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의성군수는 20일 오전 10시 단북면회의실에서 열리는 2017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벼)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
군위군 의흥면 청년회(회장 김제봉)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사랑 실천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 운동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17일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의흥면 청년회는 자체기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성금 100만을 기탁했다. 또한 28개소 모든 경로당에 쌀 10㎏ 1포씩 전달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특히 청년회장을 비롯한 청년회원들이 직접 경로당을 돌며 쌀을 배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의흥면 청년회는 지난해 5월 면내 어르신 1천200여 명을 초청해 경로행사를 주관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제봉 회장은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흥면청년회가 이웃사랑 운동을 솔선수범하는 모범된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박정찬 의흥면장은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의흥면 청년회에 감사드린다”며 “동절기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 분들께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달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군위군 친환경농가가 국내 최초 '천적곤충생산 작목반'을 결성해 화제다. 군위군 '천적생산연구회'는 경북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센터 천적연구팀(군위군 효령면 소재)과 협력해 천적생산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보다 체계적인 천적생산 및 활용을 위해 ‘천적곤충생산 작목반’(회장 구태원)을 결성했다. 작목반은 2016년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 실시한 '천적곤충생산과정'(지도교수 이경열)을 수료한 군위군 친환경농가 10명으로 구성됐으며 그동안 배운 지식을 토대로 천적을 스스로 생산·사용함으로써 천적구입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이들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면서 천적생산량 및 현장적용효과를 분석하고 있다. 지난 3개월 동안 토양해충의 주요 천적인 총채가시응애 76박스(5리터/박스)를 생산해 한박스 당 약 100평의 토마토 및 오이 시설재배지에 적용, 약 700만 원의 경비절감 효과가 있었으며 주요 토양해충인 작은뿌리파리의 피해를 방제 할 수 있었다. 올해에는 지중해이리응애, 콜레마니진디벌, 담배장님노린재, 무당벌레 등을 대량생산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천적활용에 대한 비용을 최대한 줄이면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군위군 및 경북대 친환경농업연구센터와 상호협력해 천적의 자체생산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경북 친환경농업의 발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위군은 민족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연휴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사라온이야기마을을 설 연휴기간 상시개장 한다. 사라온이야기마을은 구 군청부지를 활용해 지난 2015년 10월 2일 개장한 역사문화재현테마공원으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는 지역 내 주민의 문화 체험기회 확대를 위한 군위군민 50% 할인 요금기준 적용, 생후 36개월 미만의 아이에 대한 입장료 면제규정 적용 등 새로운 입장료 기준을 세워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설을 맞아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사라온이야기마을에 한복(개량한복 포함)을 입고 입장하는 관광객에 한해 입장료 무료행사를 기획했다.
(재)포항문화재단이 올해 1월 새롭게 출범한 가운데 지난 18일 포항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재단 임직원 22명과 포항시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창일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와 김정학 구미문화예술회관장의 특강을 각각 진행했다. 또한 팀과 관련기관별 업무연찬에 이어 '포항문화재단의 미션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종합토론 등이 5시간동안 이어졌다. 강창일 대표는 "포항문화재단은 지역문화정책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며 지역만이 간직한 문화예술자원을 결집, 특화된 문화서비스를 시민에게 선보여야한다"며 "포항의 문화적, 물리적, 행정적 환경분석을 기반으로 재단 미션정립을 서둘러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정학 관장은 "문화재단 출범을 통해 재단이 미래지향적인 지역문화 예술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됐는데 이를 위해 지역 문화유산을 문화산업 자본으로 인식, 토종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구력을 갖고 문화예술의 권리도 지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원권 포항문화재단 상임이사 직무대리인 포항시 자치행정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차별화된 문화콘텐츠를 문화예술 및 축제 장르에 담아 시민에게 희망메시지로 전달하자"고 밝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20일 중방동과 압량면에서 열리는 ‘2017년 찾아가는 주민대화’를 주재.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오는 24일부터 관내 정신장애인의 증상관리와 재발방지를 돕고 대인관계와 사회기술능력 향상을 위한 재활프로그램 참가자를 연중 모집한다. 재활 프로그램은 주 2회(화, 목/ 10:00~15:00) ▶차모임 ▶미술치료 ▶원예치료 ▶요리교실 ▶운동요법 ▶독서퍼포먼스 ▶약물증상교육 등으로 구성된 주간재활교실, 일상생활훈련을 위한 사회적응훈련, 야유회, 직업재활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신장애인의 사회적응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여대상은 우울증, 조현병(정신분열증) 등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19세 이상 정신장애인 중 급성 증상이 완화되어 사회복귀에 대한 재활의지가 있는 사람이며, 프로그램 참가자 선정은 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이영희 건강관리과장은 “정신 장애인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와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들의 경제적, 정서적 부담감을 경감시켜 주기 위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270-4094~6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산시가 2017년 새해 미래먹거리산업에 주력해 4차산업 청색기술산업을 본격 추진한다. 2017년 새해 경산시는 현재 추진중인 경산4일반산업단지, 경산1-1 산업단지, 도시첨단 산업단지, 경산지식산업지구 등 산업단지 관련 사업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해 미래먹거리 기반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편집자주>
재구 개인택시청송향우회(회장 민병익)는 지난 17일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성금 24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대구 비엔나웨딩 컨벤션홀에서 가진 제24차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에서 고향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한 재구 개인택시청송향우회는 대구지역에서 개인택시사업을 하는 청송출신 회원들로 청송사과 홍보는 물론 각종 지역축제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는 단체다.
