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포항시 북구 죽도어시장에 제철 생선인 아귀가 몸단장을 마치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절기상 입춘을 며칠앞둔 1일 오후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련리 상춘화회농원에서 한 직원이 출하를 앞둔 봄꽃들을 손질하고 있다.
저금리와 경제 불황의 장기화에 따른 장학기금 감소로 포항시장학회에 비상이 걸렸다. 2일 포항시장학회에 따르면, 2013년 13억2천600여만 원이었던 이자수익은 저금리 정책으로 인해 2016년 4억3천900여만 원으로 1/3에 불과한 액수로 급감했다. 2014년엔 9억4천여만 원, 2015년엔 6억6천여만 원으로 해마다 큰 폭으로 줄어든 셈이다.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달 31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업경영연구원과 협력해 유네스코 유니트윈 우즈베키스탄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기업경영 세계화 전략’라는 주제의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교육과정은 기존 사회주의 체제에서 우즈베크 정부에서 운영하던 공기업들의 민영화에 대비한 인재양성과 경영 효율화 연구가 활발히 이뤄짐에 따라 우즈베크에 우리나라의 경제발전경험과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경제 분석과 창업교육을 통해 경제 발전에 핵심역할을 할 경제정책 전문가와 기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2015년 1월 개설됐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우즈베크 대학교 교수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교육의 질 향상을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우즈베크 공동교육과정에는 한동대, 가천대, 건국대 등 다양한 대학의 경영, 경제학과의 교수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콘퍼런스에서 다룬 주요 주제는 기업지배구조, 생산관리, 정보기술과 경영, 기업민영화 등이다. 한동대는 이번 방문에서 기업경영연구원과 공동 개최하는 ‘기업경영 세계화 전략 콘퍼런스’ 외에도 우즈베크 고등교육기관과의 장기적인 협력을 위해 타슈켄트 기업경영연구원에 한 학기 동안 교원을 장기로 파견, 논문지도와 강의를 담당하게 하는 등 교육과정의 안정화와 경영 분야의 교육 노하우를 본격적으로 전할 계획이다. 한동대학교 안진원 교수는 “우즈베크은 정치적,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전환점에 놓여있다”며 “현지 기관의 주요 관심 분야를 반영해 개최된 콘퍼런스고 참가 학생과 교수들이 정부 기관 및 공기업 관계자이기에 매우 효과적인 콘퍼런스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경영연구원 마무르존 라히모프(Mamurjon Rahimov) 교수는 “오랜 사회주의 체제 이후 세계화 시대에 직면한 우즈베크 기업의 현실 속에서 한국 기업경영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통해 우즈베크 기업에 시사하는 바를 찾았을 것”라고 말했다.
포항을 비롯한 경북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가 친환경 제설제품 사용을 기피해 도로파손 등 갖가지 부작용을 낳고 있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정부는 친환경 제설제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지만 포항을 비롯한 일선 시군이 가격이 비싸다는 이유로 기피하는 경향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울진, 봉화 등 겨울철 적설량이 많은 지역에 이같은 친환경적이지 못한 염화칼슘제설제 사용량이 많아 차량부식은 물론 환경오염까지 가속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포항시의 경우, 지난해 290여t의 기존 제설제를 구입했고 친환경 제설제는 구입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울진군은 지난해 친환경제설제 대신 염화칼슘 48t, 막소금 60t, 모래 40㎥ 등을 구매했다. 또한 경북에서 비교적 눈이 많이 내려 제설제 사용량이 많은 북부산간지역의 사정도 다르지 않았다. 청송군은 지난해 기존 제설제 120t을 구매한 것이 전부이며, 영양군도 기존 제설제 135t을 구매했으나 친환경 제설제는 고작 10t에 불과했다. 각 지자체들은 기존 제설제가 눈이 빨리 녹는 등 효과가 좋을 뿐더러 가격도 친환경 제설제에 비해 저렴해 선호하고 있는 입장이다. 업계에 따르면 염화칼슘 제설제는 t당 15~20만원 정도 하지만 정부가 권장하는 친환경 제품은 30만원 선으로 30% 이상 비싼것으로 확인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몇 년전 친환경제설제를 구매해 현장에서 사용 후 입자가 굵어 눈에 잘 녹지 않는다는 등의 이야기가 나와 현재는 기존 제설제를 쓰고 있다"며 "하지만 정부에서 권장하고 있는 사항인만큼 구매에 대해서 한 번 더 고려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새누리당 장석춘(경북 구미을)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존제설제는 염화칼슘과 염화나트륨으로 구성돼 염화물의 침투에 의한 철구조물과 운행 차량 하부에 부착돼 부식을 유발한다. 또 도로·교량에 살포돼 염해와 동결융해 과정을 거쳐 콘크리트 손실 등을 일으켜 도로 파손 유발 및 포장 수명을 단축시킨다. 게다가 기존 제설제는 물을 경수화시키고 물의 밀도차이에 의한 산소결핍 상태를 만들 수 있으며, 식물의 수분 흡수와 양분의 공급을 저해한다고 알려져 있다. 반면 친환경 제설제는 염화물 함량을 낮추면서 부작용을 개선한 저염화물 제설세와 유기산 등을 원료로 사용해 제조한 비염화물로 부식억제력이 우수하다. 또한 기존 제설제 대비 콘크리트 유해영향이 20~30% 적은 수준이다.
