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고령군 다산 참외가 지난 8일 첫 출하됐다.고령군 다산면 좌학리 김점순(53) 씨는 참외 50박스(5kg)를 수확해 대전중앙청과에 박스(5kg)당 4만 원에 출하 판매했다.이번에 수확한 참외는 지난해 11월 20일에 ‘참미소꿀’ 품종을 정식, 잦은 강우와 한파 등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출하해 기쁨을 안았다.올해 다산면 참외 재배농가는 131호 103ha면적에 벌 수정을 통해 친환경재배로 연간 70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군 관계자는 "고령군의 농업인들이 고령화와 FTA등으로 고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를 위해 보온덮개와  자동개폐기, 자동화시설 등 노동력 절감시설을 지원하고 있다"며 "벌 수정 지원사업 등 품질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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