 이번 장사등극은 그 의미가 크다. 손윤예 장사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지체장애인협회 직원으로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일과 육아, 운동을 병행하는 고된 일상 속에서도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값지고 영광스런 결과를 얻어 귀감이 되고 있다.
야송 이원좌 화백의 주왕산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 전국에서 그림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열리는 이번 주왕산특별전은 암벽풍치와 우렁찬 폭포 등 아름다운 주왕산의 절경을 소재로 한 ‘주왕운수도’를 비롯해 ‘주왕굴 폭포’, ‘절골 기암도’, ‘주왕산 용연폭포’등 수묵화 50여 점이 전시됐다. 특히 한국화로 아름다운 실경산수화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이번 특별전은 3개의 전시실에서 전시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많은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 야송 이원좌(78) 화백은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과 의제 허백련미술상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야송연대산수화전, 현대작가초대전, 미술세계 창간 20주년 초대전 등 다양한 전시회 활동과 개인전을 개최했다. 청송군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군립청송야송미술관의 위상을 높이고 문화청송의 이미지 제고와 함께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문화예술적 안목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 경제통상국(국장 박종우)은 7일 오전 경제통상국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업무연찬회’를 개최하고 산업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방안을 모색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스마트기기, 탄소, 전자의료기기 등 ICT융복합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R&D역량 강화를 위한 대형국책 사업 추진,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기업부설연구소 협의회 구성 등 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신규시책을 발굴한다. 특히, 전통시장 현대화 및 특성화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부여하고 영세 소상공인, 청년창업지원시책으로 서민경제의 활성화를 이루는 한편,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선진노사문화를 정착해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다양한 신규시책을 내놓았다. 또한, 도시환경변화와 시민요구에 부흥하는 방향으로 대중교통을 개선하고, 친환경·첨단 교통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체계를 갖추고 경제관련 각종 민원은 시민중심의 신속한 원스톱처리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박종우 경제통상국장은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수 있도록 2017년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중권 구미부시장은 8일 오전 10시 호텔금오산에서 열리는 구미시 지역자율방재단 워크숍에 참석해 방재 단원의 역량 강화로 위기 상황 발생 시 능동적인 역할 수행을 당부.
김천시는 지난 6일 오후 정부3.0의 효율적인 추진과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도 정부3.0 현장 컨설팅’을 했다. 이번 컨설팅은 정부3.0 컨설팅 대상과제 담당 및 담당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시철 경북대학교 교수와 서영길 구미대학교 교수가 자문 위원으로 참석해 정부3.0 취약분야와 시 선정 10개 과제에 대해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시에서 선정한 10개 과제는 ‘시민중심의 제안제도, 국민 중심의 김천시 공공데이터 개방,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 운영,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주거환경문제 해결, 청소년문화컨텐츠 공모전, 찾아가는 어린이 생활안전교육 운영, 김천-구미-칠곡 광역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 혁신도시 가족만들기 추진, 평생교육 친화마을 조성,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 운영’ 등으로 수혜대상자 확대 방안과 효율적인 사업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자문을 구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6년도 FTA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연차평가에서 김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시로 선정, 중앙정부에서 지원하는 재정 인센티브 사업비 24억 원을 지원받게 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FTA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연차평가는 2015년까지 57개 시·군 과수산업발전 시행주체에 대한 평가에서 2016년에는 광역단위인 전국 19개 과수산업발전계획 시행주체 평가로 변경돼 사업시행주체 역할 및 성과, 예산집행실적, 취급액, 수출, 공동마케팅 실적, 정부정책방향 적극동참, 지역실정에 적합한 변화된 노력도, 모범사례, 개선방안 등이 평가지표로 책정됐다. 평가결과 종합평가 우수지자체는 재정적 지원을, 부진한 지방자치단체는 재정적 제재를 가하는 등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과수산업에 대한 1년간의 사업추진 성과를 총괄 평가하는 과수산업 핵심평가 제도다. 김천시는 1990년부터 과수시설재배가 본격적으로 출발해 시설면적561ha로 경북의 68%를 차지하고 있고 2004년부터 시작된 FTA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은 금년도까지 총657억 원을 관내 과수농업인들에게 투입, 고품질 과실생산 기반구축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과일의 본고장답게 전국 과수산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물론, 전국 과수산업 추진 지방자치 57개 시·군 중에서 가장 다양한 품목(포도, 자두, 사과, 배, 복숭아)에 2016년 사업비 80억 원에 이어 2017년도에는 100억 원 이상의 사업비 투입이 예상되고 김천시 과수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한동수 청송군수)는 집중호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울릉지역 피해주민 돕기 성금 1천만 원을 지난 6일 경북사회공동모금회를 통해 울릉군에 전달했다.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울릉군에 내린 폭우는 1938년 울릉군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78년만의 최고 기록으로 울릉군 전역에 도로 유실은 물론 가옥침수 등으로 43가구 7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피해주민들은 생필품은 물론 식수 등의 부족으로 추석명절을 앞두고 망연자실해 있는 처지다.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 한동수 회장은 “이번 성금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오는 추석을 맞아 피해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장 군수들이 뜻을 함께 모았다”고 전했다.
