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 다산119안전센터는 지난 8일 유해화학물질 특수사고 대비 화학보호복 착용훈련을 실시했다. 유해화학물질은 초기에 긴급조치를 해야만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기에 재난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위기대처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훈련을 시행했다. 구자운 고령소방서장은 “공기호흡기와 보호복을 함께 착용함에 따라 활동하기가 쉽지 않다”며 “반복숙달훈련을 통해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10일 오전 11시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리는 자연보호구미시협의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자연보호활동의 중요성을 강조.
구미시 형곡1동(동장 김용보)은 지난 7일 박교상 시의원, 단체협의회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를 개최하고 주요 시정홍보 사항을 전달하며, 지역 화합을 위한 산행으로 산동면 경운산을 결정했다. 김용보 동장은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살기 좋은 형곡1동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고령군은 야생동물의 적정 서식밀도 유지와 농작물 피해 등을 예방하고자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실시 중에 있는 순환수렵장을 12일부터 운영중단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순환수렵장 해제는 최근 충북 보은과 전북 정읍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6일 정부의 우제류 반출금지 명령조치와 차단방역 강화조치, 경북도의 순환수렵장 운영 중지요청으로 11일 자로 실행된다. 곽용환 군수는 “순환수렵장 폐쇄에 따른 농작물 피해 확산방지를 위해 AI 및 구제역 경과를 지켜보면서 올해 추진하는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는 등 농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 8일 오후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김형기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상임의장을 초청, ‘새로운 대한민국을 여는 지방분권 개헌’이라는 주제로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앙집권체제의 현행 헌법이 국가와 지방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지방분권개헌의 필요성을 주민과 함께 공감하고 개헌의 방향성과 주민들의 역할을 이해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최근 인구와 기업의 수도권 집중화로 지역 일자리 감소, 인구감소, 저 출산 등 지방의 소멸로 이어진다는 우려 속에 지방분권 개헌을 통해 지방의 난제를 극복 할 수 있다는 내용의 강연회로 그 의미가 매우 컸다. 또한, 새마을 중추도시, 대한민국 수출산업의 출발지, 그린시티 등 항상 앞선 도시 구미가 지방분권 개헌에 앞장섬으로서 구미시의 위상을 또 다시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를 통해 구미에서 출발한 지방분권개헌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전국으로 확산돼 지방분권 개헌으로 완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유진 시장은 지방분권개헌 청원대구경북본부 자문위원, 지방분권리더스클럽 공동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11월 5일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 지방분권 개헌 대국민 경북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지방분권 개헌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의 지방 소멸위험지수가 전라남도에 이어 전국 2위로 나타난 바 있으며, 경상북도 내 시군 중 구미시를 비롯한 몇 개의 시군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지방소멸 ‘고위험지역’으로 알려지고 있어 지방분권 개헌을 통한 지방 살리기의 절실함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고령군 다산 참외가 지난 8일 첫 출하됐다. 고령군 다산면 좌학리 김점순(53) 씨는 참외 50박스(5kg)를 수확해 대전중앙청과에 박스(5kg)당 4만 원에 출하 판매했다. 이번에 수확한 참외는 지난해 11월 20일에 ‘참미소꿀’ 품종을 정식, 잦은 강우와 한파 등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출하해 기쁨을 안았다. 올해 다산면 참외 재배농가는 131호 103ha면적에 벌 수정을 통해 친환경재배로 연간 70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고령군의 농업인들이 고령화와 FTA등으로 고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를 위해 보온덮개와 자동개폐기, 자동화시설 등 노동력 절감시설을 지원하고 있다"며 "벌 수정 지원사업 등 품질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난달 25일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소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둥지를 튼 백두산호랑이 ‘금강’이가 이송 9일만에 폐사하면서 관리에 문제점이 제기되는 등 말썽이 일고 있다. 수목원에 따르면 금강이(11)는 이송 시간이 5시간이 넘어 피로가 겹친데다 그동안 앓고 있던 만성 신부전증이 악화돼 폐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금강이는 대전에서 수목원으로 이송된 뒤 먹이도 제대로 먹지 않고 이상한 행동을 보였다는게 수목원측의 설명이다. 특히 수목원측은 금강이가 지난3일 폐사했는데도 4일나 지난 7일 밝혀 폐사은폐 의혹을 낳고 있으며 이송 이후 관리 소홀 의혹에 대해서도 향후 밝혀야 할 대목으로 지적된다. 이와관련 수목원측이 금강이가 만성심부전증을 앓다가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것을 두고 질병으로 고통 받는 동물을 장시간에 걸쳐서 무리하게 이송을 해온 것도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다.