포항시는 1일 시청 소회실에서 시의회, 교육지원청, 영양교사, 급식단체, 학부모대표, 농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포항시 친환경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2017년도 포항시 무상급식 및 친환경농축산물 지원사업의 급식 대상 및 규모, 지원방법 등을 심의했다. 시는 올해 학교급식 지원사업비를 작년보다 16억원이 상향된 138억원을 확보해 유치원․초․중․고등(특수)학교 241개교 69,139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예산편성 내역으로는 읍면지역 초․중학교 농식품비 지원 29억원, 동지역 초등학교 1~4학년 무상급식 49억원, 관내 유치원․초․중․고등(특수)학교 친환경농산물급식 49억원 등이다. 특히 올해에는 작년까지 동지역 초등학교 1~3학년까지 지원하던 무상급식을 금년부터 4학년까지 확대하여 학부모의 급식비 부담을 경감할 계획이다. 또한 포항시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현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현물지원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친환경농산물 공급으로 농산물 소비촉진 및 수급안정 도모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영섭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축산물의 계약재배 확대로 우수하고 안전한 양질의 식재료를 학교급식센터를 통하여 학교에 공급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지역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농업기술센터가 최근 3년의 노력 끝에 한라봉 수확에 성공해 앞으로 새로운 소득 작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는 기후 온난화에 대비해 지난 2014년 흥해 농업기술센터에 위치한 실증시험포장에 한라봉(품종 M16A)와 천혜향 15주씩을 식재했다. 3년차인 지난해 한 그루당 30~50개의 한라봉과 20~30개의 천혜향을 열매를 맺고 올해 첫 수확의 성과를 거뒀다. 포항은 일조시수가 2200시간으로 제주도 서귀포지역 1800시간보다 많아 당도가 높은 과일을 생산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는 수확한 열매의 경우 평균 당도 13Bx, 산도 1.0%였지만 재배기술 정립으로 내년에는 당도 14Bx, 산도 1.0%이상 과일 생산으로 제주도 보다 맛좋은 과일을 생산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술보급과 관계자는 “앞으로 한라봉 재배를 농가에 확대 보급하여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변화에 앞서서 준비해 우리지역 농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한라봉에 이어 올해는 레드향과 황금향을 식재해 실증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포항시는 1일 시청 대잠홀에서 2월 정례석회 및 마인드교육에 앞서 2016년 성과관리 종합평가 우수부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포항시는 지난해 「환동해 중심도시 도약」, 「창조경제 허브도시 실현」, 「미래지향적 도시공간 조성」의 3대 핵심전략 아래 총 842개의 성과지표를 설정해 부서별로 추진했다. 본청, 사업소, 구청 등 66개 부서를 대상으로 업무추진 성과를 평가한 결과, △최우수 부서는 미래전략산업과 △우수 부서는 정책기획관, 건설과, 북구 세무과 △장려 부서는 도시녹지과, 예산법무과, 감사담당관, 평생교육과, 교통지원과, 북구건설교통과가 선정됐다. 최우수 부서인 미래전략산업과의 주요 성과로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육성 및 신성장 산업 발굴 △미래먹거리를 위한 로봇산업 집적 클러스터 및 첨단소재산업 혁신기반 구축 기반 조성 △신재생 그린에너지 확산 보급을 통한 친환경 도시 구현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미래전략산업과 외에도 포항시는 전 부서가 포항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지방자치경영대전 최우수상,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최우수상 등 25개 분야에 대외표창 수상과 2년 연속 사상 최대 국비 1조 7천4백만원 확보, 포항 도심 대변화의 신호탄 ‘포항 Green Way’사업추진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오정권 정책기획관은 “부서별 추진 업무에 대한 체계적 평가를 통해 일 잘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이 