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매일신문 상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국비등 외부재원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컨설팅을 의뢰해 공모사업 성공전략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공모사업의 개념과 사례, 공모사업 성공요인 그리고 경쟁력 있는 신청서 작성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뤄졌으며 이번 기회로 공모사업의 전략적 접근을 위해 상주시 공무원의 경쟁력을 크게 강화시키는 시간이 됐다. 상주시에서는 지난해 공모사업에 20건이 선정돼 국비 152억 원을 확보했다. 2017년에는 정부 사업이 다양한 공모사업 형태로 전환되는 추세에 발맞춰 공모사업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부적인 대응전략을 수립하여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2017년을 ’공모사업 발굴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새해가 시작됨과 동시에 전 공직자의 역량을 모아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모사업에 응모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작은 예산으로 많은 시민이 행복해질수 있는 친 서민정책에도 전 행정력을 모아 추진하겠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이정백 상주시장은 12일 오전 8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 이하 원안위)는 1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2017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원안위는 지난 4년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2017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원안위는 지난 4년간 원자력 및 방사선 분야에서 비리를 차단하고 국민안심 구현을 위한 안전규제 제도·시스템 혁신에 매진했다고 밝혔다. 원전의 국내 시험성적서 전수 조사, 공급자 검사 도입 등을 통해 원전비리를 근원적으로 차단했으며 방사선작업종사자 보호와 방사능 오염물질의 국내 유입 방지에도 큰 성과가 있었다는 것. 아울러 원전 중대사고 발생 제로화 도모 및 국가 방사능 방재체계 개편을 통한 국민 보호에도 힘써왔으며, 다각적인 소통활동을 통해 국민 불안감 완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2017년의 주요 업무는 올해 정책 목표인 국민이 안심하는 원자력 안전관리체계 구현을 위해 재난대응, 현장 중심, 미래 대비, 적극적 소통이라는 4대 전략을 수립했다. 원안위는 첫째, 지진·테러 등 외부 위협에 따른 재난 대응을 강화한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이 지역 내 중·고등학교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겨울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진행 중인 계절학교는 경북장애인부모회구미시지부,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구미종합사회복지관 등 3개 기관에 위탁해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20일까지 전개된다. 계절학교는 방학 중 일정기간 동안 정규 교육과정 이외의 교육적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청소년의 지속적인 사회성 증진을 도모하고, 가정 내 자녀 양육 부담을 일부분 덜어주고자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겨울계절학교는 학생들의 잠재적 소질을 계발하고 자신감과 자긍심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음악, 미술, 요리, 공예, 숲체험교실 등 다양한 사회적응활동과 구미시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금오산 눈썰매장체험 등 체험위주의 전환교육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참가학생 학부모들은 “방학중에 집에만 있는 우리 아이를 위해 좋은 프로그램이 마련돼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추미애 교육지원과장(구미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계절학교는 학생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심리 정서 강화와 신체 기능 회복을 지원하고 또래집단과의 집단활동으로 사회적응력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계절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친구들과 우정을 쌓으며 즐겁고 활기차게 참여할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기획조정실(실장 김영박) 전 직원들이 11일 인근식당에서 점심식사로 삼계탕을 소비하며 가금류 소비촉진에 앞장섰다.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확산 됨에 따라 가금류 소비 위축을 야기 하고 이는 축산 농가뿐만 아니라 가금류 판매 외식업자들에게 까지 경제 불황 여파를 미쳤다. 