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원도심 문화예술 창작지구 명칭 선정을 위한 기본틀이 마련됐다. 포항시는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중앙동 일원에 조성된 원도심 문화예술 창작지구 명칭 공모를 실시한 가운데 37명의 316개 응모작이 접수됐다. 이에 지난 2일 (사)한국예총 포항지회 회의실에서 심사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도심 문화예술 창작지구 명칭 공모에 따른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기준은 창작지구 취지에 부합하고 부르기 쉬운 명칭을 제출된 사유와 연관지어 공정하게 이뤄졌다. 그 결과, △최우수=꿈틀로(박계수·포항) △우수=포항아트팩토리(김보빈·인천) △장려=해오름예술촌(조덕현·대구)으로 결정됐다. 당선자에게는 개별통보 후 소정의 상품권이 전달될 예정이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꿈틀로'는 문화예술 작가들의 꿈의 원천이라는 의미와 열정이 꿈틀대는 형상을 의태어로 표현한 명칭이다. 포항예총은 최우수 당선작을 기준으로 창작지구 명칭을 잘 다듬어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주말인 5일 포항칠포해수욕장에서 정유년 정월 방생기도가 진행됐다. 이날 부산시 연재구 수효사절에서 온 80여 명의 신도들이 살아있는 소라를 바다에 던지며 생명살리는 기운이 사회에 넘쳐나길 기도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해맞이 행사에 이어 정원대보름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5일 대구 경북 일선 시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포항과 청도, 경주, 안동, 영천, 김천, 대구 달성군 등은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같은 사태는 각 지자체들이 청정지역을 사수하고 전국적인 상황을 고려하는 등 A..
최근 포항시 북구 여남동 일대에 나타난 멧돼지가 아직까지 잡히지 않아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특히 이곳은 등산로로 시민들이 애용하고 있으며 산 아랫쪽에는 학교와 주택, 식당 등이 밀집해 있어 혹시 모를 사고도 우려되고 있다. 2일 포항시에 따르면 1월 초께 포항시 북구 여남동 해양과학고 뒷산에 멧돼지 1마리..
포항시남구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 및 질환의 예방을 위해 무료검진사업을 실시한다. 우선 안저검사(망막검사)와 신장검사(미세단백뇨 검사)를 통해 망막증, 신장질환여부를 확인하며 이 중 안저검사는 보건소와 협약 체결한 14개 안과 병(의)원에서 실시하고, 미세단백뇨검사는 환자가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소변검사를 통해 실시된다. 검사를 원하는 질환자는 보건소 1층에 방문해 신장검사를 받고 안저검사 쿠폰을 받아 협약 안과에 방문하면 된다. 이영희 건강관리과장은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은 1년에 한번 합병증 검사를 실시해야 하고 합병증 예방을 위해서는 운동, 금연, 절주, 체중조절, 소금섭취 제한 등의 생활요법과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이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효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달 말까지 24개 기업에, 58억7천여만원을 융자 추천해 설 전후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도록 했고, 경북도의 지원으로 이뤄지고 있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또한 12개 기업에, 28억5천만원의 융자 추천이 이뤄져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을 줬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운전자금 융자를 추천하고, 그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어려운 자금난을 해소하여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저금리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고, 경북도 및 도내 다른 지자체의 인하율과 균형을 맞추기 위해 이차보전율을 기존 일반업체 3%에서 2.5%로, 우대업체 4%에서 3%로 소폭 인하해 수혜업체 수를 늘렸다. 또한, 일반업체는 상한액 3억원의 범위내에서 연간 매출액 규모에 따라 차등해 융자 추천하고, 우대기업은 상한액 6억원의 범위내에서 연간 매출액의 2배까지 융자추천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 동시에, 기업 스스로의 노력이 더해져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포항시는 올 연말까지 400개 이상의 기업에, 1,350억원의 운전자금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유통과 경영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손병혁 투자기업지원과장은 “올 연말까지 지역 중소기업에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이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받아 자금난을 해소하고 더 적극적인 사업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 운전자금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포항시 투자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270-2186)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포항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황병삼)는 새해를 맞아 희망찬 농업, 활기찬 농촌을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에서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 Green way 포항’이란 슬로건을 걸고 열린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문명호 시의회 의장, 농업인단체 임원과 초청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포항시립관현악단의 연주를 시작으로 내빈 신년인사, 풍년기원 시루떡 커팅, 기념촬영, 시장 특강 순으로 진행됐으며, 농업인들의 일체감과 유대감으로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키워 포항농업이 재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시장은 특강에서 포항시농정방향과 시책에 대해서 설명하고 농업인단체 대표들이 앞장서서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타개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가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 확대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해도동과 장량동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3월 중앙동의 선도지역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하반기 오천읍과 우창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했고 올해 1월 해도동과 장량동이 사업지역으로 추가됐다. 