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용 여성출산보육과장)는 동절기 센터 방학을 맞아 19일 오전 10시 하반기 집합한국어교육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표현과 이해영역’ 특강을 개강했다. 이번 특강은 하절기 센터 방학에 진행됐던 ‘이해영역과 문화 특강’과 2015년 ‘표현 특강’내용의 반복적인 학습 지원을 목표로, ‘읽고 쓰기, 듣고 말하기’ 및 한국어 문법에 관한 교육을 각 반 별 수준에 따라 진행한다.정규 한국어 과정에서는 다루지 못한 부분을 중점으로 교육함으로써 결혼이민여성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한국어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에 참여한 르엉티뚜엣마이(베트남)씨는 “지난 특강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것을 통해 한국어 문법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됐고, 새로운 내용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수업은 19일~21일 3일 동안 8개 반이 오전․오후반으로 나뉘어 2시간씩 교육하며,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오천교회 교육장에서 진행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270-553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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