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별빛중학교는 학생 자율동아리 운영을 통해서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융합형 인재를 육상하기 위해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 결과 경상북도교육청 2016 우수교육과정 운영 동아리 특색 사례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매월 격주로 활동하는 ‘행복한 동행’ 동아리는 학생들이 행복수업을 통해 일상의 삶에서 의미를 찾고 행복은 우리 가까이 있다는 것을 연습하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북돋워 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갖게 됐고, 이를 실생활에서 실천하려는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행복한 동행’ 회원들은 2학기에는 여학생 걷기 프로그램 ‘바르게 걸으면서 행복을 느끼자.’(대한체육회와 함께 하는 청소년체육활동지원)에 참여하면서 걸음걸이와 서있는 자세를 측정해 바른 걸음 걸이를 배우고 자세를 교정,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토록 했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걷기 행사에도 참여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삶을 실천토록 했다.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활동하는 ‘브레인 오브 별빛’ 동아리는 ‘동아리야, 멘토링 하자!’라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경북대학교 동아리‘트러블 메이커’회원들이 멘토가 되고, 본교 동아리 학생들이 멘티가 돼 게임 규칙과 운영 방법을 실습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경험해 보기도 했다.나아가 보드 게임 운영에 관한 다양한 경험을 나누면서 보드 게임의 긍정적 활용과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또한 ‘나만의 보드 게임 만들기’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계발하고, 아울러 자기주도적인 능력을 신장하면서 일상에서 즐거움을 찾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