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그라운드골프대회가 29~30일 양일간에 걸쳐 총 31개 팀에 8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봉화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 경상북그라운드협회, 봉화군체육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대회는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 껏 펼친다. 그라운드골프는 나이, 성별 관계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경기규칙이 간단하고 경제적 부담이 적어 많은 노인들이 즐겨하는 운동 중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의성군 안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중배, 공공위원장 우남국)는 지난 28일 안계면 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저소득층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역 내 소재하는 안계종합건재(사장 우범기), 신평지업사(사장 남재숙)와 협약식을 체결하고 보일러설치사업과 실내 도배·장판 교체 사업을 시작, 겨울철 한파로 인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치 않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안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안계 주민들에게 응급처치는 물론 간단한 진료까지도 무료로 시술하는 등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영남제일병원(원장 김인기) 및 대세한의원(원장 김용래)과 협약을 체결해 취약계층에 대한 민간연계 사업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과 함께 주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 우남국 공공위원장은 "대도시 지역과 달리 봉사단체나 NGO(시민단체)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면 지역이므로 본 협의체에서 발족 원년인 올해는 '의료사각지대해소'와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전 분야에 걸쳐 민간연계 사업을 활성화하여 정부지원을 최소화하고 명실상부한 주민자치가 이루어져 복지사각지대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안계면'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의성군은 최근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통한 원활한 영농을 위해 지역 내 수리시설을 점검하고 농업용수 개발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날 직접 점검에 나선 김주수 의성군수는 642개소의 저수지에 대한 저수량과 양수장의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면서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적기에 정비를 실시하고 내년 봄철 가뭄에 대비해 올해 안에 농업용수 개발사업을 완료하라고 지시했다. 군은 안전영농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저수지 정비 12개소 13억 원, 양수장 신설 14개소 24억 원, 관정개발 14개소 8억 원, 지표수보강개발사업 1개소 13억 원 등 총사업비 58억 원을 투입해 항구목적의 농업용수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30일 오후 7시 의성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군민 가을음악회에 참석하여 관계자들을 격려.
군위향교는 지난 28일 전교, 유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석전대제와 기로연을 개최했다.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봉행된 석전대제는 집례의 창홀에 따라 초헌관 김영만 군수, 아헌관 이동영 전 대한노인회 소보분회장, 종헌관 박승근 문화원장의 순으로 헌작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성인과 선현들의 학덕을 기리는 제사의식으로 초헌관이 신위전에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 초헌관이 신위전에 첫 술잔을 올리고 대축이 축문을 읽는 초헌례, 아헌관이 신위전에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아헌례, 종헌관이 세 번째 잔을 올리는 종헌례와 분헌례에 이어 망예례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함덕당에서 지역 내 유림 및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기로연을 개최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기로소에 등록된 전·현직 문신 정2품을 지낸 70세 이상 학문과 덕행이 높은 늙은 신하들을 모아 국가에서 베풀어주는 잔치였으나 현대에는 75세 이상 연로한 지역 유림과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경로잔치로 대부분 향교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날 김영만 군수는 기로연에 참석한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실천해 어르신들이 대접받는 행복한 군위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봉화여행이라는 주제로 30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제20회 봉화송이축제와 제35회 청량문화제가 봉화읍 체육공원과 지역 내 송이산 일원에서 개막된다. 축제를 통해 솔향기 가득한 춘양목 숲속의 보물찾기, 자연이 내려준 최고의 선물, 신비에 쌓인 숲속의 보석이 송이생태관찰과 직접 체험하며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행사기간 봉화읍 체육공원과 지역 내 송이산 일원에서 개최될 봉화송이축제와 청량문화제는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음악여행 등 당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삼계줄다리기 재현과 송이경매, 송이채취, 메뚜기잡이 등 체험행사, 송이명품관, 송이요리전시, 향토사진작가 작품전 등 전시 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관광객과 함께할 프로그램과 개막축하 공연에는 홍진영, 이상번, 현숙, 서지오, 스텔라 등 정상급 가수가 출연해 흥겨운 한마당을 펼쳐지게 된다. 