행복한 포항을 만들 수 있도록 직원들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2017년도 전기자동차 민간 확대 보급계획을 1일 포항시 홈페이지에 공고하면서 공고일 당일부터 전기자동차 구매자에 대한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시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100대를 민간 보급하기로 했으며, 차종은 고속전기자동차인 현대 아이오닉, 기아 레이와 쏘올, 르노삼성 SM3, 닛산 리프, 파워플라자의 라보 피스, BMW의 i3 등 7종이며 저속전기자동차인 르노삼성의 트위지도 이번 보조금 대상차량에 포함됐다. GM 볼트도 곧 출시될 예정이며 지원차량에 포함된다. 이번 보급대상자 선정은 신청인이 구입을 희망하는 전기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해 상담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전기차 판매점에서는 포항시 전기자동차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보조금 지원을 신청해 준다. 이번 보급은 선착순으로 결정되며, 보급물량 소진 시 마감일에 관계없이 종료된다. 올해 전기자동차 구매자에 대한 지원 혜택을 보면 보조금은 전기자동차 2천만원과 완속충전기 최대 300만원 또는 이동형충전기 60만원을 지원하며, 각종 세제혜택은 최대 460만원(취득세 200, 개별소비세 200, 교육세 60)까지 감면된다. 또한, 환경부가 제시한 급속충전요금 인하에 따라 전기자동차 구매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은 더욱 확대 됐다. 2017년 1월부터 3년간 충전 기본요금 100%면제와 함께 올해 급속충전 요금이 ㎾h당 313.1원에서 173.8원으로 ㎾h당 44% 인하된다. 전기차 100㎞당 평균 전기료는 2,759원으로, 휘발유차(평균 연비 13.1㎞·1리터 1499.65원) 주유비 1만1448원의 24%, 경유차(평균 연비 17.7㎞·1리터 1,292.58원) 주유비 7,302원 대비 38% 수준에 불과하다. 현재 포항시 급속충전인프라는 한국환경공단에서 7기, 현대․기아자동차에서 각각 1기, 한국전력공사에서 1기를 설치해 총 10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에는 한국환경공단에 3기, 한국전력공사에 2기를 협조를 받아 읍·면지역과 아파트 시범단지 등에 설치해 충전기 부족으로 인한 불편 사항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노언정 환경식품위생과장은 “포항시를 친환경 녹색도시로 만들고, 전기자동차 산업 선도도시로 나가기 위해서는 전기차 보급 활성화가 선제되어야 한다”며 “전기자동차 보급확대를 위해 충전인프라 구축, 제도 개선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포항사랑 상품권의 정상적 유통을 통한 건전한 소비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품권의 부당거래와 부정유통에 강력히 대처하기로 했다. 지난 1월 23일부터 시중에 유통된 300억 원의 포항사랑 상품권이 물품구매 또는 용역제공의 대가로 지불되지 않고 그대로 환전되는 사례가 있다고 보고 집중단속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모니터링반, 현장대응반, 홍보대응반으로 편성된 포항사랑 상품권 부정유통 대응본부(본부장 부시장)를 구성하고 각 사례별로 대응해 나간다. 업체규모에 비해 과다 환전하거나 월간 한도액 1천만 원을 환전하고, 판매대행점을 수시로 변경하는 등의 경우, 상품권 구입→사용→환전으로 이어지는 상품권의 일련번호 흐름 추적을 하게 된다.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환전 처리된 41억원의 자금 흐름을 모니터링한 결과 40여개 가맹점이 부당이익 의심 가맹점으로 파악됐다. 모니터링 결과, 출시 당일 500만 원 이상 환전 처리한 업소가 13개소, 분식점 및 소규모 슈퍼·편의점 등에서 1일 800만 원 이상 환전 처리한 업소가 12개소, 사용자의 성이 같은 사람이 한 가맹점에서 환전 처리한 업소가 7개소, 2곳의 판매대행점에서 환전 처리한 업소가 3개소, 기타 가맹점으로는 지정되어 있으나 상품권 사용이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업소가 5개소 등 다양한 의심사례를 확인했다. 시는 이들 가맹점들이 실질적인 물품 판매나 용역을 제공하지 않았거나 가족·친지 등을 통한 다량구매로 환전 처리했을 가능성에 대해 현장 대응반을 파견해 직접 대면조사에 들어갔다. 현장대응반은 3개조 6명으로 구성돼 가맹점을 직접 찾아가 상품권 사용내역 및 환전경위 등을 파악하게 된다. 현장조사를 통해서 부정유통이 확인되면 개인은 할인혜택을 폐지하고 가맹점은 가맹점 지정을 취소하며, 필요할 경우 세무조사까지 의뢰할 방침이다. 