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최근 경주지역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 관람객의 안전과 문화재의 보호를 위해 종각 내진보강공사를 지난 1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5일간 진행함에 따라 이 기간 동안 관람을 중단한다고 20일 밝혔다. 종각 내진보강공사는 최근 진도 5.8 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추가 지진 대비를 위한 후속 조치로써 국보 성덕대왕신종이 전시돼 있는 종각 건물에 대한 기둥 단면증설 및 테두리보 설치공사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내진특등급 수준의 성능을 확보하게 돼 안전하게 문화재를 보관할 수 있게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공사기간 중에 성덕대왕신종의 보호와 빠른 공사 추진을 위해 부득이하게 관람이 중단되게 되는 데 대해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며 “향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포항남부소방서(서장 은대기)는 20일 오전 영상회의실에서 포항시 관내 중요 목조문화재 화재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유관기관 협업체계 유지를 위한 2016년 하반기 목조문화재 화재예방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포항남·북부 소방서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포항시 관내 중요 목조문화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요 목조문화재의 초기 대응시스템 구축과 유사시 목조문화재에 대한 화재 대응능력 향상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학수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목조문화재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유기적 공조체제를 구축하는데 다 같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경주 팥 생산단지 조성사업’ 추진으로 생산된 고품질의 팥을 지난 19일 산내면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10일간 황남팥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전량 수매한다. 시는 유휴 농지를 활용한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농산물 활성화 등을 위해 2011년부터 ‘경주 팥 생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황남팥영농조합법인과 재배농가는 팥을 전량 수매키로 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올해 386농가 100㏊의 면적의 팥 생산단지를 조성해 지난 6월 고품질 팥 생산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으며 법인과 농가 간 수매계약도 체결했다. 이번에 수매하는 팥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우량품종인 ‘아라리’로 재래종 보다 수확량이 많고 쓰러짐에 강하고 맛이 우수한 품종이다.
안동시의회(의장 김성진)는 20일 2016년 마지막 임시회인 제185회 안동시의회(임시회)를 개회해 2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임시회는 20일 오전 개회식 후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설명,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이어 오후에는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해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각종 안건과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으며 집행부 관계공무원으로부터 각 안건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과 추가경정예산안의 편성 취지도 함께 청취했다. 둘째날인 21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해 회부된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해
울진군은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2017년 건설공사 조기 발주 추진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건설공사 조기발주 추진단은 울진군 시설직 공무원 5팀 48명으로 구성돼 주민숙원사업인 도로, 하천, 상·하수도, 농업기반시설 등 내년 발주 예정인 건설사업 251건 950억 원에 대해 상반기내 80% 이상 착공과 예산집행 60% 이상 목표로 운영한다.
울진군 엑스포공원사업소 울진아쿠아리움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산타피딩쇼, 크리스마스 머그컵 증정,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 신규생물 전시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4일, 25일에는 산타복장 다이버의 수중 피딩쇼 ‘산타할아버지 피딩쇼 오셨네’ 이벤트를 진행하며, 24~25일, 30~31일에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제작한 울진아쿠아리움 머그컵을 선착순 100팀에게 증정한다. 또, 20일부터는 국내에서 만나보기 힘든 희귀생물 ‘자이언트 쇼블노우즈 레이(Giant Shovelnose Ray)’를 전시한다.
곽용환 경북 고령군수는 21일 오후 5시 군청 우륵실에서 열리는 '고령군 이장협의회 4분기 정례 회의'에 참석
허위로 중고매물을 올린 뒤 가짜 안전결제 사이트를 이용해 피해자들로부터 5천여만 원을 가로챈 인터넷 사기일당이 검거됐다. 20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A 모(20) 씨 등 6명은 중국 총책의 지시를 받고 인터넷 사이트 ‘중고나라’에 휴대폰 등 허위 매물을 올려 구매 희망자들을 가짜 안전결제 사이트로 결제를 유도, 107명으로 부터 5천100만 원 상당을 송금 받아 가로챘다. 경찰은 일당 6명을 검거한 후 중국 총책과 사전 공모하는 등 범행을 주도한 A 모(20) 씨 등 4명을 구속했다.
