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와 대한걷기협회는 문경시의 건강걷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 13일 상호 협력하기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두 기관은 365 건강걷기사업 및 홍보캠페인, 걷기프로그램 운영 기술자문, 지역 내 걷기 동아리 활성화 지원 등의 업무를 협력하게 된다. 문경시보건소는 올 상반기에 대한걷기협회와 함께 주1회 4주 과정의 교육을 통해 큰 호응을 받으며 걷기지도자 32명을 배출한바 있다. 또한 양성된 걷기지도자를 활용해 9월부터 11월까지 대한걷기협회와 함께 농암초등학교와 호서남초등학교에 여학생 걷기 교실운영을 운영 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보건소는 야간워킹교실, 노르딕워킹교실, 워킹마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걷기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GB금융그룹은 오는 10월 20일부터 나흘간 경북 칠곡군 왜관읍 소재 파미힐스CC 동코스(파72)에서 KPGA 코리안투어 ‘2016년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을 개최한다. 올 시즌 첫 신설대회인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은 8년만에 대구•경북에서 개최되는 국내 남자프로골프 코리안투어로, 최진호, 김대현, 김대섭, 김태훈 선수 등이 참여해 총 상금 5억 원을 놓고 겨룬다. 올 초부터 광역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지역순회투어 창설을 통해 코리안투어를 확대하고자 심혈을 기울여 온 한국프로골프협회는 이달 초 군산CC에서 열렸던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지역순회투어로 대구•경북지역을 확정지었다. 이번에 새로운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게 된 DGB금융그룹은 DGB대구은행을 중심으로 DGB생명, DGB캐피탈, DGB유페이, DGB데이터시스템, DGB신용정보 등 6개사를 거느린 종합금융그룹으로, 국내 남자프로골프의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박인규 회장은 “최근 한국 선수들이 국제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감동을 주는 등 골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남자 프로골프의 활성화를 위해 DGB금융그룹이 힘을 보태게 되어 의미 깊다”면서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와 연계해 대회를 추진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며, 남자 골프투어 활성화 및 지역 홍보와 경제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소망을 밝혔다. KPGA 양휘부 회장은 “대구•경북지역의 최고 금융그룹이 코리안투어에 동참하게 되어 영광이며, 이번 대회는 현재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지방순회투어가 부산, 제주 등 여타 지역으로 확산되는데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구 동구청은 봉무공원 내 나비누리관을 새롭게 건립하고 23일 오후 2시 국회의원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개관식 행사를 갖는다. 나비누리관은 사업비 41억 원을 투자해 봉무공원(봉무동 산 134-2번지)내 연면적 1천477㎡의 규모에 지상 3층으로 건립해 기존에 있던 곤충생태관, 나비학습관과 함께 봉무나비 생태원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단산지 산책로 주변에 위치한 나비누리관은 곤충자원관, 체험학습실, 영상실, 나비체험장, 전시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대시설로 나비사육장을 별도로 갖추고 있다. 곤충자원관은 식용ㆍ약용 자원으로 활용되는 곤충의 학습장소로 운영될 예정이며, 체험학습실은 관찰하고 학습한 곤충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장으로, 멀티미디어영상실은 체험학습실에서 만든 곤충을 스마트 디스플레이 영상으로 구현되도록 꾸며져 있어 아이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곳이다. 특히, 나비체험장은 벽면을 미세방충망을 설치해 최대한 자연생태에 가깝도록 시공해 나비정원에 살아있는 나비들의 비행을 봄부터 가을까지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나비누리관과 봉무나비생태원은 도심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며, 학교와 도시생활에서 얻을 수 없었던 나비와 곤충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조성과 상상력을 향상시키기에 충분할 것으로 생각되며, 이번 나비누리관 개관과 함께 ‘봉무나비생태원’은 자연과 생명이 살아 숨쉬는 자연 생태체험 학습의 장으로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봉무나비생태원은 나비누리관 개관을 기념해 곤충,전시 체험전을 개최한다. 전국 16개 기관단체에서 참여해 개관행사일인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생태원 운영은 매주 월요일에 휴관하고 입장료는 무료이다.
포항시 북구 기북면 개발자문위원회 및 이장협의회는 지역의 저소득층 125가구에 전해달라며 쌀, 라면 등 후원물품(380여만원)을 기북면에 전달했다.