이에 따라 해도동과 장량동에 팀장을 포함 전담직원 3명으로 구성된 맞춤형복지팀이 각각 설치됐다. 맞춤형복지팀은 종전 창구상담 위주에서 탈피해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방문상담, 통합사례관리,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복합적인 욕구가 있는 대상에게 심층상담 등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복지기관 등 다양한 민간자원과의 연계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2016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읍면동 복지허브화,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2개 부문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기관표창과 포상금 3천만원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만수 주민복지과장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은 복지대상자의 욕구에 맞춰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이웃을 민과 관이 협력해 직접 찾아내고 돕는 것"이라며 "2018년까지 전 읍면동으로 확대해 시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북구보건소는 3일 보건소내 3층 연오랑홀에서 '9988시민건강강사 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2016년 활동을 돌아보고, 2017년 9988 건강체험터 운영에 따른 건의사항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북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건강체험터는 ▲창포 ․ 학산 복지관 ▲KTX포항역 ▲포항법원 ▲건강보험공단 ▲죽도시장 ▲북구청 ▲흥해읍사무소 ▲관내 주민센터 등 총 17개 체험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롯데백화점,여성문화회관 등 기관의 요청으로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나눔을 통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포항 만들기를 위해 시민의 진정한 건강파트너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8년 국가예산확보 추진전략보고회’를 개최하고 전 조직의 소통과 협업을 기반으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날 보고회는 어려운 지방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현안사업 해결과 대형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의 미래 먹거리와 신성장 동력을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열렸다. 박의식 부시장 주재로 주요 신규 사업을 건의한 20여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국가예산 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설명과 기관 간 협력과 네트워킹을 통한 전 방위적인 전략 모색과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안에 대한 의견교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포항시는 2018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주요사업으로 각종 정책사업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8건, 340억 원을 포함한 총 72건에 1,155억 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통해, 올해 확보한 국가예산보다 약 3%(507억원) 증가한 1조8,000억 원을 목표액으로 설정했다. 아울러, 부시장을 중심으로 ‘국가예산 확보 T/F팀’을 구성해 신규 사업 발굴과 함께 각종 사업의 타당성 및 당위성 등의 대응논리를 개발하여 중앙부처 등을 설득하는데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우선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극한지 개발 및 탐사를 위한 로봇 개발사업(540억 원) ▲그린바이오소재 산업화 실증지원사업(50억 원) 등의 각종 신규 사업과 ▲국도31호선(감포~하정)4차로 확장(1,900억 원) ▲국도14호선(오천~경주)도로 확장(2,000억 원), ▲국지도69호선(청하~안강)도로 확장(2,300억 원), ▲포항~영천 간 철도 건설(2조4,000억 원), ▲환동해 해양자원산업 클러스터 조성(1,650억 원), ▲도심 생태하천 복원사업(1,000억 원) 등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포항시 박의식 부시장은 “신규 사업들을 전략적으로 관리·점검하면서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출신 유력인사를 중심으로 정례적인 간담회 등을 통해 연대·공조를 강화하는 한편, 중앙부처를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국가예산 지원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 4일 양덕 삼구트리니엔 3차아파트에서 이강덕 시장과 문명호 시의회 의장, 시의원, 북구보건소장, 장량동장, 삼구트리엔 입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제 1호 ‘금연아파트’ 현판식을 가졌다. 