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총장 정창조)가 위탁 운영하는 포항시Ⅱ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센터 교육관에서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 조리원을 대상으로 ‘2016년 조리원 대상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영양요구량에 맞춘 죽 만들기’, ‘위생적인 어린이급식소를 위한 위해요소 중점관리 적용’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또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 부모를 대상으로 포항대 외식호텔산업조리과 제과제빵 실습실에서 ‘행복 두 배, 우리 아이 크리스마스 쌀케이크 만들기’란 주제로 ‘2016년 부모 대상 집합교육’을 시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조리원과 부모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포항시 특산물 식재료와 친숙해지는 계기가 됐다”며 “어린이들에게 맞는 간식 선택 및 조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섭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과 위생적인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은 19일 국회 본관에서 철강산업을 중심으로 한 '한국 소재산업 선진화 방안'이란 주제로 ‘국회철강포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급격한 기술변화에 발맞춘 신속한 입법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회철강포럼이 주최하고 한국철강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간담회는 로봇과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여 철강산업을 중심으로 한국 소재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생존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단자유통 외 3개 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최경호 대표는 지난 15일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기부로 20kg 백미 143포 (싯가 500만 원 상당)를 풍각면사무소에 기탁해 고향사랑 나눔 기부 행사를 가졌다. 최경호 대표는 풍각 송서3리 출신 기업인으로 평소 고향이 있어야 내가 있다는 남다른 고향사랑으로 매년 물품기탁을 해 오고 있다. 또한 이날 풍각초등학교 출신 골프클럽 풍우회(회장 정상교) 회원들이 이웃돕기성금 100만 원을 기탁해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아름다운 기부문화 확산에도 동참했다. 풍각면 이태희 면장은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과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연말연시를 불우이웃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용 여성출산보육과장)는 동절기 센터 방학을 맞아 19일 오전 10시 하반기 집합한국어교육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표현과 이해영역’ 특강을 개강했다. 이번 특강은 하절기 센터 방학에 진행됐던 ‘이해영역과 문화 특강’과 2015년 ‘표현 특강’내용의 반복적인 학습 지원을 목표로, ‘읽고 쓰기, 듣고 말하기’ 및 한국어 문법에 관한 교육을 각 반 별 수준에 따라 진행한다. 정규 한국어 과정에서는 다루지 못한 부분을 중점으로 교육함으로써 결혼이민여성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한국어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에 참여한 르엉티뚜엣마이(베트남)씨는 “지난 특강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것을 통해 한국어 문법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됐고, 새로운 내용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업은 19일~21일 3일 동안 8개 반이 오전․오후반으로 나뉘어 2시간씩 교육하며,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오천교회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270-553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오동석)는 연말연시를 맞아 주ㆍ야간 구분 없이 주요 간선도로까지 포함한 이동식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지난해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는 총 120건 발생으로, 금요일과 일요일에 음주사고가 집중됐으며, 주간에 발생한 음주사고가 전체의 34%를 차지했다. 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야간 음주단속에 집중됐던 관행을 철폐하고, 주・야간 구분 없이 음주단속을 진행함으로써 음주운전 추방 분위기 조성과 ‘음주운전은 언제든지 단속 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포스코 냉연부 도금공장(공장장 박수원)은 지난 17일 포항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쌀 40포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금은 포스코 냉연부가 한 해 동안 직원들의 포상금 및 경조사 답례비 등을 모아 지역 기관 및 단체에 후원을 목적으로 감사나눔기부금을 조성해 마련됐다.
포항시 남구 동해면사무소(면장 이상배)는 지난 17일 동해면 도구리 인근 경로당 5곳 어르신 150여 명을 위해 ‘2016년 연말맞이 무료급식 나눔 및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포스코 생산기술부 직원, 동해면 새마을부녀회 등은 정성껏 끓인 곰탕을 대접하고, 동해면 소재의 아동센터(한울, 해오름) 아동들의 재능기부로 오카리나, 밸리댄스공연,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포항시 북구 환여동청년회(회장 김민석)는 지난 16일 장성동 더플라워에서 환여동장, 시·도의원, 자생단체장,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신임 김민석 회장은 홍승복 이임회장 및 임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저 자신의 이익보다는 항상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울진군 엑스포공원은 겨울철 군민의 건강증진과 여가활용을위해 아이스링크장과 유기농경작지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에 들어갔다. 개장 준비가 한창인 아이스링크장은 오는 23일 개장해 2017년 1월 31일까지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이용요금은 시간당 2천 원이며, 이용 장비인 스케이트, 헬멧, 얼음썰매 등는 한 시간에 1천 원으로 개장 당일은 무료입장 이벤트 행사를 통해 많은 이용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엑스포공원 내 유기농경작지에서는 학생들과 부모님이 함께하는 가족 체험단이 주를 이루는 유기농딸기 수확체험이 31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시행된다.