개막식에 앞서 공설운동장에서 제6회 문체부장관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가 열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나와 선의의 경쟁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게다가 제20회 도지사기 에어로빅스 체조대회, 제4회 봉화송이전국마라톤대회, 가족건강걷기대회 등 연계한 행사도 축제 중 매일 다양하게 준비돼있다. 또한 당귀, 백출 등 5종의 한약재를 첨가한 사료로 사육한 명품 봉화한 약우는 1일 3회 한약우 판매 행사를 가져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남주 과장은 "이번 송이축제를 통해 지역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주민, 관광객이 함께 어울는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지난 27일 공무원, 지역 건축사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구조분야박사 및 기술사 등 외부전문가 2명을 초빙해 내진(지진)관련 직원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교육은 앞서 12일 발생한 경주 지진을 계기로 내진구조, 보강에 관한 문의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시점에서 직원들의 업무능력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건축물의 피해와 대책, 국내 내진설계의 기준 및 지진에 안전한 건축물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내진구조 직원역량교육을 통해 건축물의 내진구조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있었고 ‘내가 사는 집이 지진으로부터 안전한가’에 대한 궁금한 점이 많은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설명 및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정보제공으로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산=조영준 기자
상주시에서는 지난 27일 1천130여 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6 상주시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상주시와 고용노동부 영주지청이 공동주최한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주)올품, ㈜캐프 등 35개 기업체가 참여해 당일 현장 합격자 12명과 1차 합격자로 36명을 선정했다. 또한 52명이 재면접을 기회를 얻어 채용인원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시는 성공적인 박람회를 위해 지역 업체들의 채용정보 파악, 구직자들과의 면담으로 구직자 현황을 파악해 구인업체와 구직자들의 매칭을 위한 사전 정보를 구축, 행사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현장에서는 구직자들을 위한 이력서 컨설팅, 이미지 메이킹, 지문적성검사, 취업타로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한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은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구인․구직 일자리창출을 위해 행정적 지원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30일 오전 8시 30분 시청에서 제64회 상주시민체육대회 성화봉 전달식에 참석.
청도군은 지난 28일 (사)지역과 소셜비즈(이사장 정홍규)와 청도군 청년 사회적기업 수익모델 개발 및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경상북도에서 공모한 사회적기업 지역특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선정돼 올해 사업비 4천7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청도군은 (사)지역과 소셜비즈와 손을 맞잡고 온누리국악예술인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스토리북 제작, 공연/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런칭행사 진행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확대에 기여할 새로운 청년 사회적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관내 사회적기업을 중심으로 지역 내 사회적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해 통합 상품개발 등 사회적기업의 안정적 수익창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청도군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사)청도코미디시장을 비롯한 2개의 사회적기업과 ㈜영남과 같은 예비사회적기업 등 총 4개의 기업이 운영중이며, 청도군은 특히 이 사업을 통해 기존 4개소인 (예비)사회적기업을 5개소로 확대해 지역 사회적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청도군은 29일 지표업무담당 및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2016년 실적) 정부합동평가를 대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사진> 청도군 이장식 부군수를 주재로 평가지표 100여 건에 대한 추진상황과 부진지표에 대한 문제점 분석과 대책마련 강구, 실적제고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자치부에서 매년 국정시책과 도정 역점시책 추진성과에 대해 자치단체의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것으로 청도군은 지난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한 행정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청도군 관계자는 “정부합동평가 지표는 지역발전은 물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지표관리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해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조윤행 기자