문경시는 오는 3월 24일까지 68일 동안 2017 주민등록 일제정비 조사를 실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비 조사는 주민의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시민들에게는 행정편익을 제공하고 일선 행정기관은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수행을 지원하고자 실시한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확인, 주민등록 말소 또는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거주불능장소에 대한 사실조사, 사망 의심자(복지부 HUB시스템)로 조회된 자, 100세 이상 고령자 거주 및 생존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김호진 경산부시장이 지역 내 7개 대학을 방문, 상생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김 부시장은 지난 12~19일 경산시와 상생발전 및 대학과 행정의 공동 발전방안을 위해 경일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대구대, 호산대, 대구미래대, 대구외국어대를 방문했다. 지난 2일 부임한 김 부시장은 대학총장과의 상견례와 대학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으며 대학 부설 연구소, 센터, 사업단 등 연구기관 및 교육기관의 주요사업이 우리시와 연관된 사업에 대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과 대학이 서로 윈윈하며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 센터, 경산지식산업지구 등 미래형 신성장산업 추진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도시 기반조성, 탄탄한 서민생활 안정을 통한 시민복지 분야와 문화·체육, 농업·환경, 지역안전 등 시정전반에 걸친 미래전략 수립에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다.
상주시가 다가오는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시는 먼저 현장중심의 설 물가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설 성수품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설 성수품목을 중점관리한다. 또한 귀성객의 안전한 수송 확보를 위해 상주종합버스터미널을 비롯한 정류장 등을 사전에 지도·점검하고 상주초등학교 외 시내 4개 초등학교 운동장을 설 연휴 기간 동안 개방해 귀성객 및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도모한다. 이어 소외되기 쉬운 사회복지시설 28개소 등을 방문해 따뜻한 이웃의 정도 함께 나누기로 했다. 경기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에도 특별 운전자금 지원과 체불임금 청산 및 해소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설 연휴기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쓰레기 수거·처리대책도 강구하고 있으며, 명절분위기에 편승해 폐수배출 등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일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당직의료 기관 및 당번약국 지정운영으로 응급환자 및 진료에 불편을 해소하고, 감염병 발생의 사전 예방을 위해 홍보활동도 강화하기로 했으며, 보건소에는 비상진료 대책반을 설치·운영한다. 설 연휴기간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AI재난안전대책본부와 방역초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물론 축산농장 및 철새도래지 방문 귀성차량에 대해 소독을 철저히 하기로 했다. 설을 앞두고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 연제구 외 10여 개의 자매도시와 설맞이 명절선물 상품전, 정부청사 지역특산품 직거래장터 등에 참가해 상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인 곶감, 사과, 배, 복숭아, 한우, 쌀 등의 판촉 행사로 농민들에게는 소득 증대를, 도시민 및 출향인사들에게는 양질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귀성객 및 시민들이 설 연휴 기간 동안 편안하고 행복하게, 고향의 정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설 명절이 되도록 설맞이 종합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송초등학교(교장 최원혜)가 지난 18일 교육부 주최로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8회 방과후학교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송초등학교는 ‘으뜸 느.티․나․무 방과후학교와 함께 더 큰 KEUN(지식, 감성, 개성, 생각) 성장하기’ 운영 우수사례로 이번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청송초등학교가 추진한 느․티․나․무는 느려도 괜찮아, 티 없이 밝게, 나랑 너 우리 함께, 무럭무럭 자라자의 의미로 자연환경을 수업의 장으로 활용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연계해 재능기부 공연, 결손가정의 학력보완을 위한 튼튼교실 운영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청송초등 배소라 담당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훌륭한 지역에서 서로를 생각하고 행복하게 무럭무럭 자라라는 의미에서 큰 상을 준 것 같다”며 “좋은 프로그램이 타 학교에도 보급돼 방과후학교에 활용되고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효과를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의공 정기룡 장군기념사업회(회장 김홍배)는 지난 18일 오전 상주축협 명실상감한우 세미나실에서 기념사업회 이사·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3대 회장에 김홍배 예비역 육군소장을 선출했다. 기념사업회는 2016년 사업결산을 승인하고 2017년도에는 충의사의 성역화를 위한 학술세미나와 호국안보강연을 확대 편성하는 등 주요사업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홍배 회장은 상주시 외답동에서 태어나 상주동부초등학교, 상주중학교, 경북대학교를 졸업한 후 학군15기로 임관하여 전·후방 각지에서 지휘관 및 참모를 거쳐 육군소장으로 진급 후 제37보병사단장, 육군본부 동원참모부장, 감찰실장 등 37년간의 군 생활을 했다. 경남대 행정대학원 석사 한남대 정책학·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경북대학교 초빙교수, 성우회 안보전문 강사다.