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봉화화훼협의회(회장 조대영)가 지난 5일 군청을 방문해 지역 교육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칠곡군은 지난 5일 2016년도 하반기 퇴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부포상 수여식을 가졌다. 이 날 윤준현 前 안전행정국장은 홍조근정훈장을, 이홍선 前 총무과장은 녹조근정훈장을, 배주희 주무관은 옥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정부포상 대상자는 칠곡군과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일생을 공직에 봉사하며 공직생활 중 흠결없이 퇴직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30여 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지역사회발전 및 주민복지증진에 헌신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퇴직이후에도 칠곡군정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권혁서)은 지역의 자생적 활동력을 가진 민간 예술단체에 전문 공연장의 시설을 제공하고 활동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예술활동과 역량강화 및 레퍼토리 개발로 지역 공연문화를 발전, 확산하기 위한 2017안동공연예술축제 APAF(Andong Performing Arts Festival)를 위한 공연 단체를 공모한다. 이번 사업의 신청기간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공연기획팀으로 우편 또는 E-mail,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목적은 안동시에 주소를 둔 민간 예술단체의 공연 레퍼토리 개발 및 강화로 공연단체의 지속적인 작품생산과 예술 활동 활성화에 기여를 하고 공연예술 커뮤니티 강화와 함께 예술 생태계 조성을 하는데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안동공연예술축제를 통해 지역 예술단체의 활동을 더욱 강화, 활성화해 지역 공연예술을 한 단계 진일보하는 계기와 문화예술발전의 창구역할을 하고 아울러 장르 및 단체간 융합공연에도 기여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지난 5일 남부지방산림청 청사광장에서 숲가꾸기 참여 근로자, 임업관련관계자,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숲가꾸기사업 발대식 및 안전사고 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숲가꾸기사업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숲가꾸기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안전한 산림사업장 조성을 다짐했다. 또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 안전전문가를 초청해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산림사업장 무재해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올해 경상남·북도 지역의 국유림(277천ha) 중 여의도 면적의 약 34배에 달하는 9천950ha에 약 160억의 예산을 투입해 숲가꾸기를 추진하며 연인원 15만 명의 녹색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안동시보건소가 주차장 관리 소홀문제 지적에도 불구하고 책임회피에만 급급하다는 지적이다. 안동시 보건소의 주차공간은 60여대를 주차할 수 있으나 대부분 직원들의 차량이 차지하고 있으며, 월 주차 차량 20여대로 민원인들이 주차할 공간을 찾기는 하늘에 별 따기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보건소측은 위탁관리를 맡은 업체의 책임이라고 주장하며 책임회피로 일관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임산부와 장애인 주차장을 영리목적으로 불법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언론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개선은 커녕, 오히려 보도한 언론에 대해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보건소측은 문제해결보다는 언론공개 및 사태축소를 위해 거짓으로 자료를 제출하고 말 바꾸기를 하고 있어 시 당국의 진상조사를 위한 감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시민 K씨는 “ 보건소장의 역할이 무엇인지 의심스럽다”며 지금의 보건소는 있으나 마나 아니냐며 눈살을 찌푸렸다. 또 저출산 장려사업의 일부인 유아용품 대여 사업은 서민들을 두 번 울리는 사업이라는게 시민들의 대부분의 반응이다. 시 보건소의 열악한 위생상태의 유아용품들은 고작 전시만 된채 대여는
청송노인복지센터 소속 요양보호사 모임인 한사랑회(회장 김영숙) 회원들이 최근 군청을 방문해 지역내 어려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600만 원 상당의 조끼와 양말 등을 기탁했다. 한사랑회는 매년 연말 회원들이 정성껏 음식과 차를 마련해 1일 찻집을 운영하고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는 봉사단체다
