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27일 공무원, 지역 건축사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구조분야박사 및 기술사 등 외부전문가 2명을 초빙해 내진(지진)관련 직원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앞서 12일 발생한 경주 지진을 계기로 내진구조, 보강에 관한 문의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시점에서 직원들의 업무능력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건축물의 피해와 대책, 국내 내진설계의 기준 및 지진에 안전한 건축물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내진구조 직원역량교육을 통해 건축물의 내진구조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있었고 `내가 사는 집이 지진으로부터 안전한가`에 대한 궁금한 점이 많은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설명 및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정보제공으로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