의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미영)는 7일 다문화가족 85가정 269명을 대상으로 ‘제8회 우리가족 시장나들이’를 개최했다. 2009년부터 매년 실시된 ‘우리가족 시장나들이’는 명절을 맞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정생활과 가족 내 역할과 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가족구성원 전체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추석을 대비해 의성군민회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의성읍 전통시장에서 가족이 함께 준비하고 즐기는 진정한 명절문화를 배우기 위해 장보기체험과 시장 곳곳에 숨어있는 미션을 수행하며 명절에 대한 즐거움을 더했다. 또 미션을 모두 수행하고 참여소감을 진솔하게 발표한 10가정을 추첨해 국제전화카드를 선물해 가족이 모이는 명절에도 친정에 가지 못하는 결혼이민여성의 마음을 위로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센터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족의 실질적인 명절장보기 비용을 지원하며 심리적 안도감과 풍성한 명절을 준비하도록 함과 더불어 지역재래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됐다”며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설명했다.
의성군의회(의장 최유철)는 7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이날 금성 카리타스 노인요양시설을 비롯해 지역 내 7개소 사회복지 시설을 찾아 온정이 담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의성군 단북면새마을협의회(회장 양희완, 조태숙)는 지난 6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보금자리만들기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복보금자리 수혜자로 선정된 저소득어르신부부는 노후 주택에서 불편한 주거생활을 하고 있었다. 새마을협의회는 낡은 벽지와 장판 그리고 창문과 보일러를 교체하는 등 지도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행복한 보금자리사업 추진에 구슬땀을 흘렸다. 단북면새마을협의회원들은 “어르신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우리가 더 행복하다”며 “앞으로 계속 나눔․배려․봉사를 실천해 단북면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법무부 법사랑 고령지구협의회(회장 이상호)는 지난 5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어려운 다문화가정에게 사용해 달라며 200만원을 고령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에 전달했다. 이상호 회장은 금산주유소를 경영하면서 평소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주민들을 돕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의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전달 받은 기부금은 가정환경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4가구에게 현금 각 50만 원씩을 전달했다. 이어 전달 받은 4명의 다문화가정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고맙고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군위지사(지사장 남수환)와 동명상·하휴게소(소장 임정민)는 최근 지역사회에서 얻은 수익 일부를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250만 원을 칠곡군주민생활지원과를 통해 기부했다. 동명휴게소 임정민 소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과 불우이웃을 위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군위지사와 동명상·하휴게소는 지난해 9월과 12월에도 두 차례 이웃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고령군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초보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교육 행사를 가졌다. 귀농 교육은 귀농을 시작한 1~2년차 귀농인 52명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11일(매주 금요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정착 기술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새소득작목 위주의 현장체험과 재배농가로부터 기술전수, 유통관련 기술교육과 기후변화에 따라 특수작목 교육 등 귀농인의 감각을 키울 수 있는 맞춤형 정보제공에 중점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령군은 생활, 문화 등 귀농하는 모든 인프라 부문에서 적지이며 다소 부족한 것은 30분거리의 대구에서 보충이 가능하다"며 "앞으로 귀농·귀촌인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귀농인들이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나갈 계획"고 말했다.