문경시에서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바람이 새해부터 불고 있다. 지난 5일 ㈜문경레저타운(대표이사 김진수)이 (재)문경시장학회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진수 대표는 "오늘 기탁한 장학금이 미래창조의 인재를 양성하고 명품교육 도시 문경을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문경시장학회 고윤환 이사장은 “새해를 맞이해 뜻 깊은 장학금 기탁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금은 지역을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알차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레저타운은 폐광으로 위축된 문경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광해관리공단, 문경시, (주)강원랜드, 문경관광개발(주)의 투자금과 민간자본을 활용해 건립한 관광레저시설로, 방만한 경영 개선과 고객맞춤형상품개발을 통해 수익성 최고의 향토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예천군보건소는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국가 5대 암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검진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 이동검진반이 지역을 찾아와 7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검진 항목은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국가 5대 암이며, 검진대상은 주민등록번호가 홀수인 직장보험가입자와 지역가입자, 40세 이상 의료수급자, 만40세․만66세 생애전환기건강검진 대상으로 개별 통지된 자이다. 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증이나 건강보험 카드를 지참해 검진 당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검진 받을 수 있고 검진 전날 밤 10시부터는 반드시 금식을 해야 한다. 한편, 부득이 이번에 검진이 어려우면 검진통지서를 지참해 올해 말까지 관내 암 검진 의료기관(권병원, 서울삼성내과의원, 영남의원)을 방문해 무료로 검사를 받으면 되고, 관외 타 지역 검진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검진도 가능하다. 국가 암 무료검진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예천군 보건소 방문보건담당(650-647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장태덕)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방학 동안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기본생활태도와 사회적응능력, 가정생활의 안정을 위해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 ‘겨울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김천시문화예술회관(관장 장귀희)은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이 친숙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017년 예술아카데미(악기강좌)’를 오는 2월부터 시작한다. 제1기 예술아카데미 신청은 지난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받고 있으며, 2월 6일에 개강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강좌를 개강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로 악기 및 교재는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올해는 1기, 2기 각 5개월씩 총 10개월의 기간 동안 국악기의 가야금, 해금, 대금과 양악기의 바이올린, 플루트를 포함해 총 12개 반으로 강좌를 증설하고 더 많은 시민들의 취미 생활을 지원하도록 개편했다. 모든 강좌가 끝나는 연말에는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수강생들의 발전된 실력을 뽐내는 발표회를 마련해 더 열심히 배우고 연습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지난해 문화강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감사드리며, 올해 더 풍성하게 준비한 악기강좌에서도 수준 높은 문화생활의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사항은 전화(054-420-7827) 또는 홈페이지(http://www.gcart.go.kr)를 이용하면 된다.
김천시는 지난 5일 평생교육의 시작을 알리는 ‘2017년도 기능·취미교육 지도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올 한 해 동안 평생교육원 기능·취미교육을 지도할 강사 2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교육운영 안내,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위촉장 수여식에서 이성규 부시장은 “시는 질 높은 교육서비스 제공과 평생학습 문화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김천시민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해 지도해 달라”고 인사했다. 위촉장을 받은 강사들은 간담회에서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점검하고 기능취미교육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며, 수강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한편, 2017년 제1기 기능·취미교육은 9일 시작으로 4월 21일까지 4개월간 32개 과목이 운영된다.
구미시 상모사곡동(동장 이성수)은 지난 5일 관내 기관·단체장 및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모사곡동발전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및 2017년도 신년교례회’를 개최하고 감사장 수여,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했다.
