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이 오는 17~20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제47차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 지난 2004년 다보스포럼에 처음 참석한 이후 올해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14년 연속 참석이다. 이번 다보스포럼은 ‘소통과 책임의 리더십(Responsive and Responsible Leadership)’을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정세와 경제환경의 여파로 심화되고 있는 양극화와 불평등, 미래의 복잡성과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리더십에 대해 논의한다. 참석을 앞둔 김 회장은 “지난해 10월 세계에너지협의회(WEC) 회장 취임 후 참석하는 첫 국제 포럼으로 리더십이 주제인 만큼 급변하는 경제 및 산업환경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지혜를 얻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각국 정부 관계자 및 에너지 업계 전문가와의 소통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고, 지난해 말 발효된 파리기후변화협정에 따른 국제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11일 오전 11시 30분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되는 대한건설협회 신년교례회에 참석. 이어 오후 2시 호텔인터불고엑스코에서 개최되는 대구여성단체 신년교례회에 참석.
대구시 도원고에 재학 중인 지적장애인 정지원(19) 군이 대구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대구발달지원센터) 개인별지원계획을 통해 장애인 미술활동에 대한 지원을 받고, 이달 첫 개인전 ‘그리며 빚으며 꿈꾸며...’를 연다. 이번 전시는 11부터 17일까지 중구 계산동2가 매일신문사 1층 대구가톨릭대 CU갤러리에서 개최되며 ‘가족’을 소재로 한 정 군의 회화 작품 20점과 도예 작품 5점을 선보인다. 대구발달지원센터는 정 군이 이번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전시회 장소 선정, 전시회 홍보 등을 지원했다. 정 군은 5세 때 지적장애 판정을 받고 초등학교 시절 치료를 위해 그림을 배우기 시작했다. 중학교 때 미술 지도선생님의 권유로 집중적으로 미술 교육을 받았으며 현재 회화와 함께 도예 수업도 받고 있다. 정 군이 고등학교 2학년이던 지난해 8월 23일 정 군의 어머니 박효영 씨는 대구발달센터에서 진행하던 ‘발달장애인의 탐나는 내일 만들기 특강 - 오티스타(AutiSTAR : Autism Special Talents And Rehabilitation, 자폐인의 특별한 재능 재활)’ 수업에 참여하며, 대구발달지원센터의 개인별지원계획에 대해 알게 됐다.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수탁운영중인 대구발달지원센터는 지난해 2월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대구발달지원센터는 정 군 가족에게 한국장애인미술협회에서 주최하는 ‘2016 장애인문화예술축제 리날레 작품공모전’에 대해 안내하고, 정 군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포항 구룡포 해상에서 상선과 어선이 충돌, 2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10일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분께 남구 구룡포 동방 22마일 해상에서 상선 L호(2만3천269t, 원목운반선)과 어선 J호(74t, 구룡포 선적, 채낚기)가 충돌했다. 사고 당시 어선엔 선장 박모(57)씨와 한국인 선원 4명, 베트남인과 중국인 선원 각각 1명 등 총 7명이 타고 있었다. 이 중 3명은 구조됐지만 선원 김모(59)씨 등 4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이날 J호가 조업을 하기 위해 닻을 내리던 도중 지나가던 L호와 부딪히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어선이 충돌할 당시 선장 박씨는 조타실에 있다가 창문을 통해 탈출했으나 나머지 6명은 침실에서 자고 있던 탓에 탈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된 3명 중 경상을 입은 박씨와 달리 기관장 김모(64)씨는 머리 부위를 심하게 다치고, 베트남 선원 호모(40)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이들은 헬기를 타고 각각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기관장 김씨와 베트남인 호씨는 끝내 숨졌다. 해경은 해군 육전단 해상초계기 1대, 함정 10여 척, 동해어업관리단 2척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 해경은 해군 육전단 해상초계기 1대, 함정 10여 척, 동해어업관리단 2척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 중앙특수구조대원들은 뒤집힌 어선 선체에 진입해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사고 해역에서 2∼3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어 선체 내부 수색은 잠정 보류됐다. 해경은 구룡포수협 2층에 사고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또 L호 선장과 J 선장 박씨를 불러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사고 어선은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장기 조업 중이었으며, 오는 25일 구룡포항에 입항할 예정이었다.
