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손대식)는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15일간) 설 전후한 특별예방활동 및 감시·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사전예방 및 감시·단속활동에 총력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단속활동은 명절인사나 세시풍속, 의례적․직무상의 행위를 명목으로 선거구민 대상으로 금품·음식물을 제공하는 등 기부행위와 사전선거운동이 크게 증가할 우려 됨에 따라 실시 된다. 이에 따라 설을 전후한 특별예방활동 및 감시·단속기간 중 불법행위 신고·제보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특별 감시·단속 체제를 구축하고, 불법·혼탁선거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거정황파악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정치인 및 위탁선거 입후보예정자 등에게 설명절 할 수 있는 사례, 할 수 없는 사례 등의 선거법 안내 자료를 방문이나 공문 발송을 통해 안내하는 등 사전 예방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설명절 관련 주요 할 수 없는 사례는 후보자가 되려 사람이 명절인사를 빙자해 특정 선거에 출마할 의사를 밝히면서 지지를 부탁하는 등 명시적인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게시하거나 인사장을 발송하는 행위, 지역 내 경로당과 노인정 등에 설맞이 인사명목으로 사과 등 과일상자를 제공하는 행위, 구호적·자선적 행위등 법령에 따라 기부행위로 보지 아니하는 행위라 하더라도 자신을 지지·호소하는 등 선거운동 관련 발언을 하면서 금품을 제공하는 행위 등을 특별감시단속한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강보영)는 최근 구미와 경주 톨게이트에서 이웃사랑 모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모금 캠페인은 고속도로 IC에서 시민들이 통행료를 지불하고 남은 잔돈을 모금하여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추운 날씨에도 적십자 직원과 봉사원들은 '고맙습니다! 당신의 작은 나눔이 우리 이웃에 큰 희망이 됩니다'라는 구호 아래 두 곳의 톨게이트에서 3개조로 나눠 모금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독감은 감기 증세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중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며, 일반 감기와 다른 점은 독감의 경우 콧물, 기침, 인후통 등의 국소적인 증상보다는 발열, 근육통, 두통 등의 전신적인 증상이 훨씬더 뚜렷하게 나타난다. 지난해 11월부터 강추위와 거센 바람을 동반한 날씨가 찾아왔으며 이에 따라 독감 환자가 증가하고 감기약 등 약물 복용 또한 증가하는 추세이며 한번쯤 감기약을 복용한 직후 급작스럽게 졸음이 찾아온 경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졸음의 원인은 약에 포함된 ‘항히스타민제’가 원인이라고 전문 교수들의 의견도 있다. ‘항히스타민제’는 사람의 신경을 자극하여 집중력 자체를 낮추게 하여 사람을 졸리게 만든다는 결과다. 도로교통법 제45조(과로한 때 등의 운전 금지)는 '자동차등의 운전자는 제44조에 따른 술에 취한 상태 외에 과로, 질병, 또는 약물(마약, 대마 및 향정신정의약품과 그 밖에 행정자치부령으로 정하는 것을 말함)의 영향과 그 밖의 사유로 정상적으로 운전하지 못할 우려가 있는 상태에서 자동차등을 운전하여서는 아니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따라서 졸음운전 등과 같이 심신이 피로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게 되면 운전자는 물론 도로의 다른 운전자나 보행자로 하여금 교통사고를 일으킬 확률이 높기 때문에 감기약 복용 후라도 운전 자제를 권유하기도 한다. 그 사례로, 2016년 2월 19일 오후 2시 30경 안동시 송현동 삼성명가 앞 노상에서 감기약을 복용 후 운전을 하던 A모씨는 졸음운전으로 이어져 중앙선을 침범하여 마주오던 차량 3대와 충돌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중상 2명, 경상 4명의 인명피해와 차량 4대가 파손되는 물적 피해가 발생되었다. 이와 같이 약물복용 후 운전이 음주운전만큼 위험하기 때문에 운전을 해야 할 경우 반드시 의사나 약사에게 운전 시 영향을 줄 수 있는 성분이 포함되어있는지 여부를 묻고 약의 종류나 부작용 내용에 따라서 운전을 하지 않거나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안전운전 할 것을 당부한다.