집중단속과 더불어 상품권의 재할인(상품권‘깡’)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 상시적으로 부정유통 신고접수를 받고 신고포상제도 운영할 예정이다. 고원학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상품권이 정상적인 유통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부정유통을 뿌리 뽑아 선의의 피해자가 발행 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 후판부는 1일, 불의의 현장사고를 예방하고자 외주파트너사와 ‘아차사고 개선 우수사례 공유 발표대회’를 열었다. '아차사고(Near Miss)'란 작업 수행 중 작업자의 실수나 설비 결함 등으로 재해가 일어날 뻔한 사고를 말한다. 평소 제철소 현장에선 사전 안전교육과 TBM(*)활동을 통해 재해와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예측치 못한 돌발상황에 노출되곤 한다. 후판부는 이러한 아차사고를 사전에 효과적으로 방지하고자 2016년 한해 실제 현장에서 일어날 뻔 한 안전사고 사례를 발굴해 문제점과 해결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총 6개팀이 참여했으며 후판부 직원뿐 아니라 외주파트너사인 동일기업과 롤앤롤 직원들도 함께해 안전사고에 대한 문제인식과 공감대를 높일 수 있었다. 6개 사례 중 돌발작업과 후판라인 동시작업으로 인한 잠재위험 사례를 발표한 2후판공장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돼 후판부 표창을 받았다. 성회윤 후판부장은 “아차사고에 대한 사례 공유가 수십 건의 재해를 실질적으로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모든 직원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 의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향후 후판부는 아차사고 개선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 공유하고 실행 중심의 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무재해 후판부를 실현할 계획이다. *TBM(Tool Box Meeting)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목표로 작업 전, 직원들이 작업내용에 대한 잠재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안전조치를 실시하는 활동이다.
■계명대 <교원 전보> △사회과학대학장 하영석 △Tabula Rasa College(타불라 라사 칼리지) 학장 박희구 △Artech College(아텍 칼리지) 학장 이주형 <직원 전보> △관리처장 류무하 △관리부장 겸 관리1팀장 박종만 △관리2팀장 강기환 △중국센터 행정팀장 겸 아시아센터 행정팀장 박상훈 △학술정보지원팀장 박춘화 △홍보팀장 사공창호 △평생교육원·정책대학원·원격교육원 행정팀장 이순철 △산학협력선도사업단 행정지원실장 정경훈 △사범대학 행정팀장 정정용 △학술정보서비스팀장 최진순 △학예연구팀장·출판팀장 겸 신문방송국 행정팀장 한명희
대구백화점은 프라자점 9층 리빙관 입점 브랜드 신상품 출시기념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1일 밝혔다.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도자기 브랜드 '웨지우드(WEDGWOOD)'는 3~12일까지 신상품 스위트플럼 출시 기념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스위트플럼/바이브런스/할리퀸컬렉션 라인을 25% 할인 판매하고, 행사기간 스위트플럼 공기대접(4P)을 36만 원에서 27만 원에 특가 판매한다. 또, 수입 인테리어 소품 브랜드 ‘마르쉐드고빈드’는 신상품 프렌치가구 샤또시리즈 출시기념으로 3~14일까지 20 + 10% 할인 행사 및 300만 원 이상 구매 시 10% 상당의 대백상품권을 증정한다.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따기 위한 젊은이들의 열기가 영하를 오가는 매서운 추위를 녹이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는 1~10일까지 2017년 첫 ‘인명구조요원 신규과정’을 시작했다.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수영장에 모인 40명의 강습생들은 자유형 및 평형 50m, 잠영 10m 등의 기초수영능력 테스트를 받았으며, 이를 통과한 37명의 교육생들은 향후 8일간 54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익수자에 대한 접근법 및 구조운반법, 방어법, 장비구조, 심폐소생술 등 수상 안전 실습 및 이론과목으로 이뤄지며, 교육 후 최종 자격검정시험에 합격한 교육생에게는 향후 물놀이장 안전요원, 수영 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이 주어진다.