울진군의회(김창오 의장)는 지난 11월 21일부터 이달 20일까지(30일간) 2016년도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215회 울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 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올해 집행부의 업무현황 및 사업 추진실태를 파악해여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대안을 찾는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심사, 2017년도 본예산 및 2016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 등 집행부 업무추진 전반에 대한 사항이 이뤄졌다. 이번 회기에는 2017년 예산안, 2016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35건 총 39건이 의결됐다. 아울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예산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예산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집행부의 2017년 본예산에 일반회계 3천656억 원, 특별회계 2천970억 원, 2017년도 지방공기업상수도사업 특별회계 490억 원으로 총 7천116억 원을 의결했다. 특히 고비용 저효율적인 사업과 특정부분에 편중된 예산은 가급적 지양시키고자 축산물유통 판매장 지원 등 10건에 15억 9천만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편성했다. 또한 집행부로부터 군정전반에 대한 감사자료를 제출 받아 낭비성, 선심성 예산 전반에 대한 점검과 다수 주민 관련 민원사항에 중점을 두고 감사가 이뤄졌으며 감사결과 총 180건에 대헤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동양대(총장 최성해)는 20일 영주시 농업인 전문교육과정인 '헬스 파밍(health farming) 과정' 수료식을 갖고 농림축산업을 주도할 수료생 27명을 배출했다. ‘헬스 파밍(health farming) 과정’은 영주시가 농민들의 교육수요 충족과 농업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영주시 자체 농업인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개설됐다. 이 교육과정을 위탁받은 동양대 산학협력단은 영주시 지역 내에 거주하는 농림축산업 경영자 및 예비 CEO, 농업종사자를 선발해 지난 3월부터 12월 초까지 147시간의 교육을 진행해 왔다. 교육은 농림축산업 관련 이해 및 시장 분석, 농림축산업관련 상품 개발 전략, 헬스 파밍 산업 성공 사례 등 선진지 견학, 건강관련 관광산업과 농업 상품 연계한 개발 전략, 건강과 농림축산업에 관련된 환경 개발 및 상품디자인 개발, 스토리텔링 및 상품의 인터넷 마케팅 전략 등 이론 강의와 현장실습, 견학으로 구성됐다. 책임교수인 이승환 교수(동양대 디자인경영학과)를 비롯한 과목의 특성에 따라 26명의 전문 강사들이 강의를 맡았다. 남정환 동양대 산학협력단장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고 농업의 고부가가치화와 농가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전 교육과정을 농림축산업 종사자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경북북부지역에 산재한 힐링자원의 상품화와 관련 산업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통해 영주가 헬스 파밍 산업의 전진 기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대 산학협력단은 지난달 18일 (재)경북농민사관학교가 지역 농림업을 ‘치유농림업’으로 확장하기 위해 개설한 '동양대학교 치유농립업 CEO 과정' 위탁 교육 수료식을 갖고 치유농림업을 주도할 1기 수료생 22명을 배출했다.
2016년도 청도소싸움경기 왕중왕전이 오는 25일 크리스마스 날에 결승전 경기로 올해 최고 싸움소를 가릴 예정이다. 우승 상금 총 1억1천만 원이 걸린 왕중왕전은 전국 11개 자치단체 싸움소가 청도소싸움경기장에 등록돼 2016시즌에 참가한 싸움소 272두 가운데 하반기 성적순으로 각 체급별 16두 선정해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총48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4일 4강 준결승 라인업이 확정이 된 싸움소의 면면은 다음과 같다. 병종 체급 600~700kg의 경기는 누구도 예상 할 수 없는 신예들의 잔치이다. 올해 대표 신예스타는 싸움소 '창성'으로 10전 10승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왕중왕전 우승에 성공할지 매니아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또한 승률 100%를 기록중인 싸움소 '짱'과의 매치가 성사 될지도 기대하고 있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이성호)는 20일 17개교 초등학교 대표 녹색어머니가 참석한 가운데 연말정기 간담회를 열고 올 한해 활동 유공자에 대한 경찰서장 감사장 수여 및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청도군의회(의장 양정석)는 지난 16일 청도 장애인보호작업장과 효사랑실버센터(에덴원)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청도군의회는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매년 연말에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해오고 있다. 