지난 12일 경주시에서 5.8규모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19일 오전 추석연휴를 끝내고 일상으로 복귀한 포항시 남구 상도동 해바라기숲어린이집 원생들이 지진 발생시 대피요령을 교육받고 있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20일 오전 12시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되는 제9회 서상돈상 시상식에 참석. 이어 오후 5시 북구청에서 개최되는 시장, 구청장ㆍ군수 정책협의회에 참석.
대구문화예술회관 방짜유기박물관은 하반기 야외공연을 오는 24일부터 10월 15일까지 기간 중 4회 개최한다. 야외공연은 기간 중 4회에 걸쳐 크로스오버 성악, 기악, 마당극, 타악, 난타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된다. 24일에는 사운드 포스트팀에서 ‘가을 박물관 앞에서’라는 주제로 가을의 서정을 표현한 팝페라, 앙상블 형식의 성악을 선보이고, 10월 2일에는꿈꾸는 씨어터에서 ‘쾌지나 코리아’라는 주제로 신명의 기운이 가득한 정통사물놀이를 중심으로 판소리, 비나리 소리, 개인놀음, 대동놀이 등 시원한 타악, 난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10월 8일에는 극단 우리모습보존회의 ‘신 흥부놀부전’이 이어진다. 흥부와 놀부 형제의 모습을 마당극의 형식을 빌려 코믹하게 구성했다.
대구시는 한국장학재단에서 일반상환 학자금과 든든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구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20일부터 10월 18일까지 2016년 하반기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대구시는 대학진학률이 전국에서 최상위권으로 교육비의 가계 부담이 큰 교육 현실을 감안해 지역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이자 연체로 신용유의자가 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이자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이자 미상환으로 신용유의자가 될 위기에 처해 있는 부실채무자의 경제적 회복도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지역 대학생’이란 신청공고일(9월20일) 현재 본인이나 직계존속이 대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대구 또는 경북 소재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을 말한다. 지원대상은 소득 8분위 이하 또는 3인 이상 다자녀 가구 학생이 2011년부터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대출받은 일반상환학자금과 든든(취업후 상환) 학자금의 2016년 1~12월 발생한 본인부담 이자액이다. 다자녀(3인 이상) 가구 자녀는 소득분위와 관계없이 모든 대학생에게 지원하며, 접수결과 2016년도 예산액(상반기와 합해 2억 3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는 ‘대구광역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육성지원협의회’에서 지원 범위를 조정ㆍ결정한다. 신청하고자 하는 대학생은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에서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배너를 클릭해 이자지원신청서를 작성하고, 이메일(dagoung32@korea.kr)로 대학재학(휴학)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다자녀 가구 학생은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단, 주민등록등본으로 다자녀 가구임을 증명할 수 없는 경우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 때 개인정보보호강화정책에 따라 반드시 지원대상자 본인이 ‘개인정보 수집ㆍ이용 및 제3자 제공ㆍ조회’에 동의한 후 신청서를 작성ㆍ제출해야 한다. 대구시는 신청자에 한해 대구ㆍ경북소재 대학재학여부, 소득분위, 다자녀 등 사실 확인을 거쳐 2016년도 대구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 지원 대상자로 결정하고, 12월 중순경 대구시가 한국장학재단으로 대학생 개별 대출 이자를 상환하게 되며, 선정결과는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한다. 단, 2016년 상반기에 이자지원을 신청해 지원을 받은 학생은 별도 신청 없이 2011년 이후 대출 학자금에 대해 2016년도 발생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대구시는 지역의 30세 미만 청년 중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대출받은 학자금의 이자 미상환으로 신용유의자가 될 위기에 처해 있는 저소득 부실채무자 37명의 체납이자를 상환해 신용유의등록을 해제함으로써 경제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의 경제적 회복지원은 학자금 대출 외에는 신용유의정보 등록이 없어, 이자 지원 시 경제적 재기가 가능한 만 30세 이하 지역 저소득 청년(졸업 후 2년 이내)에게 이자를 지원함으로써 신용유의자 및 청년실업자가 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영옥 교육청소년정책관은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사업은 학자금 대출 증가와 함께 신용유의자로 전락해 경제적 능력을 상실하는 대학생들이 늘어남에 따라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습권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많은 학생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관련 문의사항은 대구시 두드리소, 120콜센터나 교육청소년정책관실(053-803-3582)로 연락하면 된다.
