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욱 군수를 필두로 군 공직자들이 올 겨울 산불과 전국적으로 발생된 AI 예방을 위해 휴일도 없이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등 연일 파김치 근무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봉화군에는 군청을 비롯한 10개 읍·면, 농기센터 보건소 등 산하공직자 포함 총 560여 명의 공직자들이 각 분야별 보다 질 높은 각종 민원 서비스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직원들은 매년 겨울철이면 산불발생 예방을 위해 휴일도 없이 각 읍·면지역 산불 발생 취약지 등지를 순회 순찰하며 입산통제, 산불예방 가두홍보 활동 등에 돌입한다.하지만 올해는 지난달부터 전국적으로 발생된 AI와 산불발생 예방 등을 위한 비상근무가 겹쳐지자 연일 파김치 근무로 이어져 그 어느해 보다도 힘든 겨울이 되고 있다는 것.특히, AI 차단방역을 위해 지난 11월 20일부터 운영한 봉화읍 적덕리에 설치한 거점소독 시설에서는 영하의 날씨 속 공직자들이 24시간 동태근무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공직자들은 매년 연초 읍·면 순회영농교육 준비를 비롯한 복지서비스, 건강교실, 인, 허가, 올한해 추진할 각종 계획 등 업무가 각 부서별로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이로 인해 주민들은 지역엔 현재 단한건의 산불은 물론, AI 의심축이 발생되지 않는 청정지역을 보존 할 수 있게 됐다며 공직자들의 예방과 차단방역활동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김 모(65, 봉화읍) 씨는 "적덕리 거점소독 시설에서 근무하는 공직자들이 AI 차단을 위해 영하의 날씨 속 24시간 통행차량을 소독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산불발생은 물론, AI 등 각종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것은 공직자들의 주된 임무"라고 겸손해하며 다함께 예방을 위해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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