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입암면 애향청년회(회장 신상오) 회원들과 입암면사무소 정두현 면장은 지난 16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는 애향청년회 회원들이 지역 내 저소득가구 및 독거노인 가정 등 5곳(산해4리, 노달리, 신사1리, 교리, 신구2리)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연탄 2천 장(가정 당 400장)을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에 앞서 입암면 애향청년회에서는 지난 2월에도 지역 내 경로당에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상오 회장은 동참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함과 아울러 “지역에 조금이나마 기여를 하게 돼 매우 뿌듯하고 기쁘다.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직접 연탄나눔행사에 참여한 정두현 입암면장은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애향청년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면사무소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매일신문=김경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