지난 5일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최초의 여성 소장으로 정인숙 소장이 취임했다. 농업인 6개 단체장과 임춘구, 양진오 시의원,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정 소장은 “직원과 농업인과의 대화를 통해 소통과 화합에 중점을 두고 현장감 있는 연구와 지도사업을 펼치겠다”며, “상담소의 기능을 강화하고 농업기술센터 고유 업무에 치중해 농업기술센터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미과학관이 2017년 개관 7년 차를 맞아 시설확충과 프로그램 강화로 지난해 관람객 4만에 이어 올해 5만 달성을 위한 목표를 세우며 힘차게 시작하고 있다. 우선 구미과학관은 매달 새로운 과학문화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1월에는 설맞이 연날리기 과학문화 행사를 준비했다. 관람객들은 새해 소망을 담은 연을 만들어 동락공원에서 연을 띄우면서 놀이를 통해 과학 원리를 터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확충으로는 신규 과학실 조성이 계획돼 있으며, 과학실은 발명에 관한 아이디어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미션에 따라 주어진 재료를 사용해 간단한 창작품을 만들어 보는 기회를 갖게 되며, 과학실 프로그램은 미국 스미소니언박물관의 발명 랩 프로그램을 모델로 개발 중에 있다. 신규 전시물은 우주의 물리현상을 체험할 수 있는 것으로 기존의 물리관을 우주물리 테마로 업그레이드해 설치가 완성되면 스토리와 테마가 있는 전시관투어가 진행 될 예정이며, 투어는 기존에 운영 중인 천체투영관의 천문영상과 정기적인 야외천체관측과 더불어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과학관에서 인기 만점인 4D영상관의 공룡세계 영상물에 신규 영상물 도입이 예정돼 있어 많은 관람객들이 입체영상을 보다 재미있고 사실적으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매년 신규프로그램의 개발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구미과학관이 올해는 시설 확충과 새로운 프로그램의 시행으로 지역 과학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에 더 큰 도약을 꿈꾸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9일 오전 11시 선산읍 사무소에서 열리는 2017 선산읍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새해 인사와 함께 지역주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
정교부 칠곡군 북삼읍 예비군중대장(단기간부사관 17기)은 지난 3일 북삼읍 오평리 소재 6.25참전용사 한영교(89) 씨 댁을 방문해 대문 및 울타리 페인트칠 등 환경정리를 실시했다. 예비군중대장과 한영교 씨와의 인연은 노부부의 열악한 환경을 확인하고 2015년 국방부에서 실시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주택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주택을 신축하면서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정교부 중대장은 매월 한영교 씨 가정을 방문해 집안청소 및 배수로 정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병원 진료가 필요할 때에는 직접 모실 정도로 친자식처럼 어르신들을 보살피고 있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지난 6일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지킨 소방공무원과 군민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심장을 구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기로에 선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통해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상으로, 하트세이버에는 소방공무원 4명, 의무소방 1명, 칠곡군민 2명이 수상하게 됐다. 지난 7월 북삼읍 주택가에서 쓰러진 여학생(15)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 적용해 환자 소생에 결정적 역할을 한 북삼119안전센터 김호경, 김원환 구급대원, 8월 칠곡수영장에서 수영강습을 받던 윤 모(여·64) 씨가 쓰러지자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에 심정지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응급처치를 실시한 왜관병원에 근무하는 김웅경 씨와 문경대학교 간호학과 정도건 씨, 환자를 인계받아 자동제세동기 적용 등 추가 응급처치를 실시한 금산119안전센터 황인하, 여희갑 구급대원과 이주현 의무소방이다.
포항시 동해면에서 암각화가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6일에 처음으로 발견된 암각화는 포항시 동해면 약전리 산 7번지에 위치한 바위 3개에서 발견된 것으로 경상북도유형문화재 제249호로 지정된 칠포리 암각화의 검파형 모양과 거의 유사하다.크기는 칠포암각화에 비해 훨씬 작은 편이지만 암각화 10..