김승수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중국ㆍ대만 관광시장개척단’은 20~24일까지 우호도시인 중국 우한과 자매도시인 대만 타이베이를 방문해 중화권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친다. 대구시는 2016년 대구경북 방문의 해에 이어 2017년에도 중화권관광객 재방문이 이어지도록 유도하기 위해 먼저 21일, 올해 3월 관광교류 MOU를 체결한 중국 중부 중심도시 우한을 방문한다. 주우한총영사의 국경일리셉션 행사와 연계해 ‘대구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하고, 중국 최대 방한 송객 여행사 3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친다. 23일에는 중국 다음으로 대구 방문 관광객이 많은 대만 타이베이로 이동한다. 지난 5월 대구-타이베이 간 타이거항공(주 4회), 티웨이 항공(주 3회)의 정기노선이 신설돼 대구와 타이베이를 잇는 하늘 길이 열리면서 대만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여행업계ㆍ항공사ㆍ언론 관계자들을 ‘대구관광의 밤’ 행사에 초청해 대구 관광의 매력과 관광상품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광시장개척단은 이번 홍보마케팅을 통해 대구만의 독특한 관광 매력인 ‘부(富)ㆍ통(統)ㆍ미(美)코스', ‘Touch 美’[미식(美食), 미경(美景), 미려(美麗)], 과일미각 체험투어 및 한국 전통문화 체험, 매력 도시락(都市樂) 코스 및 낭만 야간투어, 의료관광, 대구 인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투어 등을 적극 소개한다. 타이베이는 2010년부터 대구와 자매우호를 맺어온 도시로, 이번 방문을 통해 관광, 체육 분야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타이베이시와 타이베이시 의회를 방문하며, 2017년 8월 19일부터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의 대구시장 방문 및 2003년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먼저 개최한 도시로서 필요시 업무지원 등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이번 중화권 관광객 유치 홍보마케팅 활동을 통해 사드 배치 발표 이후 주춤하고 있는 중국 관광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고, 정기노선 취항을 계기로 대만 관광객의 대구 방문이 늘어날 수 있도록 대구관광 매력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3/4분기 시장, 구청장ㆍ군수 정책협의회를 20일 오후 5시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한다. 권영진 시장은 이 자리에서 추석명절에 고향을 찾은 시민을 위해 ‘특별 교통대책, 안전사고 예방, 비상응급체계 구축’ 등 빈틈없는 추석맞이 대책을 추진해 큰 사고 없이 훈훈한 명절을 보내게 된 것에 대해 구청장과 군수의 노고를 치하할 계획이다. 또한, 3/4분기 대구시 주요행사인 ‘대구치맥페스티벌, 한국잼버리대회, 서문시장 야시장 운영, 도시철도1호선 서편연장 개통’ 등을 구ㆍ군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시에서 중점 추진 중인 ‘전기자동차 보급 및 공용충전기 보급 확대, 구ㆍ군 사회적경제 전담부서 신설, 규제개혁 점검회의 후속조치 및 평가 대비 철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 전개’ 등에 대해 구ㆍ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사업장생활계폐기물 매립장 반입금지’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으로 구ㆍ군이 함께 협력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정책이나 방안이 있다면 언제든지 구청장ㆍ군수님과 토의ㆍ협력의 장을 마련해 세계 속의 대구를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정책협의회는 민선6기 출범 이후 매 분기별로 정례적으로 개최해 90건의 건의ㆍ애로사항을 접수했고, 그 중 58건은 해결방안을 모색했고, 32건은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향후에도 구ㆍ군 애로사항을 수시로 접수해 시민이 행복한 대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19일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 양지자연발생 유원지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변사체를 발견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경 이가리 유원지에서 해안으로 떠밀려온 변사체를 인근에서 청소중이던 공공근로자 황모씨(59세)가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지문 등 신원확인이 어려울 정도로 부패상태가 심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해놓은 상태다”며 “주황색 작업복을 입은 변사자의 상태와 외모를 봐서 외국인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아름다운 가을 선율과 함께 특별한 휴식이 마련된다. 포항시립예술단(단장 박의식 부시장)은 21일 오후 4시 30분 청하면 소동리 소재 (주)인텍 특설무대에서 기업사랑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일에 지친 직원들에게 휴식을 통한 충전의 기회를 제공해 더욱 활기찬 기업을 만들고자 하는 (주)인텍의 의지와 철강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인과 근로자들에게 그간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과 격려를 담고자 하는 포항시의 기업사랑 정책이 만나 이뤄졌다. 이날 음악회는 포항시립교향악단의 금관 앙상블로 시작된다. 한수연의 독창에 이어 테너 김상권의 독창, 포항시립교향악단의 재즈 앙상블과 현악 앙상블이 준비돼 있다. 뿐만 아니라 가수 이동원씨가 특별출연해 그의 히트곡 가을편지와 함께 이별의 노래, 향수 등을 부르며 가을의 향기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20일 오후 여성회관 강당에서 열리는 ‘경산시 평생학습 박람회 설명회 및 학습관 강사 교육’에 참석.