그런 의미에서 공직자가 가금류 소비촉진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축산 농가에 희망을 주고 AI 인체감염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여 가금 산업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박 기획조정실장은“AI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가금류 축산농가와 외식업계의 어려움이 가중 되고 있는데 닭·오리 고기는 75℃ 이상에서 5분만 가열하면 인체에 무해하다”며, “오늘 점심식사가 시민들의 가금류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로 축사 농가 및 외식업계의 경제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예천군은 최근 경기도 포천시에서 폐사한 고양이가 고병원성 AI(H5N6형)로 최종 확진으로 밝혀짐에 따라 AI 발생 상황 등에 대하여 축산부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AI 인체감염대책반을 구성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AI 인체감염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에 나섰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AI가 고양이를 통해 사람에게 감염된 사례는 아직까지 보고된 사례가 없어 인체감염 가능성은 사 낮지만 인체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줄 것도 당부했다. AI 인체감염증은 주로 감염된 조류의 분변 등에 묻어있는 바이러스의 직접적인 접촉으로 눈, 코, 입 등 호흡기를 통해 전파될 수 있지만 AI에 감염된 주인이 없는 길고양이나 개들과의 직접적인 접촉으로도 감염될 수 있으며, 주요증상으로는 38℃이상의 급작스러운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의 급성 호흡기 감염증상이 나타난다. 보건소 관계자는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축산농가 또는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야생조류나 고양이 등 사체 접촉을 금지해야 하며 손은 30초 이상 자주 씻기 등 AI 예방행동수칙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AI 발생농가 등에 방문 시 가금류 접촉 및 야생조류 사체 접촉 후 10일 이내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보건소 예방의약담당(☎650-6475)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주군 수륜면 가야산 심원사 응관 주지스님이 10일 수륜면사무소를 방문, 백춘기 면장에게 동절기를 맞아 경로당 이용이 많은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 내 경로당 34개소에 위문품을(백미10kg, 커피 1박스 250만 원 상당 )전달했다. 백춘기 수륜면장은 “심원사에서는 해마다 경로당에 물품을 전달해주며 어르신을 공경하는 존경심이 우리지역의 대표 사찰로서 타의 귀감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한민국의 스포츠산업은 총성 없는 전쟁 중이다. 전국 대부분 기초자치단체들은 제조업 쇠퇴와 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체육시설 확충과 시설개선(리모델링)을 통해 관광산업과 레저산업을 연계한 전국 단위 대회 개최와 전지 훈련팀 유치에 앞 다투어 뛰어 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김천시의 놀라운 성과에 주목할 만하다. <편집자 주>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관내외 기관 단체장과 기술센터 관계자, 생활개선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 제12·13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지난 재임기간 동안 생활개선 영양군 연합회를 이끌며 관내외 각종 봉사활동과 생활개선회 활성화에 노력한 제12대 김순연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제13대를 이끌어갈 임계선 신임회장 및 회장단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권영택 영양군수를 비롯한, 강석호 지역구국회의원의 격려사와 함께 영양군의회 김시홍 의장, 경상북도의회 남천희 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랜 기간 생활개선회 청기면회장으로 활동해 오면서 회원들로부터 뛰어난 추진력과 바른 성품으로 칭찬받아 온 신임 임계선 회장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생활개선회의 새로운 역사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격려사에서 권영택 영양군수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지역현안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날 수 있는 역동적인 2017년, '자연과 인간문화의 융복합도시 영양'을 위해 지역의 대표 봉사단체로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금천영농법인 이철호 대표가 10일 개진면사무소를 방문, 허임양 면장에게 희망2017 나눔캠페인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랑을 나누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허임양 개진면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온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개진면에서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12일 오전 10시 우곡면사무소에서 열리는 ‘2017 우곡면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에 참석.