상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쾌적한 도로환경과 교통의 안전을 위해 차선 도색 등 도로시설물을 일제히 정비한다. 지난 7일 시에 따르면 교통사고 다발지역의 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도로환경과 도시미관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며, 현장조사 결과 도색의 마모로 인해 사고위험이 있는 지역 내 전 도로에 대하여 추석 전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차선도색이 완료되면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들의 차선식별이 쉬워져 주행안전 확보 및 교통사고 사전예방은 물론 쾌적한 도로환경이 조성되어 상주시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보행자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큰 구간을 우선적으로 시공하고, 연차적으로 전 도로구간을 시행해 시민들의 교통 주행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2일부터 부산 남구청을 시작으로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강서, 강남, 강동, 동대문구, 부산 연제구와 서울광장의 장터 등 13일간 12개소의 상주 우수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상반기는 55회 14억 원의 판매실적을 올리고, 2016년 연말까지 20억 이상의 판매실적을 목표로 하는 상주시에서는 평년보다 이른 추석을 대비해 활발한 상주 농특산물 판촉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 추석에는 인천지역과 실질적 효과를 거둘수 있는 아파트 집중지역(강동구 현대아이파크 아파트)으로 신시장을 개척했다. 아울러, 2일부터 3일까지 개최한 부산 남구청 행사는 지난 설에 이어 두 번째 행사를 개최했으며 10개의 농특산품 부스에 쌀, 곶감, 한우, 사과, 배, 포도 등 과실류와 가공품을 부산지역 소비자에게 선보여, 5천500여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효과를 거뒀다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정부 3.0 구현을 위해 8일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찾아가는 숲해설을 실시한다. <사진>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자유학기제를 희망하는 중학교를 대상으로 영양군 수비면 신원리에 소재한 금강소나무생태경영림에서 숲해설 운영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직접 학교를 찾아 산림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환경 적응과 함께 숲에서 얻을 수 있는 지식과 지혜를 가지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며,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의 인성 함양과 적성 및 소질에 맞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영덕=박윤식 기자
이정백 상주시장은 8일 오전 9시 제64회 상주시민체육대회 준비상황 보고회에 참석.
영주의 전통시장이 시설현대화와 고객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과 연계하는 등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시는 2016년 문화관광형육성사업에 선정된 골목시장, 선비골전통시장, 문화시장의 3개 시장을 연합해 ‘영주365시장’으로 공동브랜드를 선정, 새로운 활로 찾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공동브랜드의 명칭인 영주365시장은 북위 36.5°에 위치한 영주의 지리적 특성과 영주시 브랜드인 소백힐링 영주에서 착안한 것으로, 365일 문을 여는 생활 밀착형 시장, 사람의 온기가 느껴지는 시장, 사람으로 가득한 명품관광마켓을 목표로 이름 지어졌다. ‘문화관광형시장’이란 지역의 역사와 문화, 특산품 등 전통시장이 지닌 고유한 특성을 즐기고 관광하는 공간으로 개발된 시장이다. 영주365시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 예술, 문화, 관광 등 창조성 분야에서의 높은 가능성을 바탕으로 이를 활용하고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문화관광형 1년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주시와 문화관광형 사업단은 그동안 상인특화교육을 시작으로 상품진열 환경개선, ICT 상인기획단 출범, 먹거리 레시피 개발 등의 사업을 펼쳐왔으며, 오는 10월에는 공동브랜드 선포식을 갖고 이동형 포차, 쇼핑관광축제, 시장투어 개발 등 본격적인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문화관광형 사업단은 이밖에도 문화관광형 시장이라는 의미에 걸맞게 시장의 문화와 상품에 대한 이야기를 매력적이고 흥미롭게 해설하고 안내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365해설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영주 365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따라 앞으로 3년간 18억을 지원받아 지역의 문화, 관광, 축제 등과 연계하여 전통시장의 특색을 발굴, 개발하여 전통시장을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쇼핑 환경개선과 함께 서비스 질 향상 등 상인의 경쟁력 향상과 변화를 시도해 특색 있는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전하고 “서민경제의 주춧돌인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365시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생활방식에 맞춘 제사상 꾸러미, 개업꾸러미, 반찬꾸러미, 간식꾸러미, 캠핑꾸러미, 전통선물 꾸러미 등 6종의 꾸러미 상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꾸러미 상품은 시장의 특화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게 되는 것으로 사전 품평회를 거쳐 엄선된 제품들을 모아 신뢰도를 높였으며, 소비자들의 많은 호응과 관심 속에서 전통시장의 공동프로젝트로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울진소방서(서장 김용태)는 지난 3일 근남면 수곡2리 60세대 대상으로 ‘2016 우리진봉사단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드림나눔 봉사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2016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드림나눔 봉사활동’은 울진소방서에서 주관단체인 울진군청 우리진봉사단(단장 이복주 문화예술팀장)과 산림인접마을인 근남면 수곡2리를 연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보급하고 지역주민과 공무원봉사단체의 교류활동 및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주민의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봉사활동에 울진소방서는 소방공무원 5명, 근남의용소방대원 7명이 참여해 응급처치 교육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법, 소소심 체험과 소방안전교육 및 수곡 2리 60세대 단독경보형 감지기 (100개) 설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용태 서장은 “명절을 앞두고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울진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더불어 올 추석엔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안심을 담아 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