경산시는 19일부터 무분별한 생활쓰레기 무단투기를 사전 예방하고 대학주변및 주요 취약지역에 재활용품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15개 읍면동과 합동으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상습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가 이뤄지는 취약지에 대해 종량제봉투에 담기지 않은 무단투기 쓰레기를 일주일간 치우지 않고 그대로 두는 ‘무단투기 쓰레기 미수거’ 와 함께 배출자 추적 및 과태료 부과 등 집중 단속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과 무단투기 쓰레기 미수거로 인해 쓰레기가 바로 처리하지 않는 것이 다소 불편할 것이나 주민 의식 변화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면서 단속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깨끗한 경산(Clean Gyeongsan)을 조성을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시민들의 성숙된 동참 의식과 적극적인 협력이 요구된다”며 쓰레기 분리배출과 불법투기 근절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울진군은 쾌적한 시가지 공간 조성을 위해 울진중앙로인 월변지구를 대상으로 전선지중화사업에 속도를 앞당기는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 전선지중화 사업은 도심 시가지 경관을 저해하는 전선, 통신선을 지중화해 중심시가지의 경관을 개선하고 정차공간을 확보해 군민 교통편의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해부터 울진북부삼거리~울진교, 울진농협~연호정까지 3.5㎞ 구간에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11월 말 가입자 절체 작업 및 전주 철거 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울진시외버스터미널에서 울진교까지 1.48㎞구간에 대해서는 9월부터 가로수 제거를 시작으로 2차 전선지중화 사업을 착수해 2018년 3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김한주 새마을팀장은 “월변지구 전선지중화 사업이 착공되면 도로굴착으로 인해 인근 상가 영업과 지역 주민의 통행에 많은 불편이 예상된다”며 “기존 상수관의 노후로 관로 파손 및 단수가 빈번하게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수도 긴급복구업체 상시 대기와 기존 보도 블럭 재사용, 굴착 시 발생되는 진동피해에 대해 사전 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공정관리와 시공감리로 부실시공 방지 및 조기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욕을 밝혔다. 김광대 도시새마을과장은 “전선지중화 사업이 완료되면 울진읍 월변지구 도심 시가지의 전선ㆍ통신선이 사라지고 깨끗한 도시미관과 정차차량으로 인한 교통 체증 또한 개선될 것”이라며 “전선지중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울진=장부중 기자
[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 각 지방 및 유역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 자문위원 중 44.2%는 단 한 건의 자문의견도 제출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구병)이 19일 각 지방·유역환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7개 지방 및 유역환경청에서 위촉된(`15.4월 이후)..
[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 한국수력원자력과 발전 5사가 2010년 이후 1만톤 이상의 디메틸폴리실록산 함유 소포제(거품 제거제)를 무단 방류한 것으로 드러났다. 디메틸폴리실록산 배출이 일부 발전소의 문제가 아니라 거의 모든 발전소의 대량 방류로 밝혀져 논란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산업자원통상위원회 ..
울진군은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친환경 교통 주간’으로 설정하고, 22일 본청과 산하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승용차 없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공공기관 중심으로 출근 시 도보나 자전거, 대중교통을 이용한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저감, 녹색 교통 실천을 홍보하고 저탄소 생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행된다. 울진=장부중 기자
[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 산자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자회사 및 출자회사·재출자회사를 마구잡이로 설립해 회사 경영상태가 부실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새누리당 곽대훈 국회의원(대구 달서갑)이 19일 국회입법조사처에 의뢰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산자부 산하 공공기관들의 자회사 및 출자회사·..