영주시는 중국 랑팡시 초청으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랑팡 농산품 교역회에 참가해 풍기인삼 제품 전시와 바이어 상담, 상품 소개 등 풍기인삼 글로벌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고려인삼 주산지 회장을 맡은 장욱현 영주시장이 고려인삼의 세계화와 인삼산업발전을 위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랑팡은 북경과 텐진을 이어주는 중간지점에 위치한 도시로 시진핑 주석이 중앙정부 북경-텐진-허베이성 일체화를 강조한바 있을 정도로 중국의 가장 뜨거운 투자시장이다. 랑팡 농산품 교역회는 중국 최대 공식 B2B(기업간거래)&B2C(기업-소비자간거래) 농업플랫폼으로 전람 면적 및 수준이 중국에서 수위를 차지하며 교통 물류 기반이 잘 잡혀있어 구매상들이 대거 참여해 교역성공비율이 어느 전시회 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행사기간 동안 1천500여 업체가 참여하고 10만 명이 넘는 전문 관람객이 찾는 중국내 대표적인 박람회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풍기인삼농협 외 4개 업체가 참가해 풍기인삼 판매 및 홍보 바이어 상담 등 판로개척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수출계약을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상담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인삼제품을 전시‧상담하는 영주시 부스에는 중국 바이어뿐만 아니라 독일, 미국, 태국 등 여러 국가의 바이어들이 방문해 전시기간 내내 북새통을 이뤘다. 또한, 영주시는 이번 교역회를 주최한 랑팡국제전람집단유한회사 왕건동 회장을 만나 문화관광교류에 관한 협의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문화관광교류도 영주풍기인삼 수출을 위한 전방위 마케팅활동을 통해 얻어낸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중국 랑팡 교역회 관계자에 말에 따르면 최근 중국인들의 인삼제품에 대한 품질 인식이 높아져 브랜드 제품의 소비가 증가되는 추세고, 한국고려인삼은 중국에서 매우 인기가 높아 영주풍기인삼의 중국 진출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장욱현 시장은 “랑팡교역회 참가를 시작으로 소백산의 우수한 자연환경에서 자란 풍기인삼제품이 세계속의 고려인삼이 될 수 있도록 마케팅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고려인삼 주산지 16개 시군이 협력을 통해 한중 FTA협정을 극복하고 우리나라 인삼산업 발전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등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고려인삼의 위상과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이 30일 예정된 봉화송이축제 환영만찬을 부정청탁, 금품 등 수수금지 법 시행으로 취소를 밝히자 관련 업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군은 그동안 봉화송이축제 초청인의 환영만찬 음식은 자연산 송이, 능이, 한약우 등 농‧특산물을 재료로 이용, 향우회, 자매결연 단체 등에게 제공했다. 이번 봉화 송이 축제 만찬 취소는 정부의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제정이 본격시행에 동참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동안 봉화송이 축제을 대비해 준비해온 지역의 송이 판매 상인들은 매출 감소를 걱정하며 관련 법 시행에 따른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다 농축산물도 부정청탁, 금품 등 수수금지법에 포함돼 전격 시행되자 농민들의 실정을 무시한 정부 방침에 대해 강하게 비난하며 대책을 촉구했다. 또한, 축제 특수를 노린 식당가 등도 오는 30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봉화송이축제 기간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뜸해질까 우려하며 자구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제20회 봉화송이축제 및 제35회 청량문화제행사는 30일부터 4일간 차질없이 예정대로 개최된다"고 밝히며 관광객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SK머티리얼즈(사장 임민규)가 정부로부터 일자리창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8일 SK머티리얼즈는 고용노동주 주최로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진행된 ‘2016 일자리창출 정부포상’에서 단체(기업)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는 2009년 부터 일자리를 새로 만들거나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창출 유공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영주시 가흥동 산업단지내 소재한 반도체용 특수가스 전문업체인 SK머티리얼즈는 교대제 개편(3조 3교대 → 4조 3교대) 및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학력차별 철폐를 통한 열린 고용에 기여한 바를 인정 받았으며 대구·경북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임민규 사장은 “이번 수상은 SK머티리얼즈가 그 동안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기쁘고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꾸준한 채용 기회를 제공하여 더욱 사랑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징어 성수기인데도 불구하고 오징어가 잡히지 않아 애를 태우던 울릉도 덕장에 최근 오징어가 아주 조금씩 널리기 시작했다. 29일 울릉읍 도동항 해변공원 덕장에 걸린 오징어를 지역 주민이 반가운 듯 바라보고 있다. 매년 9월 중순부터 12월 말 까지는 울릉도 오징어 성수기로 섬 어업인들은 이 기간동안 1년 먹고 살 수입을 챙겨야 하는 실정이다. 하지만 조업 시기가 늦어 지면서 출어준비만 마쳐 놓고 본격적인 오징어 출현 소식을 기다리며 오늘도 대기 중에 있다.
