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그라운드골프대회가 29~30일 양일간에 걸쳐 총 31개 팀에 8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봉화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 경상북그라운드협회, 봉화군체육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대회는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 껏 펼친다.그라운드골프는 나이, 성별 관계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경기규칙이 간단하고 경제적 부담이 적어 많은 노인들이 즐겨하는 운동 중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이승락 과장은 "이번 우리지역 대회를 통해 전국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고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