최근 인기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촬영지로 더욱 화제가 된 아름다운 울진, 맑고 깨끗한 공기를 한 껏 들이 마시고 푸른바다를 눈에 담으면 몸과 마음이 상쾌해 진다. 천혜의 계곡과 절경을 자랑하는 울진의 가을은 명품 송이가 있어 더욱 특별하다.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울진금강송 송이, 품질 좋고 맛 좋은 송이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고, 청정자연인 울진금강송 숲과 왕피천 은어길을 걸으며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울진금강송이 빚어낸 천년의 향·생태관광도시 울진이 펼치는 ‘금강송 송이 향연’...“푸지게 먹고·보고·놀자” 라는 명품 송이의 진가를 맛볼 수 있는 ‘제14회 울진금강송 송이축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울진군 근남면 소재 울진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울진의 금강송은 줄기가 수직으로 곧고 지면에서 큰 나뭇가지 까지의 높이가 높다. 줄기의 중·상단부는 껍질이 얇고 붉은색을 띠며 일부는 회갈색에 거북등무늬로 갈라진다. 나무속은 짙은 황갈색이며 나이테가 일반 소나무에 비해 3배나 촘촘해 뒤틀림이 적고 강도가 높고 쉽게 썩지 않는다. 이 때문에 예로부터 울진금강송은 궁궐용 건축재로 사용됐다. 600년이 넘은 봉정사 극락전이나 경북궁에 사용된 금강송만 보아도 그 품질을 알 수 있는 이 자재들은 지금이라도 다시 건축용 자재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보전성이 뛰어난 것으로 기록돼 있다. 이같은 명품 금강송숲에서 ‘명품 송이’가 자라고 있다. 금강송 숲에서 생산되는 송이는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며 ‘동국여지승람’에 울진이 송이산지로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오랜 역사를 긴직하고 있다. 울진금강송 송이는 싱싱한 소나무와 화강암, 편마암, 석회암이 풍화된 토질(마사토)에서 생산돼 타 지역의 자치단체 송이에 비해 표피가 두껍고 단단할 뿐 아니라 저장성이 강한 데다 향과 신선도가 오래 유지돼 국내산 중에서 일본에 가장 많이 수출되고 있는 ‘명품’ 중의 명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명품 송이와 함께 14번째 열리는 송이축제는 송이를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자들이 직접 판매하는 ‘울진금강송송이직판장’이 운영돼 즉석 경매를 통해 송이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울진금강송 송이 즉석 경매’의 기회도 있다. 특히 울진금강송 송이가 자라는 모습을 울진군 북면 상당리 산지에서 직접 확인하고 채취할 수 있는 기회는 ‘울진금강송 송이축제’가 주는 가장 큰 기쁨이다. 축제 기간동안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등 2회에 걸쳐 송이를 직접 채취할 수 있다.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30분 정도.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이다. 탐방인원은 1회 80명으로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접수는 9월 9일부터 9월 23일까지이며, 울진군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www.ulji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울진금강송 송이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줄거움은 바로 ‘금강송 군락지 탐방’이다. 울진금강송의 상징인 500년 소나무와 아름드리 금강송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에코 힐링로드’인 울진금강송 군락지를 걷고 숲길탐방 프로그램이다. 이밖에도 왕피천 은어길 생태계 탐방 프로그램, 금강송 한우와 송이를 맛보는 부스 운영, 울진금강송 통으로 자르기, 목도 나르기, 목공예 체험,울진금강송 묘목 나눠주기, 축제장에 마련된 ‘울진농수특산물코너’와 울진군산림조합이 야심차게 선보이고 있는 명품주인 ‘송이주’ ‘친환경 임산물과 가공특산품’ 등 다양한 울진의 명품 브랜드로 만난다. 더욱이 세계적인 명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울진금강소나무의 생태문화적 가치의 연구성을 모색하기 위해 학술프로그램인 ‘울진금강소나무 재선충병 예방대책 심포지움’은 울진금강송세계유산등록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바다, 산, 계곡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천혜의 땅인 경북 울진!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웰빙의 여행지, 친환경의 메카! 해양과학중심도시 울진!을 만들어 가고 있는 울진에서 미래의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