영천시는 지난 7일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통한 어린이의 건강 보호를 위해 위해식품을 사전에 차단코자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했다. 어린이 기호식품인 과자류, 캔디류, 어육소시지 등 18건을 수거검사 실시했으며, 수거된 식품은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되며 가공식품의 검사 항목으로는 이물, 세균수, 타르색소 등이다. 또한, 위생부서는 매달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식품을 제공해 올바른 식생활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어린이전담관리원과 합동으로 학교매점 및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문구점, 소형 슈퍼마켓, 편의점 등)를 대상으로 조리식품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10일 오후 2시 시청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7 나눔의 파발마운동 발대식’에 참석.
봉화군은 지난 10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인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지구인 명호면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지역역량강화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명호면은 일반농사어촌개발사업 사전준비지구로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주민 스스로 참가하는 주민주도식 마을사업을 추진하고 마을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마을테마 발굴, 선진지 견학, 현장포럼 등 사업 방법 설명과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함께 마을자원발굴, 활용방안,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 마을발전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배기면 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마을리더 등 인적자원 육성과 마을권역 주민역량을 증대시켜 향후, 사업선정 시 주민 주도적 마을의 유·무형 자원 발굴과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10일 오전 10시 운수면과 오후 2시 우곡면을 순회 방문.
장욱현 영주시장은 10일 오전 10시 문수면 외 1개소에서 개최되는 2017년 읍면동 민생탐방에 참석.
봉화군은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1일간에 걸쳐환경기초시설 운영 개선을 통한 공공수역의 수질개선 및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환경기초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점검대상시설 23개소의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근거해 방류수 수질관리 및 시설 적정운영 여·부, 처리장 내·외부 청소 상태, 최종방류구 관리상태, 약품 보관상태 등을지도 점검 한다는것. 박홍재 과장은 "수질분석결과 관련기관 통보,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등 법령 위반 시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행정처분 조치를 통한 환경기초시설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주시가 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실내수영장, 복싱전용체육관 개관과 세대·종목별 수요에 맞는 체육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일 시는 영주실내수영장(사업비 150억 원)과 대한복싱전용훈련장(사업비 100억 원)을 올해 말 준공해 시민들의 다양한 체육시설 수요에 대응하고 시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영주실내수영장 건립은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서 '아동친화도시' 영주시의 대표적인 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해 온 가족의 건강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영주댐 수변 생활체육공원 조성, 시민운동장 우레탄 트랙 교체, 영주시전용탁구장 건립, 영주국민체육센터 장애인 화장실 증축, 시민정구장 화장실 및 샤워실 설치, 시민운동장 보조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등을 통해 활용도와 편의성 증진과 각종 대회 개최에 적합한 시설기준·환경을 조성한다.
