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서장 오동석)는 연말연시를 맞아 주ㆍ야간 구분 없이 주요 간선도로까지 포함한 이동식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지난해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는 총 120건 발생으로, 금요일과 일요일에 음주사고가 집중됐으며, 주간에 발생한 음주사고가 전체의 34%를 차지했다.
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야간 음주단속에 집중됐던 관행을 철폐하고, 주・야간 구분 없이 음주단속을 진행함으로써 음주운전 추방 분위기 조성과 ‘음주운전은 언제든지 단속 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