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2017년 건설공사 조기 발주 추진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건설공사 조기발주 추진단은 울진군 시설직 공무원 5팀 48명으로 구성돼 주민숙원사업인 도로, 하천, 상·하수도, 농업기반시설 등 내년 발주 예정인 건설사업 251건 950억 원에 대해 상반기내 80% 이상 착공과 예산집행 60% 이상 목표로 운영한다.군은 건설경기 의존도가 높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공부문 건설공사 조기발주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 보고 건설공사 조기발주 추진단을 구성·운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또 건설사업 조기발주 추진단은 공공부문 건설공사 조기발주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현장조사 및 설계 단계에서부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사전 수렴 반영함으로써 사업 시행에 따른 지역 주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특히 시설직 공무원의 자체설계로 직무능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호각 안전재난건설과장은 “내년에 진행되는 각종 건설사업을 조기에 집행해 침체한 지역경제와 건설경기를 활성화함으로써 일자리 창출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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