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부 칠곡군 북삼읍 예비군중대장(단기간부사관 17기)은 지난 3일 북삼읍 오평리 소재 6.25참전용사 한영교(89) 씨 댁을 방문해 대문 및 울타리 페인트칠 등 환경정리를 실시했다.예비군중대장과 한영교 씨와의 인연은 노부부의 열악한 환경을 확인하고 2015년 국방부에서 실시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주택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주택을 신축하면서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정교부 중대장은 매월 한영교 씨 가정을 방문해 집안청소 및 배수로 정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병원 진료가 필요할 때에는 직접 모실 정도로 친자식처럼 어르신들을 보살피고 있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