삼구트리니엔 3차 아파트는 총 세대수 698세대 중 530여 세대가 참여해 입주민 58%가 넘는 407표의 동의를 얻어,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금연아파트 신청조건(거주 세대의 1/2이상의 동의)을 충족해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달 5일부터 2월 5일까지 1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서 2월 6일 이후부터 아파트 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서 흡연 시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됐다. 포항시북구보건소는 계도기간동안 홍보 안내판과 현수막을 지원하고 게시판을 통한 금연교육 자료 제공했다. 또, 금연구역이 정착될 수 있도록 야간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지도원 순찰 등을 통해 주민들이 금연구역임을 인지하고 금연에 동참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금연 환경조성에 선도적으로 나선 것을 환영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공동주택 금연구역의 안정적으로 정착으로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연용)는 경북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창출지원을 위하여 ‘2017년 중소기업 IP경영 지원단’ 사업을 공고하여 지원희망기업 신청을 받고 있다. 중소기업 IP경영 지원단은 경북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북지식재산센터의 IP 경영지원단이 기업 현장에 방문하여 컨설팅을 통해 문제점을 확인하고 스마트 IP 케어로 기업의 지식재산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세부사업별로 기업을 모집하여 기업들이 세부사업별로 신청서를 제출하고 심사를 받음으로 인해 절차가 복잡하고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어, 올해는 기업이 지원을 원하는 사업들을 한 번의 신청으로 모두 신청하고 선정 심사 또한 한 번으로 끝낼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원스탑(One Stop) 지원 시스템으로 개편한 것이다. 스마트 IP 케어의 세부사업으로는 특허맵, 디자인맵, 브랜드 개발, 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시뮬레이션이 있으며 기업당 2건까지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중소기업 IP경영 지원단-스마트 IP 케어-특허맵 등 세부사업) 지원한도는 특허기술 시뮬레이션은 최대 600만원까지 나머지 세부사업들은 최대 1,000만원까지이며, 스마트 IP 케어의 세부사업 결과물에 대하여는 국내·외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도 가능하다. 경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중소기업 IP경영 지원단으로 스마트 IP 케어와 함께 무료 국내외 IP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기업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 친화적인 사업 운영으로 더욱 지역 기업에 다가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 사업 신청은 홈페이지(http://biz.ripc.org/online/main.do)에서 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상의 경북지식재산센터(전화 274-5533)로 문의하면 된다.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현장 우수기술 전문인력이 직책에 보임되지 않아도 전문역량을 지속 강화하고 발휘할 수 있도록 전문직을 신설하고 10명을 최종 선발했다. 포스코는 연초 PCE(POSCO Certified Expert) 전문직을 신설하고 현장의 전문성과 역량이 우수한 현장직원을 대상으로 3단계 심사를 거쳐서 최종 10명을 선발했다. 선강,압연, 정비, 연구, 원가분석 등 각 분야별로 우수 조업 기술 보유자 8명과 중요직무 수행자 2명이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PCE전문직은 현장 조직을 관리하는 책임직 경로(직책자)와 달리 각자 맡은 분야에서 현장 전문가로서 체계적으로 성장하게 된다. 이들은 현장에서 생기는 기술 문제를 해결하고 기술전수, 프로젝트 수행 등을 수행하며 현장 설비 고도화와 WP(World Premium)제품의 품질 개선, 원가 절감 등 수익성을 개선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PCE에게는 다양한 지원과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향후 우수 PCE는 포스코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다. 한편, 포스코명장 제도는 포스코 직원중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직원을 선정하기 위해 2015년 처음 도입됐다. 이 제도는 베테랑 현장 기술인이 업무를 통해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함으로써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저근속 중간 계층의 기술력 향상에 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황병한)은 최근 양학동 도시계획도로 사면 수해복구 피해현장을 방문한 국민안전처 및 경북도청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 상황과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지난해 10월 발행한 태풍 차바 수해복구현장에 도착해 북구청 건설교통과(과장 김현구)로부터 피해상황, 향후 조치계획 등을 보고받았으며 점검반장(국민안전처 박혜열)은 오는 6월 우기가 시작되기 전 항구 복구공사를 마무리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2차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김현구 건설교통과장은 수해복구 공사에 대해 "2월 중순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3월 착공, 5월 중으로 준공해 우기 전 해당 공사를 전면 마무리하여 사면붕괴에 따른 추가피해 방지를 사업추진에 박차를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시의회(의장 문명호) 제236회 새해 첫 임시회가 오는 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임시회는 2017년 포항시 주요업무 보고 및 조례안 심사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임시회 첫날인 7일 오전 10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1차 본회의를 열어 ▲2017년도 각 국별 주요 