특히 상주시 안보정책자문관 겸 통합방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기념사업회에서는 충의공 정기룡 장군의 탄신일인 매년 5월26일 탄신제를 비롯해 한글백일장, 학생그림그리기대회, 전국서예·문인화 대전, 연극공연, 학술대회 등의 기념문화제를 주관해오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기념사업회에서 추진하는 정기룡장군 선양사업은 우리시의 자랑인 정기룡장군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투철한 국가관과 상주인의 긍지를 느끼게 하는 사업으로 시에서는 호국문화예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쓰레기 처리에 걱정 없는 '깨끗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수거 및 처리 관리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설 연휴 시작 전인 26일까지 ‘주요 도로변과 마을 내 무단방치 폐기물 일제 정비기간’으로 정하고 적체된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또 상습불법투기지역과 배출장소를 일제 점검·단속해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무단으로 배출하는 행위,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행위 등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귀경길 악취로 인한 민원 발생을 저감하기 위해 야적된 퇴비는 적정 보관장소에 보관하도록 하고, 해충 및 침출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출방지턱 설치 및 비닐덮개로 덮고 완숙된 퇴비를 시비할 수 있도록 지도·관리 할 계획이다. 오는 27~29일 양일간 쓰레기 수거업체가 휴무에 들어감에 따라 기동 수거반을 운영해 연휴기간 중 발생하는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 고향방문길을 쾌적하게 조성한다. 조관훈 환경과장은 “이번 쓰레기 종합 관리대책 추진으로 설 연휴 기간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은 물론 군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깨끗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20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는 상주시 금요회에 참석.
청송군이 지속되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동생하나 더 낳기’ 출산장려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청송군은 저출산의 원인이 초혼연령의 상승과 양육비 부담, 결혼과 자녀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 등에 있다고 판단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16일 안덕보건지소에서 실시한 영양플러스 사업대상자(임산부 및 만5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편식하는 우리아이 영양교육과 병행해 동생하나 더 낳기 홍보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어 17일 진보문화체육센터, 18일 보건의료원 교육에서도 한 자녀 더 갖기 청송군지부와 연계해 결혼, 출산의 인식변화에 따른 홍교교육을 비롯해 일과 가정의 양립 정착을 위한 기관단체와의 MOU체결 등 사회 각층이 참여하는 범군민 운동 전개를 통해 확산분위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출산연령층에 대한 세대별 맞춤형 임신과 출산, 양육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해 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나아가 저출산 문제해결과 정주인구 늘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청송군 인구는 지난 1985년 5만6천300명에서 2000년 3만4천300명, 지난해는 2만6천300명으로 급속히 감소하고 있으며 출생아도 2012년 159명에서 지난해는 121명으로 감소하는 등 존폐위기에 처해질 전망이다. 이에 청송군은 양육비 부담을 덜고자 지난해 출산장려금 조례 개정을 통해 출산 축하금을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인상하고 둘째아부터 지원하던 질병상해 보장보험을 첫째아부터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셋째아 이상 출생아는 480만 원까지 출산장려금을 분활 지원하는 등 저출산 대책을 마련하고 신혼부부 등 출산연령층에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출산정보 제공을 통해 출산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20일 오전 11시 파머스마켓에서 개최되는 영주시재향군인회 제58차 정기총회에 참석.
영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농·특산물로 강남구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대도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자 집중 마케팅에 나섰다. 시는 지난 19일 서울시 강남구청이 주최하는 ‘정유년 설맞이 우수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영주한우, 영주사과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직접 판매했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가 설, 추석 전에 개최하는 직거래 장터로 자매결연지와 농협중앙회에서 직접 추천한 품질이 보증된 우수한 생산자가 참여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영주한우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고급육 생산프로그램에 따라 철저한 사양관리로 생산되는 안전한 고품질 한우로 평가받고 있어 매년 전시·판매량이 부족할 정도로 강남구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영주시는 대도시 직거래 장터를 통한 홍보와 광고효과가 택배 주문 등으로 이어져 지역 농가 매출증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자매도시 강남구의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생산농가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농 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로 전국적인 고객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한우는 2003년에 처음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능률협회로부터 9년 연속 웰빙인증을 취득했고 소비자시민모임이 선정하는 대한민국 우수축산물 브랜드 10년 연속 인증을 받았다. 사과는 10년 연속 웰빙인증을 취득해 대도시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아 더욱 큰인기를 보이고있다.
구미시 상모사곡동(동장 이성수)은 지난 18일 ‘2017 상모사곡동 체육회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지식 도의원, 김상조 시의원, 김균 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총회는 시정 주요 홍보사항 전달을 시작으로 2017년 활동계획 수립, 체육회를 힘차게 이끌어갈 임원을 승인, 회칙 개정 등 단합과 결의를 다졌다. 이어 환경미화원과 산불감시원 등 겨울철 현장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간담회도 열고 이성수 동장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건강하고 살기 좋은 동을 만들어 가자는 당부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