민인기 영주부시장은 30일 오전 10시 서천둔치에서 개최되는 2016년 영주시 이통반장 화합 한마당 대회에 참석.
영주제일고등학교(교장 임원수)는 교사와 학생 간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새로운 생각과 참된 성품을 지닌 21세기를 이끌어가는 인재를 육성하고자 지난 28일 '행복 제일 카페' 개관식을 가졌다. 학생들이 관리하고 봉사하는 새로운 형식의 쉼터로 지치기 쉬운 학교생활에 활력과 꿈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2016 변화의 물결로 마련한 행복 제일 카페는 학생들이 가고 싶은 학교,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교를 목표로 하여 학생들 스스로 사용하지 않는 공간을 활용하였으며 상담활동을 통해 학업 중단 예방, 정신 건강 증진, 학교폭력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자신들의 진로와도 관계있는 행사라고 할 수 있다. 행복 제일 카페는 참가한 학생들의 계획에 의해 경제·경영팀, 건축설계팀, 디자인팀, 봉사팀으로 나누어 손수 작업을 완성했으며 요일별로 학생들이 직접 카페를 운영함으로 인해 경제와 나눔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며 직업 교육을 일찍 경험함으로써 졸업 후 직업 선택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된다. 다온공방(대표 이경희)과 영주시 지적장애인 자립지원센터 팀장 이지희, Wee-Class 이경희 전문상담사의 도움으로 의자 등받이, 사물함, 테이블, 사용하지 않던 칠판 등 모든 기자재는 재활용을 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페인트를 칠하고 실내장식을 하는 등 창의적으로 했다. 특히 장애를 가진 도움반 학생들과 일반 학생이 함께 작업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직접 체험한 소중한 기회가 됐다. 임원수 교장은 "행복 제일 카페 개관을 통해 일반 학생과 도움반 학생의 자연스런 소통과 자원 재활용, 더 나아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다가오는 미래에 경제적으로 소중한 우리들의 자산을 보호하고 아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칠곡군 약목면(면장 박용문)은 지난 27일 청사 전정에서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재난에 대처하는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지난 6월 신청사 개청 후 첫 소방서와 합동 훈련으로 청 내 화재나 재난이 발생할 경우을 대비하여 신속한 초기진화와 안전한 인명대피 및 의료구호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면 직원들이 초기 화재 진압에 필요한 옥내소화전 활용과 소화기 사용 요령을 꼼꼼히 배우고, 소방 훈련과 함께 북삼119안전센터와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여 언제 어디서나 닥칠 수 있는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렀다. 훈련을 주관한 박용문 면장은 “이번 훈련으로 면 청사 재난발생 시 즉각적인 위기 대응 능력을 확보하여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명수)은 지난 28~29일 문경독도교육관 및 점촌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 51명, 중학생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독도바로알기 '독도 골든벨 지역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독도 관련 내용을 단순히 암기해서 문제를 맞히는 대회가 아니라 사전활동으로 문경독도교육관을 둘러보고 ‘독도 버튼만들기(초등학생), 독도 2행시 짓기(중학생)’ 등 참가한 학생들이 마음과 몸으로 독도에 대한 사랑과 수호의지를 갖도록 하는 체험형 대회가 됐다. 학생들은 골든벨도 즐겁게 참여하고 체험한 활동을 독도사진이 인쇄된 배너에 전시, 친구들이 갖고 있는 독도에 대한 마음을 서로 공유하는 기회가 제공돼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명수 교육장은 “독도에 대한 자연 환경과 역사적 특성에 대한 기본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라 사랑 의지를 함양하고 특히, 미래 지향적인 한·일 관계에 적합한 세계 시민 의식 함양에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김현익 영주시의회 의장은 30일 오전 10시 서천둔치에서 열리는 '2016년 영주시 이통반장 화합 한마당대회'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