(사)안동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김현기)는 20일 오후 3시 안동대 국제교류관 2층 중회의실에서 ‘지역산업 기반 국방군수 ICT 융합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방군수 ICT 융합산업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발전 방안과,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포럼에는 금오공대 김동성 교수가 ‘국방 IoT 기술과 현황’이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조선대 이진이 교수의 ‘실시간 IT-NDT연구센터 성과의 국방군수분야 적용 사례’, 국방과학연구소의 최돈오 실장의 ’국방 연구개발투자의 경제효과 분석’의 주제발표가 이어져 예정이다. 이후‘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국방군수 ICT융합 산업 육성 방안’의 주제로 패널 토의도 예정돼 있다. 김현기 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2016년의 국방군수 ICT 융합산업의 안동지역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의 국방군수 ICT 융합산업의 활용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아주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울진군은 22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2017년 동계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모집한다. 동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모집은 방학을 맞아 지역출신 대학생들에게 경력계발과 건전한 근로체험을 통해 학생 스스로 학비를 충당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가 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전국 소재 대학교(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이다. 단 현재 휴학 중인 학생이나 내년도 입학예정자, 졸업예정자는 제외된다. 선발 인원은 100명으로 내년 1월 23일부터 2월 21일까지 20일간 근무하게 되며 1일 임금 5만2천 원(주차수당 별도)을 지급받게 된다. 선발된 대학생은 군청 실과소 및 읍면 지원 근무와 춘계 중등 축구대회 지원 근무 등 군정 현장 행정보조 업무를 비롯한 다양한 직장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신청 방법은 울진군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총무과 손영수 행정팀장은 “이번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통해 행정현장을 체험하고 군정발전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과 다양한 행정업무 지원으로 군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양군 입암면 애향청년회(회장 신상오) 회원들과 입암면사무소 정두현 면장은 지난 16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애향청년회 회원들이 지역 내 저소득가구 및 독거노인 가정 등 5곳(산해4리, 노달리, 신사1리, 교리, 신구2리)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연탄 2천 장(가정 당 400장)을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앞서 입암면 애향청년회에서는 지난 2월에도 지역 내 경로당에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상오 회장은 동참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함과 아울러 “지역에 조금이나마 기여를 하게 돼 매우 뿌듯하고 기쁘다.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직접 연탄나눔행사에 참여한 정두현 입암면장은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애향청년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면사무소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천시는 주정차위반, 책임보험 미가입, 검사지연, 등록위반, 화물자동차운송사업법위반 과태료 등 자동차관련 과태료 체납액 일소를 위해 내년 3월까지 특별징수기간을 정해 징수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시는 성실한 납부자와의 형평성 차원에서도 과태료 체납자에 대한 부동산 압류, 건설기계 압류, 유가보조금 지급정지 등 체납처분을 더욱 다양화하고 읍면동 과태료 책임징수제 실시를 통한 직접방문 및 전화통화로 체계적인 체납액 줄이기에 나섰다. 만약 자동차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고 나중에 차량 폐차나 팔때 납부 한다면 최고 77%의 가산금 부담과 차량번호판을 영치당하는 뜻밖의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성주경찰서(서장 도준수)는 지난 16일 경찰서장 취임 후 지역 내 기관 단체장을 방문 등 본격적인 대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도준수 서장은 성주군수를 비롯한 성주군의장, 소방서장, 교육지원청장, 대한노인회장, 성주군농협지부장, 성주문화원장 등 각 기관장과 지역원로들을 차례로 만나는 자리에서 향후 성주지역의 안정적인 치안확보를 위한 유관기관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당부했다.
