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29일 지표업무담당 및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2016년 실적) 정부합동평가를 대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청도군 이장식 부군수를 주재로 평가지표 100여 건에 대한 추진상황과 부진지표에 대한 문제점 분석과 대책마련 강구, 실적제고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정부합동평가는 행정자치부에서 매년 국정시책과 도정 역점시책 추진성과에 대해 자치단체의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것으로 청도군은 지난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한 행정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청도군 관계자는 “정부합동평가 지표는 지역발전은 물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지표관리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해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