양정석 청도군의회 의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힘든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전 군민의 복지가 향상 될 수 있도록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사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온누리국악예술단 2016년 정기연주회가 21일 오후 7시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제18회 정기연주회는 국악관현악 청도팔경 중 공암풍벽, 판소리와 국악관현악 심청, 영화와 국악관현악 미션임파서블, 성악과 국악관현악 캐럴메들리, 사물놀이 판굿과 비보이 등 전통과 현대적인 리듬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계획이다. 온누리국악예술단은 1995년 창단해 20여년간 묵묵히 우리의 전통을 지켜오며 전국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의 국악전문연주단체로 현재 15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100여회의 초청연주와 매주 전 수관에서 상설공연과 국악체험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청도군은 최근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저출산 극복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합계출산율 및 증가율, 저출산극복 우수사례 등10개 항목으로 실시돼 청도군은 임신·출산관련 자체 예산 확보율, 저출산 우수사례, 임산부 등록 관리율, 출산장려 캠페인 및 프로그램 운영, 영유아 건강검진 수검율, 출산장려 홍보실적 등으로 수상하게 됐다. 특히 우수 자체사업인 '공공외래산부인과 운영'은 산부인과 병·의원 부재로 여성건강을 위협하는 열악한 현실을 극복하고자 보건소 증축, 운영조례 개정, 외래산부인과 진료 개시 등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해 민간병원과 협력해 여성전문병원 산부인과 전문의를 유치해 보건소 내 공공 외래산부인과를 운영함으로써 출산장려분위기 조성 및 저출산 극복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울진소방서(서장 김용태) 소방행정자문단(단장 강윤석)과 소방간부들은 지난 19일 울진군노인요양원(원장 이승만)을 찾아 후원금 전달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변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고자 소방행정자문단 및 소방서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방문했다. 김용태 서장은 “정기적인 소방안전관리를 위해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을 갖고 돌아보겠다.”며 “휠체어 안전교육 후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휠체어 이동 도움과 정서적 환기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나눴다”고 밝혔다.
영천 별빛중학교는 학생 자율동아리 운영을 통해서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융합형 인재를 육상하기 위해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 결과 경상북도교육청 2016 우수교육과정 운영 동아리 특색 사례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매월 격주로 활동하는 ‘행복한 동행’ 동아리는 학생들이 행복수업을 통해 일상의 삶에서 의미를 찾고 행복은 우리 가까이 있다는 것을 연습하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북돋워 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갖게 됐고, 이를 실생활에서 실천하려는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행복한 동행’ 회원들은 2학기에는 여학생 걷기 프로그램 ‘바르게 걸으면서 행복을 느끼자.’(대한체육회와 함께 하는 청소년체육활동지원)에 참여하면서 걸음걸이와 서있는 자세를 측정해 바른 걸음 걸이를 배우고 자세를 교정,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토록 했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걷기 행사에도 참여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삶을 실천토록 했다.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활동하는 ‘브레인 오브 별빛’ 동아리는 ‘동아리야, 멘토링 하자!’라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경북대학교 동아리‘트러블 메이커’회원들이 멘토가 되고, 본교 동아리 학생들이 멘티가 돼 게임 규칙과 운영 방법을 실습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경험해 보기도 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21일 오전 11시 ‘제180회 영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식’에 참석.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은 21일 오후 6시 30분 금오산호텔에서 열리는 '김천·구미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2016년 사업보고 및 장학금 전달식', 7시 메트로호텔에서 열리는 '경북중소기업중소상공인협회 구미지회 제8주년 기념식 및 중소상공인의 밤'에 참석.
안동시는 남안동IC 진입로변 운산교차로와 용상4주공 APT앞 도로변 공한지에 1억5천만 원을 들여 1㏊ 도시 숲(소나무 등 10종 4천700주)을 조성, 삭막했던 공간에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녹지 공간을 만들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남안동 IC 운산교차로에는 국도35호선 와룡태리지구 도로 개량공사 및 지역내 교통 시야장애 소나무 31주를 이식 활용함으로써 공사비 절약과 함께 민원도 해소했다. 또한, 안동댐 호반로 등 8개소에 이팝나무 등 지역특화 가로수 및 도시 숲, 복지시설 녹색 숲을 조성해 생활권내 사계절 녹색공간을 확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