재단법인 칠곡군 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는 지난 7일 칠곡군청 제1회의실에서 백선기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와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임원 변동‘ 안과 ’기본재산 변경‘안과 더불어 ’2017년도 장학생 선발 계획‘ 등 6건의 심의 안건을 의결했다. 호이장학회는 2017년도 장학생은 지역 내 중학교 상위 1% 신입 고등학생과 성적우수자 및 저소득층 고등학생 87명과 신입대학생 6명으로 총 93명을 선발 예정이다. 또 2016년부터 시작된 상위 1% 신입 고등학생에 대한 등록금 전액 지원 사업으로 6명이 더해져 총 99명의 학생에게 1억800만 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이 날 이사회는 새로이 이사로 선임된 김철호 이사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과 정익균 이사의 호이장학금 기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백선기 이사장은 “기금 조성을 위해 노력해주신 임원 분들과 각계각층의 기부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미래를 보고 칠곡의 성장동력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설한 스마트농업 마케팅교육과정이 농업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에 개강한 스마트농업 마케팅교육은 전자상거래에 관심있는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블로그 마케팅 전략 및 운영,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농장 홍보 영상 제작, 모바일홈페이지 제작, 스토어팜 운영 관리 등 전자상거래 실전 경영기술 교육을 총 14회에 걸쳐 실시한다. 개강 첫날인 지난 6일 교육장 내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농업인들의 배움에 대한 열의가 뜨거웠다. 낮엔 농삿일로, 밤엔 인터넷 정보화 활용 공부로 주경야독을 몸소 실천하며 농업경영 역량을 배양시키는 데 여념이 없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농산물 생산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판매할 것인가가 더 중요한 요즈음 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으로 SNS를 활용한 전자상거래가 활성화 되고 농업인의 소득도 증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국내보급률은 만6세이상 국민의 85%로 세계최고 수준이다 특히, 초중고생들의 스마트폰 사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여러 가지 문제점이 파생되고 있다. 그중 보행중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발생하는 교통사고이다. 지금까지 운전중 휴대전화사용이나 DMB시청의 위험성은 많이 지적되었으나,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이 유발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사회적 인식이 부족한 상태다. 스마트폰 사용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어른들의 관심이 어느때보다도 절실하다. 최근 교통안전공단에서 조사한 교통문화지수 중 횡단중 스마트기기 사용률이 전국 평균 14.25보다 영주지역 35.16으로 현저히 높게 나와 교육‧홍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며칠전 초등학교 5학년인 아들과 시장을 보러 00마트에 들렀다. 아이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스마트폰을 줬더니 방학내내 손에서 놓칠 않는다. 그날도 마트에 가는 동안 횡단보도에서 스마트폰 게임이나 포켓몬고를 계속하는데 내가 손을 잡고 통행을 할 정도 였으니 혼자 등하교시에는 어떨지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비단 나의 일만은 아닐 것이다. 이에 영주경찰서 교통관리계에서는 운전,보행중 스마트폰 사용금지라는 문구를 대형전광판에 현출하여 위험성을 알리고, 관내 초중고 38개교에 대해 보행중 스마트폰 위험성에 대해 알리는 서한문을 발송하였다. 또한, 최근 「포켓몬 고」의 인기에 따라 학생들의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되어 영주지역 포켓몬스탑 주변 플래카드를 게첩하였다. 더불어 2월중 운전중 휴대전화사용위반에 대한 단속을 집중실시 할 것이며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하는 학생위주의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나자신부터 바뀌어야 한다. 교통질서를 지키고 또한 내자녀, 내부모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 선진국의 교통질서 확립문화를 신속하게 받아들여 좋은 시설은 보충하고, 스마트폰 보급률 세계 최고수준의 대한민국, 스마트강국의 명성에 걸맞는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문화가 정착되어 교통사고로부터 한 생명 더 살릴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때이다.
칠곡군의회(의장 조기석)가 지난 2일부터 개최한 제237회 임시회 의정활동을 모두 마치고 8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017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했으며, 김학희 의원이 발의한 ‘칠곡군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안 2건과 칠곡군수가 제출한 ‘칠곡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6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한국전력 영주지사(지사장 최성진, 노조지회위원장 배재용) 사회봉사단은 지난 8일 오지마을인 영주시 평은면 용혈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새해인사와 함께 마을행사 후원금 70만 원을 전달하는 등의 노사합동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한국전력과 용혈1리는 지난 1982년 10월 26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총 35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마을 행사 후원, 농번기 일손 지원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해왔다. 한전 영주지사는 자매마을과의 결연활동 뿐만 아니라 등산로 안전지팡이 비치, 무료급식지원, 서천 정화활동, 지역아동센터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매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협력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10일 오전 9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18년 국비확보 추진 보고회’에 참석. 이어 오후 6시 30분 울진군종합복지회관에서 열리는 ‘다문화가족회 정월대보름 윷놀이 행사’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