대구지방환경청은 2016년도 환경오염 취약지역ㆍ시기ㆍ업종별 기획단속 등을 통해 수질ㆍ대기ㆍ폐기물 등 510개 환경오염물질배출업체를 점검해 212개 업체(264건)를 적발(41.6%)했다. 위반유형은 폐수무단방류 등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18건, 배출허용기준 초과 32건, 배출시설 허가 및 신고 미이행 46건, 폐기물 부적정 보관 22건, 기타 146건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장마철 폐수무단방류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ㆍ시기ㆍ업종별 사전 정보수집을 통한 기획단속, 엄격한 법집행 등으로 적발율이전년(33.3%) 대비 8.3% 증가했고, 적발된 212개 사업장은 관련 법률에 따라 고발하거나, 과태료ㆍ배출부과금 부과 및 개선명령 등의 처분을 관할 행정기관에 요청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2017년에도 하수처리장 주변 악성폐수배출업소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ㆍ업종에 대한 기획단속을 지속실시해 무단방류 등 오염행위 유발 사업장을 엄단하는 한편, 먼지 유발사업장에 대해서도 유관기관 합동 대기검체 추진 등 시기별 집중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립북부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여가활동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7년 제1기 평생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강좌는 총 11개 강좌로 인문학 분야의 △맛있는 시낭송과 창작 △인생의 멘토 논어 등 2개 강좌, 어학 분야의 △영어회화기초 △중국어회화기초 △일본어회화기초 등 3개 강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토요강좌로 △교과서 속 역사야 놀자 △창의 독서논술 △꿈을 빚는 어린이 도예 등 3개 강좌이다. 또한, 올해 신설된 강좌로는 △학부모미술심리상담 △행복한 그림 읽기 △어르신 동화구연 등 3개 강좌이다. 수강생 모집은 2일 오전 9시부터 강좌별 20~4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bukbu-lib.daegu.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단, 교재비와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구북부도서관 독서문화실(053-231-2622)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광역시립동부도서관은 영어문화정보실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역량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영어문화정보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영어문화정보실 운영 보조 △영어독서학습관리(AR reading) 프로그램 운영 △영어동화책 읽어주기(리딩 버디) 등 3개 분야로 간단한 기초영어가 가능하고, 영어에 흥미가 있거나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신청 가능하다. 자원봉사자 신청은 동부도서관 독서문화과에 직접 방문해 신청가능하며, 연중 수시 모집한다.
대구 중구는 중구 ‘근대골목’과 ‘김광석 길’이 ‘한국관광 100선’에 다시 선정되는 등 늘어가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중앙로 관광버스전용주차장’을 조성하고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중앙로 관광버스전용주차장’은 대중전용교통지구 내 화전동 2-5번지 일원에 사업비 33억을 들여 주차면수 11면 규모로 조성됐고 16인승 이상 차량만 주차가 가능하다. 동절기(11~2월)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하절기(3~10월)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주차요금은 1시간당 1천 원이고 1일 주차요금은 1만 원이다. 김순희 교통과장은 “관광버스전용주차장 조성으로 근대골목 등 중구를 방문하는 단체 관광객들의 주차문제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북성로 일원 및 패션주얼리특구 상권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상의 지식재산센터(센터장 김종흥)는 2017년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에 달성군이 신규 참여해 관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향상을 위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특허청과 대구시의 지원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은 기초지자체인 달성군 참여를 통해 국비와 시비, 기초자체의 사업비가 매칭돼 달성군 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관련 사업 추진에 기반이 돼 기업의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의 참여로 달성군 내 중소기업은 국·내외 IP컨설팅, 특허·디자인맵, 브랜드·디자인개발, 특허기술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지식재산 지원사업을 확대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사업에 대한 신청은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상세한 내용은 대구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dcci.or.kr) 및 대구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daegu)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흥 센터장은 “대구시와 달서구 그리고 달성군의 신규 지식재산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대구가 한걸음 더 지식재산 선도 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기업지원 성공사례를 많이 창출해 지역 내 다른 기초지자체도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박소득)에서는 2월 1일(수), 연구직 7명과 지도직 5명 등 1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그동안의 업무 전문성 및 추진능력, 경력 등을 감안해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함으로써 농업 연구, 지도직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연구성과를 거양을 통해 농식품 가공분야, 6차산업화 등 새로운 연구, 지도사업 추진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