대구시의사회(회장 박성민)는 대부분의 의료기관들이 휴진하는 설날 당일, 시민들의 진료편의를 위해 비상진료에 참여할 1차 의료기관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의료기관은 내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등 급성기 질환을 진료하는 의원을 우선적으로 모집하며, 대구시의사회는 가급적 많은 의료기관에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그동안 설·추석 당일은 평상시처럼 진료하는 의료기관이 없어 가정에서 갑자기 환자가 발생할 경우 대학병원 등의 응급실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대학병원의 경우 중증 응급환자를 우선 진료하고 있어 대다수의 경증환자들은 장시간 대기로 인한 감염의 위험과 진료비의 부담 등 많은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 이에 지난해 추석, 대구시의사회가 대구시의 지원에 힘입어 명절 당일 진료하는 의료기관 21개소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운영함으로써 1천 100여 명의 환자가 응급실이 아닌 동네의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박성민 회장은 “시민들이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 진료에 참여해 주시는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 기여 할 수 있게 돼 의료인으로서 자긍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제2대 경북교통방송 본부장으로 김윤태 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도로교통공단 충청북도지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임기는 올해 1월부터 2년간이고, 취임식은 12일 예정이다. 이번에 취임한 도로공단 경북교통방송 김윤태 본부장은 “교통안전 전문 방송매체로서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다양한 고품질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며 경북도민과 함께하는 공익적 문화 복지사업을 통해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진정한 소통의 메카 역할도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통방송은 2014년 7월 전국에서 11번째로 개국해 포항·경주시, 영덕·울진군 등 경북 동해안 주민에게 24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포항·경주 지역은 FM 103.5㎒, 영덕·울진은 FM 103.7㎒로 청취가 가능하다.
대구시는 지난해 12월 15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6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 정책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5 지역교통안전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도 전국 17개 시ㆍ도 중 최우수(1위) 기관으로 선정,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교통안전법에 따라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대비 교통안전 시행계획에 대해 추진실적부문(4개 항목)과 효과부문(2개 항목) 등 6개 항목을 종합해 평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대구시는 지역교통안전 단위사업 추진,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 등의 실적부문과 교통사고 증감률 등을 평가하는 효과부문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적부문에서는 교통사고의 도시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2015년 7월부터 14개 유관기관ㆍ단체가 참여하는 T/F 실무회의, 워크숍 및 전문가 토론회, 시민단체 간담회, 시민원탁회의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통사고 줄이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전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효과부문에서는 2015년도 교통사고 발생건수(고속도로 제외) 2% 감소(318건 감소), 사망자 9.3% 감소(16명 감소), 부상 2% 감소(394명 감소) 등 전체 교통사고 감소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는 시민들의 자율적인 배출가스 저감 유도를 위해 ‘상설무상점검장’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2016년 대구시는 자동차 등록대수(113만811대)의 43.4%인 49만 439대에 대한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을 통해 기준초과차량 533대를 개선조치 했으며, 시민들의 자율적인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대구시와 구·군에서는 6천340대의 차량에 대해 배출가스를 무상 점검해 시민들에게 편리를 제공했다. 또한, 교통안전공단(수성,이현,달서검사소)과 제작사 3개사(현대,기아,르노삼성)의 협조를 받아 운영하고 있는 배출가스 상설무상점검장에서는 2만 1천 360대를 점검해 기준을 초과한 127대의 차량 소유자에게 자율적인 차량 개선정비를 안내하는 등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올해에도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차량 점검을 받을 수 있는 ‘상설무상점검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시·구·군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대기오염이 우려되는 공단지역이나 화물차고지 등에서 노후차량과 경유 차량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도로나 노상 단속이 불가능한 교통 혼잡지역에서는 비디오카메라를 이용한 점검을 중점적으로 진행하며, 특히, 한국환경공단의 협조를 받아 상·하반기 각 1회씩 원격측정기(RSD) 점검도 시행할 계획이다.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기준을 초과한 차량 소유자가 개선명령을 미 이행하면 10일 이하의 운행정지 명령 및 고발조치와 함께 300만 원 이하의 벌금 처분이 내려진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대구의 대기질 개선에 일조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차량 관리를 철저히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기능경기위원회(위원장 김관용)는 오는 4월 5일부터 10일까지(6일간) 구미시 등 4개시(예정)에서 2017년도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을 발굴․표창함으로써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과 기능수준의 향상 및 지역 내 기술․기능개발 촉진을 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이달 9일부터 20일 까지(12일간) 인터넷(http://meister.hrdkorea.or.kr)을 통해 접수한다. 참가자격은 대회 개최일 현재 14세 이상(2003.4.5이전 출생자)으로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여 입상한 사실이 없는 경상북도민은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대회 직종별 입상자(1, 2, 3위)는 경상북도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의 추천을 받아 오는 9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상북도대표 선수로 참가 하게 되며,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과 해당종목의 산업기사 응시자격을 부여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054-840-3012)로 문의하거나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홈페이지 (http://skill.hrdkorea.or.kr)를 참고하면 된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11일 오후 2시 30분 본청 홍익관에서 열리는 시·도 교육청 평가 대비 제5차 실적 향상 대책 보고회에 참석.