예천군 보건소는 오는 20일까지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대상자 40여 명을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섭취에 있어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신부 및 영·유아를 위한 건강관리 지원서비스로 대상자의 영양불균형 상태를 개선해 산모의 건강한 출산은 물론 태어날 아기의 원활한 발육과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서비스대상은 가구 규모별 중위소득 80% 미만의 예천군 거주자 중 임산부 또는 66개월 미만의 영유아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보건소를 방문해 영양평가를 받은 후 영양위험요소가 발견되면 대상자로 선정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월 1회 영양교육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상자의 식생활에서 부족한 영양소 보충을 위해 쌀, 감자, 달걀, 우유, 씨리얼 등이 처방된 6가지 패키지 중 한 가지를 처방받게 된다. 또한, 빈혈검사, 신장․체중측정, 식품섭취조사 등 영양평가를 실시해 평가결과에 따라 맞춤형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영유아를 위한 이유식과 간식 조리방법을 시연하고 레시피를 제공해 식생활, 영양관리, 모유수유 보충식품 이용방법 등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한다. 참여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사본, 건강보험료납입증명서(최근 3개월), 의료수급증사본(기초수급자의 경우), 기초생활보장 증명서류, 산모수첩 또는 아기수첩사본을 구비해 예천군보건소 2층 영양플러스실로 신청서를 제출하고 영양평가를 받으면 된다. 예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영양상태 개선과 스스로 식생활 관리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대상자들은 반드시 신청해 줄 것”을 바라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예천군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예천군보건소 건강관리담당(054-650-8023)로 문의하면 된다.
예천군은 2017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6천961건 7천800만 원을 부과하고 적극적인 납부 홍보에 나섰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예천군에 주소 또는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각종 인·허가 및 신고 수리된 면허를 받은 사람에게 1년에 한 번씩 부과되는 지방세로 면허 종별 구분에 따라 제1종(2만7천 원)에서 제5종(4천500원)까지 차등 세율이 적용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지방세 온라인 납부서비스를 이용해 납세고지서 없이 전국 금융기관에서 현금카드 또는 국내에서 발행된 모든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위택스, 가상계좌이체, 스마트 폰에서 '스마트 청구서' 어플을 활용하면 납세자가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쉽고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옥동새마을부녀회(회장 주금옥)는 16일 지역 내 아동 5명에 대한 책가방 및 신발 구입용 상품권을 옥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태동)에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는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자체 기금조성을 통해 저소득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물품 후원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초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6년째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고령군 우곡면 새마을 남·여지도자 협의회는 지난 13일 우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17년도 연시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 새마을 남·여지도자는 대가야희망플러스성금 50만 원과 교육발전기금 30만 원을 기탁했따. 기탁한 성금은 지난 한 해 동안 헌옷 모으기와 농약빈병수집·판매 및 재활용품 모으기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영철 협의회장과 강순애 부녀회장은 “작은 금액이나마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고령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좀 더 좋은 여건 속에서 질 좋은 교육 혜택을 받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재환 우곡면장은 “매년 각종 봉사활동과 지역 내 주요 행사에 동참을 통해 이웃 사랑, 미래교육 발전에 앞장서 실천하는 새마을 남․여지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17일 오전 10시 운수농협 회의실에서 열리는 ‘2017 운수면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에 참석.
김천시는 지방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자진납세 풍토조성을 위해 2017년도 세원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특히, 혁신도시 건설과 산업단지조성 등에 따른 효과로 지방세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세원관리와 지방세 감면에 대한 사후관리가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어 우선 법인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를 지난 12월 법인 현황조사 결과를 토대로 1천500여개 법인 중 150개 법인을 선정, 지방세에 대한 적정 신고납부나 누락여부에 대해 중점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대상 법인은 최근 3년 이내에 세무조사를 하지 않았거나 1억 이상 부동산 등 취득, 100만 원 이상 지방세를 감면받은 법인 중 연차적인 계획과 조사 여건 등을 감안 선정하고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직접 방문조사 보다는 서면조사 중심으로 추진해 기업부담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세 감면분 등 취약분야에 대해서는 테마별로 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자경농민에 대한 지방세 감면이나 산업단지 입주자 감면, 창업중소기업 감면 등 지방세를 감면 받은 후 감면 조건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뿐만 아니라 법인의 주식 이동상황에 대한 과점주주 여부, 누락 가능성이 높은 분야 등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지청장 이용민)과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지청장 박정웅)은 지난 13일 여성가장 등 취약계층 근로자 43명의 임금 1억3천300여만 원을 체불한 제조업체(휴대폰부품 제작) 사업주 심 모(49) 씨를 근로기준법 및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번에 구속된 심 씨는 임금체불과 체당금부정수급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다수 있으며, 구미시에서 2개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원청사 3곳으로부터 납품대금 전액을 지급받았음에도 근로자들의 임금으로 지급할 돈을 개인채무변제 등 개인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다. 