점촌4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임용택, 부녀회장 장화숙) 회원 30명은 지난 16일 지역 내 일원에서 '온(溫)맵시로 따뜻한 겨울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온(溫)맵시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자는 '온(溫)'과 아름답고 보기 좋은 모양새를 뜻하는 순우리말 '맵시'의 합성어로, 내복 입기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지구 평균기온 2℃ 상승 억제를 위한 기후행동에 함께 참여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캠페인이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들 30명은 지역 내 일원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내복 입기, 보일러 사용시간 1시간 줄이기, 실내온도 18~20℃ 유지하기 등 따뜻한 겨울나기 온맵시 실천 수칙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임용택 협의회장은 “내복 한 벌로 건강도 지키고 에너지절약도 실천할 수 있는 시민이 되자”고 말했다. 김완수 점촌4동장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사소한 실천이 지구를 살리는 첫 걸음”이라며 “주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홍보 및 동참을 전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경시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2016년도 밭농업직접지불제사업(이하 밭 직불제 사업) 보상금 지급대상 4천769 농가(2천736㏊)를 확정하고, 직불금 11억2천200만 원을 지급했다. 2012년도부터 시행된 밭 직불제 사업은 밭고정 직불금과 논이모작 직불금으로 나뉜다. 밭고정 직불금 지급대상 농지는 ‘12~‘14년 기간 중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이며, 논이모작 직불금은 쌀 직불금 지급대상 농지에서 전년도 10월부터 해당 연도 6월까지의 기간에 식량․사료작물 재배에 이용된 농지이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법인)에 한해 지급되며, 지급상한 면적은 밭고정 직불금은 최대 4㏊(10㏊), 논이모작 직불금은 최대 30㏊(50㏊)이다. 지급 단가는 밭고정 직불금 40만 원/㏊, 논이모작 직불금 50만 원/㏊로, 지급대상 품목 확대(밭 동계/하계작물 → 모든 밭작물) 및 지급단가 증액(25만 원→40만 원/㏊)으로 전년 대비 3억 원 가량이 추가로 지급됐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밭 직불금 지급으로 조금이나마 농가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향상과 소득보전 사업 확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 점촌공공하수처리시설이 에너지자립화로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점촌공공하수처리시설은 2012년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에너지자립화 시범사업에 선정해 2014년 시설을 완공하고, 이후 2년여간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하수찌꺼기도 감량했다. 또한 거기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이용해 온수와 전기(년간 1억5천만 원 절감)를 생산하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둬 전국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8개 지자체 하수처리시설에 에너지자립화 시범사업이 완료됐는데 최근 국회 차원에서 에너지자립화 사업에 대한 전반전인 정밀점검을 한 결과, 문경시는 소화요율 47% 에너지자립율 20%를 달성했고 부가적으로 찌꺼기 발생량이 30톤/일에서 22톤/일까지 감량화(년간 3억원 절감)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의 개발에 문경시는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친환경 모범도시로 더욱 부각되는 계기가 됐다. 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깨끗하고 맑은 강물을 후대에 보전하기 위해 30여 명의 사업소 직원들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고, 덧붙여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시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고 문경시민들의 행복한 삶에 보탬이 될 수 있어 한층 보람을 가지게 됐으며, 앞으로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아직 미흡한 부분은 더 보완해 전국 최고 수준의 하수처리운영으로 지역 수질환경 개선과 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령군 다산면 월성리의 자연부락인 장척마을은 지난 18일 마을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마을을 지키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공동 생활공간으로 조성,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안전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사용되도록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마을에서 정성껏 마련한 대가야희망플러스 성금 200만 원을 마을향우회장(강현복) 외 주민일동이 고령군에 전달했다"고 했다. 장척마을 이장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된 곳이 많아 마을 발전을 위한 개발행위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마을향우회장외 향우회원들과 주민들, 경로당부지의 소유주이면서 추진위원장 일심동체로 준공식을 갖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최근 성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성주군 학교폭력대책위원회'회의를 개최했다. 성주군 학교폭력대책위원회(위원장 성주부군수)는 위원장을 비롯한 성주교육청, 성주경찰서, 청소년 관련 단체 등 19명의 위원으로 구성, 명랑한 학교분위기 조성과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으로 학생을 건전한 사회구성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이번 회의는 학교폭력예방 추진성과 보고와 2017년 학교폭력 예방대책 수립계획의 관한 의견수렴 등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학교폭력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학교폭력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빈번이 발생하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청소년 관련 단체 등과 합동으로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에 맞춰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5일 영일만홀에서 정신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너와 나, 우리가 함께하는 송년페스티발’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남구보건소 직원들의 심폐소생술 플래시몹을 시작으로 센터 이용자에 대한 우수회원 시상과 정신장애인들이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익힌 댄스, 합창, 국악 등을 선보였다. 아울러 정신장애인사회복귀시설 브솔시냇가 회원의 오카리나 공연과 재능 기부로 이뤄진 지역 내 댄스 및 밴드 동아리의 다양한 공연도 어우러져 즐거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