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가 주차장 관리 소홀문제 지적에도 불구하고 책임회피에만 급급하다는 지적이다.안동시 보건소의 주차공간은 60여대를 주차할 수 있으나 대부분 직원들의 차량이 차지하고 있으며, 월 주차 차량 20여대로 민원인들이 주차할 공간을 찾기는 하늘에 별 따기다.사정이 이러한데도 보건소측은 위탁관리를 맡은 업체의 책임이라고 주장하며 책임회피로 일관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특히 임산부와 장애인 주차장을 영리목적으로 불법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언론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개선은 커녕, 오히려 보도한 언론에 대해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보건소측은 문제해결보다는 언론공개 및 사태축소를 위해 거짓으로 자료를 제출하고 말 바꾸기를 하고 있어 시 당국의 진상조사를 위한 감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시민 K씨는 “ 보건소장의 역할이 무엇인지 의심스럽다”며 지금의 보건소는 있으나 마나 아니냐며 눈살을 찌푸렸다.또 저출산 장려사업의 일부인 유아용품 대여 사업은 서민들을 두 번 울리는 사업이라는게 시민들의 대부분의 반응이다.시 보건소의 열악한 위생상태의 유아용품들은 고작 전시만 된채 대여는 전무후무인 것으로 드러나 이 또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보건행정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접근성을 우선으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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