또한 근로자들의 임금은 지급하지 않으면서 본인은 고급승용차 운행 및 고가의 등산복을 구입하는 등 명의상 대표인 동거녀와 호화생활을 영위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피해근로자들은 대다수가 취약계층의 여성근로자들로 어려운 가정 생계를 위해 자녀 학원비, 대출금, 생활비 등 소액이라도 벌기 위해 일을 했으나 임금체불로 월세도 못 내고 생활고를 호소하는 등 그 피해사실이 극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군위군은 자전거 이용 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대비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올해 보험가입에 앞서 지난해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조례를 제정했으며, 제도적 장치를 기반으로 한 보험혜택 마련으로 더욱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가 확산 될 것으로 전망했다. 군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군위군민(외국인등록자 포함)이면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장기간은 2017년 1월 16일부터 2018년 1월 15일까지 1년간이다. 보장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에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고 있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 등이다. 계약자나 피보험자(보험대상자) 및 보험수익자의 고의, 전쟁·외국의 무력행사 등 자전거를 경기용이나 경기를 위한 연습용 또는 시험용으로 운전하던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보장내용은 자전거로 인한 사망(만15세 미만 자 제외)시 1천만 원, 자전거 사고 후유장애시 1천만 원 한도, 자전거 교통사고의 상해 위로금은 4주 이상 진단시 5만 원부터 8주 이상 15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또 자전거 사고 벌금을 부담하는 경우 사고 당 2천만 원 한도, 교통사고 처리지원금으로 3천만 원 한도, 변호사 선임비용 200만 원 한도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 사유가 발생 한 경우 피보험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제출하면 된다. 김영만 군수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함으로써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자전거 전용차로 설치, 자전거 도로의 정기적인 시설물 정비 등으로 녹색 교통수단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새로운 농업기술보급과 농가소득, 농촌활력화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2017년도 농업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오는 2월 8일까지 신청 받는다. 올해 시범사업은 소득개발과 원예.특용작물분야는 나노소재이용 과수품질 향상시범을 비롯한 11개사업 5억9천500만 원, 작물환경.축산분야는 무논직파농자재시범사업을 비롯한 5개사업 2억3천500만 원, 기술지원과 사업은 농작업환경개선편이장비 지원을 비롯한 12개분야 3억9천100만 원 등 모두 28개 사업에 12억2천100만 원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추진하는 시범사업 홍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gwa.go.kr)에 게재하고 새해 농업인 실용화 교육과 각종 회의시 홍보하고 있으며 많은 농업인이 기한내에 시범사업을 신청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소보마실 박신주(정보화농업인 군위군지회 회장)대표는 정보화농업인 활성화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한국정보화농업인 농식품 장관상' 수상에 이어 지난 12일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사)한국정보화농업인경상북도연합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 단체는 22개 시군에 회원수 1처여 명으로 구성돼 각 지역에서 온라인 직거래를 통해 도시소비자와 교감하며 농가소득을 견인하는 선도농업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신주 회장의 당선으로 군위군 정보화농업인회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 박신주 회장은 지난 2010~2013년 4년간 군위군 정보화농업인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한 후 2014년부터 현재까지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15명 정도의 회원수를 80명까지 늘려 정보화농업인 활동을 위해 노력했다.
군위군은 지역출신 학생들의 복지와 학업에 기여하고 대학에 입학예정 또는 재학 중인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2017년 군위군 향토생활관 입사생을 선발한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 초·중·고를 졸업하거나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학부모가 군위군에 등록기준지나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대상 학교는 대구·경북 소재 6개 대학이며 학교별 선발인원은 경북대, 영남대, 대구대, 계명대는 각 30명씩, 대구가톨릭대는 15명, 경일대는 10명으로 총 145명을 선발 할 계획이다.
사단법인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영만 군위군수)는 지난 13일 군민회관에서 ‘2017년도 상반기 군위인재양성원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은 학생대표선서와 강사소개, 2017년도 인재양성원의 연간 운영 계획 및 교육 방향 소개, 학생들 수준별 진학지도 방법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2013년 개원한 군위인재양성원은 지역인재 유출방지와 지역교육 경쟁력제고를 위해 매년 120명의 수강생을 선발하며, 수업은 학교수업 후 하루3~4시간씩 국어, 영어, 수학, 사회탐구, 과학탐구 등 6개 과목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구미시는 2017년도 농정업무 종합안내서 1천 부를 제작해 오는 20일까지 읍면동 및 유관기관, 농업인단체에 배부해 소통하는 농정에 활용토록 한다. 농정업무 종합안내서는 올해 최초 작성 배부하는 것으로 농정방향과 선산출장소 농정부서와 관련부서에서 추진하는 시책사업 150여개 사업에 대해 사업계획, 추진절차, 신청방법 등을 자세히 수록했다. 그 동안 각종 농정사업은 읍면동, 마을리장 등을 통하여 사업별로 농업인에게 홍보해 사업의 신청을 받아 왔으나,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한권으로 수록해 읍면리장, 농업인단체, 유관기관에 배부함으로서 농정 종합 안내서의 역할로 지역 농정시책 추진에 크게 기여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구미시는 오능 2월 중순까지 농정시책 주요사업 신청을 완료할 계획이며, 사업신청 및 문의는 농정과 또는 읍면동사무소 산업담당 부서로 하면 된다.