2017년은 대한민국이 새롭게 출발하는 해가 될 것이다. 그 시기가 봄이 될지 여름이 될지 그렇지 않으면 12월이 될지 알 수는 없지만 올해 새 대통령이 선출되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새로운 출발을 위해 헌법도 개정되었으면 좋겠다. 지난해에 이어 온 나라가 시끄럽다 못해 어지럽다. 대통령제 나라에서 대통령이 탄핵소추를 당했으니 시끄러울 수밖에 없다. 그러나 민주주의는 제대로 실천되고 있는 듯하다. 대통령에 관한 추문이나 사생활을 거침없이 보도하는 대중매체들과 대통령의 탄핵소추가 잘 말해 주고 있다. 여기까지 오는 데는 역사적으로 대한민국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바르게 성장해 왔다. 온갖 외세의 침입을 물리치고 산업화사회와 민주화시대를 동시에 이루었다. 풍요롭고 자유로운 사회를 얻었다. 이제 우리의 발전상이 후진국들에게 귀감이 되고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인류사회의 뜻 깊은 공헌을 한 대한민국의 역사는 우리에게 긍지와 자부심도 안겨줬다. 지금 우리가 맞이하고 있는 혼란은 현직 대통령의 어이없는 실정에서 비롯됐다. 대통령의 실정은 결코 작은 문제가 아니지만 사회가 뿌리째 흔들릴 일도 아니다. 객관적으로 현 정권의 잘못이 유난히 큰 것은 아니다. 측근들의 전횡과 부패에서 자유로웠던 역대 정권은 없었다. 대기업들의 재산권 침해에서 김대중 정권은 거의 사회주의 수준이었다. 지금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는 대기업들로부터 거둔 준조세는 현 정권이 가장 적었다. 대통령 자신의 불법행위를 따지더라도 북한에 거액을 몰래 불법적으로 송금한 김대중 대통령의 행위보다 더 중대한 잘못을 박근혜 대통령이 저질렀을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또한 따져보면 중국의 마오쩌둥을 존경한다던 노무현 대통령의 말보다 더 부끄러운 일도 아닌 것 같다. 마오쩌둥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굶어 죽도록 만든 인물이다. 히틀러와 스탈린과 같은 사악한 지도자의 반열에 오른 손 꼽히는 존재다. 이번 새해는 온갖 풍문들을 여과 없이 그대로 보도하는 대중매체들의 행태가 사태를 걷잡을 수없이 키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위기의 원인과 규모를 지나치게 확대해서 큰 개혁이 필요한 것처럼 선동하는 정치인들도 우리는 경계해야 할 것이다. 현 정권의 정책들을 최순실 추문으로 매도하고 번복시키려는 행위는 분명 잘못된 처사다. 비록 서투른 시도로 실패는 했지만 현 정권의 정책들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순리에 따라 가까이 가려고 한 노력이었다고 보아야 한다. 대통령권한대행이 집무해도 나라가 별 탈 없이 잘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사회의 건강을 역설적으로 잘 말해 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현명한 시민이다. 말끝마다 위기니 개혁이니 외치는 위정자들과 절제를 모르는 대중매체들의 얘기를 여과해서 들을 줄 알아야 할 것이다. 이제 탄핵심판이 공정하게 이루어지도록 기다려 보자. 헌법재판소에 심판을 서두르라고 윽박지르는 것은 탄핵심판의 도덕적 권위를 약화시키는 부작용만 낳을 것이다. 탄핵소추가 기각되면 혁명이 기다린다며 헌법재판소를 겁박하는 행위는 정치지도자의 자질문제요 민심을 자기 마음대로 재단하는 착각이다. 새해에는 경건한 마음으로 가족과 사회, 국가의 안녕을 위해 두 손을 모아보자.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물리치료과가 지난해 12월 18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실시한 2016년도 제44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서 재학응시생 73중 71명 합격, 97.3%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또한 치위생과 응시생29명 중 28명이 합격 전국평균 86% 보다 높은 96.6%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경북전문대학교 물리치료과와 치위생학과는 지난 2009년 100%를 비롯해 매년 평균 95%를 웃도는 합격률로 전국 평균 합격률 보다 탁월한 수준의 국가시험 합격률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물리치료과와 치위생학과는 입학과 동시에 3년 동안 체계적인 물리치료.치위생 전공 교육과정에 맞춰 전공 실무역량을 갖추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활동 전공특강 개별 학습지도 멘토링 나눔 스터디 등 체계적인 국가시험 준비 프로그램을 운영 함으로써 전국 최상위 수준의 물리치료과와 치위생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물리치료과와 치위생학과교수는 “NCS교육과정에 기반을 둔 현장중심 교육과 학생 개인별 밀착지도, 그리고 특성화 사업을 통한 대학의 아낌없는 지원 등 차별화된 교육과정 운영이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앞으로 프로그램의 활성화와 이를 통한 교육이 높은 취업률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