경북교육청은 10일 웅비관에서 본청 및 산하기관 업무담당자 300명을 대상으로 ‘2016년 귀속 연말정산 설명회’를 가졌다. 대구지방국세청 법인납세과 이동일 계장 초빙으로 이뤄진 이날설명회는 △고액기부금 공제 비율 인상 △무주택확인서 제출기한 연장 △기부금 세액공제 산입의 부양가족 나이요건 폐지 △목돈 안드는 전세 세액공제 종료 등 올해 변경되는 사항을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업무 추진에 큰 도움이 됐다. 올해 주용 조정된 내용은 고액기부금 기준금액의 경우 3천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하향 조정한데 반해 세액 공제율은 25%에서 30%로 인상했다. 또 무주택확인서 제출기한은 해당 과세연도의 다음 연도 2월 말까지로 연장된다. 김창규 재무정보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연말정산 과다공제 주요 항목에 대한 설명으로 이뤄진 실무중심의 연말정산 교육”이라면서 “설명회를 통해 각급기관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편의 및 역량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은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주간 중증장애학생, 저소득층학생 등 방학 기간 중 교육활동에 취약할 수 있는 장애학생을 우선 선발해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지속적인 교육활동 제공 및 기본생활태도 형성, 사교육비 절감, 여가 선용, 사회활동 지원 등을 위한 것으로, 포항특수교육지원센터와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 경북도지적장애인복지협회 포항시지부, 기쁨의복지재단,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한다. 포항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5학급을 편성해 특수체육, 클레이아트, 난타, 리트미 음악, 미술놀이의 5개 과정을 운영 중이다.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 경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 포항시지부, 기쁨의복지재단,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중․고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응훈련, 인지학습활동, POP교실, 요가, 영어게임, 푸드테라피, 미술치료, 현장체험학습, 특수체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포항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위덕대 특수교육학과 학생 23명을 자원봉사자로 활용, 교육활동이 더욱 알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했으며, 초등 특수교육 대상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편성을 통해 교육수요자인 학부모와 학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류필수 교육장은 “방학 동안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립생활능력 및 사회적응능력을 기르고, 나아가 학생들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노욱 군수를 필두로 군 공직자들이 올 겨울 산불과 전국적으로 발생된 AI 예방을 위해 휴일도 없이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등 연일 파김치 근무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봉화군에는 군청을 비롯한 10개 읍·면, 농기센터 보건소 등 산하공직자 포함 총 560여 명의 공직자들이 각 분야별 보다 질 높은 각종 민원 서비스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직원들은 매년 겨울철이면 산불발생 예방을 위해 휴일도 없이 각 읍·면지역 산불 발생 취약지 등지를 순회 순찰하며 입산통제, 산불예방 가두홍보 활동 등에 돌입한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달부터 전국적으로 발생된 AI와 산불발생 예방 등을 위한 비상근무가 겹쳐지자 연일 파김치 근무로 이어져 그 어느해 보다도 힘든 겨울이 되고 있다는 것. 특히, AI 차단방역을 위해 지난 11월 20일부터 운영한 봉화읍 적덕리에 설치한 거점소독 시설에서는 영하의 날씨 속 공직자들이 24시간 동태근무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공직자들은 매년 연초 읍·면 순회영농교육 준비를 비롯한 복지서비스, 건강교실, 인, 허가, 올한해 추진할 각종 계획 등 업무가 각 부서별로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지역엔 현재 단한건의 산불은 물론, AI 의심축이 발생되지 않는 청정지역을 보존 할 수 있게 됐다며 공직자들의 예방과 차단방역활동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김 모(65, 봉화읍) 씨는 "적덕리 거점소독 시설에서 근무하는 공직자들이 AI 차단을 위해 영하의 날씨 속 24시간 통행차량을 소독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10일 평해읍 직산1리 마을회관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1만7천 명째 진료 행사를 가졌다.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사업은 의료취약지역인 오지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4월 발대식을 갖고 근남면 구산리에서 첫 진료를 시작해 이날 평해읍 직산1리에서 1만7천 명째 진료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이 사업은 지리적 여건 및 신체가 불편한 노인 인구를 대상으로 하는 감동형 보건사업으로 군은 매주 4회씩 운영해 4년 9개월 동안 577개 마을을 순회했다. 