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찰서(서장 김영환)가 최근 청도군민 체감치안 향상을 위한 좀도둑 퇴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방범 적외선경보기(150개)를 구입해 지역 내 농산물 창고, 노약자 등이 거주하는 취약주택에 직접 부착하고 친절한 방범홍보를 병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또한, 전광판 8개소 상시 홍보, 유형별 FTX실시,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일일 20여 명 야간 취약지 순찰, 파출소별 취약지 도보 및 가시적 112순찰 실시 등 선제적 범죄분위기 차단에 주력한 결과 2016년 12월 좀도둑 발생이 전년 동기간 대비 35% 감소하고 검거는 50% 증가했다.김영환 서장은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좀도둑 퇴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나 경찰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주민들의 자경의식 강화 및 적극적인 신고와 협력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범죄퇴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