김항곤 성주군수는 12일 오전 11시 성주읍교회에서 열리는 '성주군기독교연합회 신년교례회'에 참석. 이어 오후 5시 30분 성주웨딩에서 열리는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성주지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
안동시는 올해 신도시와 원도심의 상생을 위한 행정기구 개편에 따라 젊은 기운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도시재생전략과를 신설했다. 도시재생전략과에서는 신규사업 발굴과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위한 재생기획팀, 중구동 도시재생사업과 범석골 새뜰마을사업 등을 위한 재생사업팀, 낙동강 수변 조성․개발을 위한 수변재생팀, 중앙선 복선화에 따른 폐선부지 활용과 용상동 구 비행장부지 활용 개발을 위한 전략사업팀 구성으로 안동시 도시재생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새롭게 신설된 도시재생전략과는 올해 중구동 도시재생사업, 새뜰마을사업, 창조지역사업, 낙동강 명품화사업, 안동역사부지 및 용상동 구 비행장부지 활용방안 수립방안 용역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총 사업비 200억 원으로 추진되는 중구동 도시재생사업은 올해 1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도시재생대학, 마을학교, 도시재생 주민공모전, 상권활성화 프로그램 등 주민역량강화사업이 운영되고,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태사로 특화거리 주민참여 프로그램과 연계축제 등이 진행된다. 또한 구)안동예식장을 매입 후 리모델링을 통해 도시재생 거점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부서협업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안동구시장 일원의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 시가지 내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해 각종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기본구상에서부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를 바탕으로 상권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취약지역 개선을 위한 새뜰마을사업과 공동체회복, 마을활성화를 위한 창조지역사업도 계속사업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물의 도시에 걸 맞는 영남의 젖줄, 낙동강의 가치를 재창조하고자 수변공간 숲길조성, 버들섬 개발, 수변을 활용한 복합레저공간 등 낙동강 명품화사업을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2020년 이전이 확정된 안동역사부지에 대한 유휴부지 활용방안 수립용역이 마무리되면 철도공사, 철도공단 등과 지속적 협의를 통해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본구상을 마무리한 용상동 구)비행장부지에는 90억원의 예산으로 편입토지 부지매입에 들어갈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도시재생을 위한 전담조직이 꾸려진 만큼 사람중심의 도시재생과 쇠퇴된 원도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12일 각 과로부터 2017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
안동경찰서(서장 김상렬)는 11일 안동경찰서 제2회의실에서 서장, 각 과장 및 계·팀·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치안종합성과평가 목표관리제(MBO) 보고회'를 개최했다.
청도경찰서(서장 김영환)가 최근 청도군민 체감치안 향상을 위한 좀도둑 퇴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방범 적외선경보기(150개)를 구입해 지역 내 농산물 창고, 노약자 등이 거주하는 취약주택에 직접 부착하고 친절한 방범홍보를 병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전광판 8개소 상시 홍보, 유형별 FTX실시,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일일 20여 명 야간 취약지 순찰, 파출소별 취약지 도보 및 가시적 112순찰 실시 등 선제적 범죄분위기 차단에 주력한 결과 2016년 12월 좀도둑 발생이 전년 동기간 대비 35% 감소하고 검거는 50% 증가했다. 김영환 서장은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좀도둑 퇴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나 경찰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주민들의 자경의식 강화 및 적극적인 신고와 협력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범죄퇴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12일 오전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청송문화원 정기총회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
제53회 운문사승가대학 및 제5회 한문불전대학원 졸업식이 지난 10일 운문사 대웅보전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는 운문사 한문불전대학원장 명성스님, 운문사 승가대학장 일진스님, 운문사 주지 진광스님을 비롯해 33명의 졸업생, 100여 명의 재학생, 이승율 청도군수, 김영환 청도경찰서장, 동화사 총무국장 각정스님, 조계종 불학연구소장 수경스님 등이 참석했다. 졸업식을 통해 운문승가대학 졸업생 26명, 한문불전승가대학원 졸업생 7명이 배출됐다. 승가대학장 일진스님은 “매사를 진실 되게 살고, 졸업을 통해 이제는 학인이 아니라 세상을 바르게 인도하는 목탁으로서 원숙한 수행자가 돼라"고 격려했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10일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노선사업으로 인한 재산권 침해와 환경피해를 우려하는 안동시 망호마을 주민 370여 명이 낸 집단민원에 대해 현장조정회의를 열어 주요 철도시설 이전 설치 등 종합적인 피해방지대책을 마련했다. 도담~영천 간 복선전철 사업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총 3조5천억 원을 들여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시행 중이다. 주민들은 망호2리와 망호3리 마을 사이를 가로질러 신설될 철도 노선으로 소음․분진 등 환경 피해가 발생해 재산권 침해와 문화재 훼손 등이 우려된다며 지속적으로 대책 마련을 요구해 왔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작년 5월 국민권익위에 집단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청도군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이형석)는 11일 농업인회관에서 이승율 군수, 청도군의회 의장 및 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유년 새해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청도군 농업인 단체 및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로 결속력을 강화해 청도농업발전을 한 단계 도약하기위한 자리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