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은 ▲남・북구청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 청취 ▲상정된 조례안 등에 대한 예비심사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며 제236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포항시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9건이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이성호)는 지난 3일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외국인도움센터 활성화 및 다문화 가족 지원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경북지방경찰청 외사계장, 포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포북서 외사계와 청감실 피해자보호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추진사항을 홍보하고 외국인 도움센터 운영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이점식)이 숙박업소 및 1층 면적 100㎡이상 일반·휴게음식점 등 19종 시설의 재난배상책임보험 의무 가입 안내 및 독려에 나섰다. 이는 지난 1월 8일부터 시행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것으로, 법 시행 날짜부터 신규(지위승계 포함) 시설은 영업신고일로부터 30일 이내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기존 시설(숙박업소 210곳, 일반·휴게 음식점 1천200곳)의 경우, 6개월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7월 7일까지 가입하면 된다. 시기를 놓쳐 보험을 가입하지 못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돼 가입대상 시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의 주요 내용은 숙박업, 음식점 등에서 화재·폭발·붕괴로 인한 제3자 신체 및 재산 피해를 대인 1인당 1억5천만 원, 대물 사고 당 10억 원까지 보장한다는 것이다. 보험가입의 주체는 소유자가 직접 점유해 사용하지 않으면 사용·운영하는 점유자에게 있으며,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타 보험을 가입해야 하는 2층 이상 일반∙휴게음식점은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이 면제된다. 하영길 복지환경위생과장은 “이번 법 개정으로 사회안전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보험 가입과 관련하여 혼란이 없도록 대상 업소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관련단체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와 계도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에서 주최하고 포항시육상경기연맹에서 주관하는 '제17회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3일 오전 9시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현재 참가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이 대회는 포항 시민의 젖줄인 형산강과 산업화의 상징인 포스코를 배경으로 송도해변과 영일대해수욕장, 환호공원을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된다. 대회코스와 종목은 하프마라톤(21.0975km), 로드레이스(10km), 건강달리기 일반·학생·장애인(5km) 등 3개 코스 5개 부분으로 운영된다. 현재 대회 홈페이지(www.pohangmarathon.com)를 통해 참가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참가접수는 오는 4월 5일까지 진행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대회 기념품과 배번, 완주메달, 푸짐한 먹거리 등이 제공되며 하프, 10km 참가자에게는 기록칩과 대회기록증이 추가로 지급된다.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오동석)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3일 열린 포항세명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 및 청소년 비행ㆍ탈선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경찰관들은 밀가루ㆍ계란 등 투척 행위, 교복 찢기, 알몸 동영상 촬영과 같은 강압적 뒤풀이 문화를 막기 위한 예방 및 순찰 활동을 했다. 또 새로운 출발을 하는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학교 측과는 불미스러운 졸업식 뒤풀이 행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밀한 공동대응체제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포항남부경찰서 관내 초·중·고의 졸업식은 3일~17일 사이에 집중 돼 있다. 이 기간 동안 포항남부서는 각 학교에 학교전담 경찰관, 112 순찰차 등을 배치해 협력단체원들과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야간에는 공원, PC방, 유흥업소 밀집지역 순찰 등, 적극적인 선도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오천읍장 권태흠)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3일 오천읍민복지회관에서 자원봉사포털 관리시스템 운영 및 관리를 위한 ‘1365 전산교육’을 실시했다. 오천읍 자원봉사센터 전산관리 봉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포털 관리시스템 변경사항을 숙지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온 봉사자들의 실적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포항시 자원봉사센터 전산관리담당자가 특별 강사로 나서 시스템 변경사항 안내를 비롯한 수요처 등록, 실적등록, 1365 자원봉사자 모집요령 등을 상세히 설명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권태흠 읍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운영은 물론, 자원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지속적인 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는 오천읍 복지허브화의 단짝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