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김창오 의장)는 지난 11월 21일부터 이달 20일까지(30일간) 2016년도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215회 울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 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올해 집행부의 업무현황 및 사업 추진실태를 파악해여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대안을 찾는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심사, 2017년도 본예산 및 2016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 등 집행부 업무추진 전반에 대한 사항이 이뤄졌다. 이번 회기에는 2017년 예산안, 2016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35건 총 39건이 의결됐다.아울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예산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예산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집행부의 2017년 본예산에 일반회계 3천656억 원, 특별회계 2천970억 원, 2017년도 지방공기업상수도사업 특별회계 490억 원으로 총 7천116억 원을 의결했다.특히 고비용 저효율적인 사업과 특정부분에 편중된 예산은 가급적 지양시키고자 축산물유통 판매장 지원 등 10건에 15억 9천만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편성했다.또한 집행부로부터 군정전반에 대한 감사자료를 제출 받아 낭비성, 선심성 예산 전반에 대한 점검과 다수 주민 관련 민원사항에 중점을 두고 감사가 이뤄졌으며 감사결과 총 180건에 대헤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울진군의회 김창오 의장은 “이번 회기 중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을 통해 지적된 사항과 제시된 대안 등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다가오는 정유년 새해 울진군의회는 모든 의정활동의 가치를 민생과 군민의 행복에 두고 군민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을 위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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