구미시는 16일 오후 상황실에서 ‘2017년 건설공사 설계추진단 운영 및 조기발주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건설 경기 부양을 위해 상반기 내 90%이상의 사업을 조기발주 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발대식은 시청, 출장소, 사업소, 읍·면에 근무하는 시설직 등 공사관련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건설공사 조기발주 계획 시달, 설계추진단 구성·운영, 청렴교육, 정부합동평가대비 당부 사항,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조기발주 설계대상은 치수방재사업, 도로사업, 농촌개발사업, 상하수도사업 등 총 452개 사업에 1천94억 원으로 이중 보조 사업은 107개 사업 612억 원, 자체사업은 345개 사업에 482억 원이며, 자체사업 중 187개 사업은 자체설계를 함으로서 약 5억 원 가량의 예산절감이 기대된다. 또한, 건설도시국장을 단장으로 설계추진단 4개 반을 구성해 조기발주와 균형집행 상황점검 및 사업 추진 애로사항 해결에 집중 노력해 상반기 내 조기발주 90%이상 목표 달성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점적으로 관리 추진해 지역 경제 활력 제고 및 서민생활 안정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발대식과 함께 청렴도 향상 세부추진계획 및 정부합동평가공공구매지표)에 대비한 교육도 병행해 앞으로 구미시의 청렴도 향상과 공공구매제품의 실적증가에 따른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성 다인초등학교(교장 강성만)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교내 영어체험실에서 3~6학년이 참여하는 ‘겨울휴가 영어체험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실용영어 사용능력을 향상시키고 영어 수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어민 영어교사(Scott Bazan)와 교내 영어 담당 교사가 함께 진행했다.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활동이 통합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그림 그리기, 만들기, 게임하기 등의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강성만 교장은 "이번 영어체험캠프는 학생들이 휴가 기간을 이용해 영어 사용능력을 향상하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 및 자신감을 신장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하면서 "영어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의성군은 지난 13일 금성면분회 노인정에서 금성시장~탑리오층석탑간 도시계획도로(소3-28호)개설공사(L=0.27km, B=8.0m)에 대해 사업현황, 추진계획,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재난시 주거밀집지역 소방도로 기능 역할은 물론 국보 제77호인 탑리오층석탑과 시장간 도로가 연결됨으로써 관광객 유입에 따른 지역상권 활성화와 교통편의 제공에도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의성군은 12건 4.9km의 지역 내 주요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위해 2017년도 91억,원을 투자해 계속·신규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 미집행시설해소와 주민의 재산권 피해 해소뿐만 아니라 네트워크형 도시계획망을 구축해 도시내부의 균등한 발전과 정주기반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지역 내 하천 339개소, 910km에 대해 수해대비 하천 유수지장목 제거, 기성제방 및 수문정비 사업을 시행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올해 유수지장목 제거사업에 8억 원, 기성제방 및 수문정비사업에 4억 원 등 총 12억 원을 투입해 하천정비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재해예방, 지역 경기부양 등 각종 민원을 해결한다. 최근 몇년간 가뭄이 지속되고 하천내 홍수가 발생하지 않아 갈대, 달뿌리풀 등 수생식물과 버드나무류(떡 버드나무)가 빠르게 성장해 유수흐름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집중호우시 유수 소통이 불량한 지구를 대상으로 2월부터 우수기 전까지 하천정비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유수지장목 중 버드나무(떡 버드나무)류는 번식력이 강해 숲을 이루는 형태로 매년 빠른 속도로 성장하여 수해를 유발하는 주요요인으로 지적됨에 따라 유수지장목 제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작업은 절취가 아닌 완전 굴취 작업으로, 발생된 폐목을 파쇄·가공후 퇴비사용 또는 국·공유지에 적치 건조후 화목사용농가에 제공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하천관리로 자연재해와 유해조수로부터 재산을 보호하고 하천환경 정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