또 물리치료 장비와 한의사·물리치료사·간호사 등 전문 인력을 갖춘 대형 진료버스를 이용해 의료기관으로부터 4Km(10리)이상 떨어진 주민의 생활속으로 직접 찾아가 건강챙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령화 사회의 맞춤형 건강사업이자, 울진군의 특화된 보건사업이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군민의 수요와 건강욕구에 부응하도록 특화된 보건사업의 자리매김에 최선을 다해 평생건강도시 울진 구현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11일 오전 10시 석보면사무소에서 개최되는 '2017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참석.
고령소방서(서장 구자운)는 지난 9일 대회의실에서 인사발령에 따른 신고식을 가졌다. 이날 인사는 지방소방경 황인식 외 27명이 각각 부서를 명 받았다. 구자운 서장은 "직무에 충실하고 주어진 부서에서 책임있게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직원간 화합하고 단결로 분위기 좋은 직장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전했다.
울진군은 1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새해 영농계획수립에 필요한 새로운 기술교육과 농정시책을 홍보하기 위해 ‘2017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2017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난해 12월 2일부터 농업인 마인드함양 교육을 비롯한 지역대표작목 등에 대해 17회, 1천7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특히 올해 재개하는 첫 번째 교육은 지역 읍·면이장 150여 명을 대상으로 군정시책 및 농촌지도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이날 교육은 군정 홍보와 더불어 ‘경북농정시책 및 울진농업 발전방향’이라는 주제의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이장들에게 군정 및 농촌지도사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이날 참석한 이장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11일 오전 10시 현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첨석해 농업인들을 격려.
예천군은 2017년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역동적인 군정을 추진하기 위해 10일부터 새해 읍면 방문을 실시, 군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번 읍면 방문 행사는 10일 호명면과 용문면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12개 읍면을 방문해 주민들과 열린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게 된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열려있는 군정, 군민과 함께 소통하는 군정 구현’을 위해 읍면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요 현안을 청취하며 지역 발전과 군정 방향에 대한 군민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는 물론 건의 및 애로사항도 수렴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도청이전 2년차에 접어들어 신도청시대를 안착시켜 예천 중흥의 기틀을 다지는 해로 만들어갈 예정이며 도청이전의 긍정적 효과가 군 전반에 걸쳐 나타나도록 하는 각종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지난해 읍면 방문 대화를 통해 건의된 사항 중 27건은 완료했으며 24건은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다.
청송군은 10일 현동면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8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농업인 800여 명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농업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과학영농 기술교육에 중점을 두고 벼와 고추, 사과, 농기계 등 4개 분야로 구성해 각 분야별 영농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현장애로기술 해결 집중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새로 개발된 기술의 신속한 보급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현장경험이 접목된 생동감 있는 교육을 실시한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 이상준 소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처하고 올해 농사의 성공적 설계를 위해 순회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FTA 개방과 기후변화 대응 등 당면한 현안과제 해결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제 영농현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