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항공기 매체를 통해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관광거점도시 홍보를 진행 중이다. 국제선 위주의 제주항공 항공기 2대를 활용해 동체 외부 및 내부 사이드월패널 래핑(wrapping) 광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추가로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5대의 기내 모니터를 통한 영상 광고도 시작했다. 영상은 하회마을, 도산서원, 월영교, 선성수상길 등 안동의 대표 관광지의 아름다움을 짧지만 강렬하게 담아 승객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외부 래핑의 경우 병산서원의 만대루와 안동 하회탈의 이미지와 함께 지역명 안동을 한글, 영어, 한문 등 다양한 언어로 표기한 디자인을 사용해 외국인 여행객 및 해당 항공기가 운항하는 해외 취항노선의 공항에서 안동시의 주요 관광 아이템을 꾸준히 알리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11일 ‘자랑스러운 시민상’과 ‘명예로운 안동인상’ 및 ‘특별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를 선정했다. 안동시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자랑스러운 시민상’에 권순협(68‧남) 전 안동농협 조합장, 권진호(61‧남)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융합본부장, 김동량(77‧남) 대한노인회안동시지회 지회장을, ‘명예로운 안동인상’에 김언종(71‧남) 한국고전번역원 원장, 김정현(70‧남) ㈜제일비엠시 대표이사를, ‘특별상’에는 도영심(76‧여) WTTC(세계여행 관광 위원회) 대사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에 선정된 권순협 전 조합장은 농산물 유통센터, 파머스마켓, 생강출하조절센터, 장례식장 신설 운영을 통해 지역민과 농업인의 실익 증진에 기여하고, 한약재유통센터 신설, 대마 계약재배 실시를 통해 농가소득기반 발굴 및 구축에 기여해 안동 지역발전에 공이 있다. 권진호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융합본부장은 국학자료의 수집, 보존 및 연구를 통해 전통기록유산 전승에 기여했고, 한국국학진흥원이 국내 최대 국학자료 소장기관이 되는데 일조했다. 또한 시민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해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민에게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김동량 대한노인회안동시지회 지회장은 교사로 40여 년간 후학 양성에 매진했고, 이후 경북연합회 부설 노인지도자 대학장을 역임하며 노인세대의 의식 전환에 앞장섰다. 또한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지회장으로 재임하며 경로당 활성화를 통한 노인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출향인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안동인상에 선정된 김언종 한국고전번역원 원장은 경희대학교 중문학과, 고려대학교 한문학과에서 교육과 연구에 종사했고, 퇴계학연구원, 국제유학연합회 등 학술단체에서 40여 년간 활동하며 학문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한자, 한문과 전통문화를 사회에 보급하기 위한 무료교육 봉사로 한자교육과 전통문화 보급에 이바지했다. 김정현 ㈜제일비엠시 대표이사는 ㈜제일비엠시 외 3개 회사를 창업하고 성장시켜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헌으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또한 경안고 재경회장 및 총동장회장을 역임하고, 재경안동향우회 및 영가회 등에서 활동했으며 안동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참여하는 등 고향 안동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도영심 WTTC(세계여행 관광 위원회) 대사는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방한 시 안동의 전통음식, 문화, 탈춤과 하회마을을 전 세계인에게 널리 알려 여왕의 방한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이사장으로서 하회탈춤의 세계화에 기여했다. 또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하회마을 방문 및 앤드루 영국 왕자의 안동 방문을 이뤄내는 등, 문화‧관광 분야에서 안동을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2003년 안동의 날 제정과 함께 시작해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자랑스러운 시민상’과 ‘명예로운 안동인상’은 안동시에서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오후 2시 30분 중앙선194
청도군은 2024년 2분기 환경개선부담금 4667대 1억51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물질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경유차 소유자가 대기환경 개선 비용을 부담토록 하는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에 정기적으로 부과된다.
민주평통자문회 의성군협의회는 지난 12일 종합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연식은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탈북민을 이웃사촌 포용과 탈북민의 성공적인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위해 탈북민 교육, 진로, 취업상담 등에 목적이 있다.
포스코 노동조합 전 노조 간부 A 씨가 노동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징계처분 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받았다.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제1민사부(박현숙 부장판사)는 A 씨가 포스코 노동조합을 상대로 낸 행정소송에서 A씨의 손을 들어줬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판결로 A 씨는 노사 교섭 중 사측과 접촉하고 노동조합의 기밀 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에서 벗어나게 됐다. 법원은 "A씨에 대한 제명처분은 무효이며, 이에 따른 소송 비용은 피고인 노조 측이 부담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A 씨가 노조 기밀 정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 강대식 국회의원)은 지난 15일 오전 11시, 불로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나라안팎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에게 미력이나마 힘이 되고자 가진 금일 장보기 행사에는 강대식 대구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대구시당 및 동구군위군을 당원협의회 주요당직자 80여 명이 참여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앞으로 더욱 낮은 자세로 영세 소
의성군은 지난 11일 지역 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한국 생활의 적응을 돕고 상호문화 교류 증진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문화체험을 개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속 농민가 일손을 지원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 휴식 기회를 제공하고 캄보디아 등 MOU 체결 국가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계획됐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문화체험행사 주요 일정은 △의성군 조문국박물관‧조문국 사적지 관람 △의성 전통시장 방문 및 향토음식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문화체험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근로자들은 “의성에서 일하면서 바쁜 일상 속에서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 너무 기뻤다"고 전했다.
대구 동구 동촌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1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참기름 27박스를 기탁했다. 김차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김두한 동촌동장은 “바르게살기위원회의 후원에 감사하며, 참기름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다음달 12일, 율하체육공원에서 열리는 ‘2024년 제13회 동구 복지한마당’의 부대행사인 ‘어린이사생대회와 가족동요대회’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어린이사생대회는 대구 동구 지역 내 5세부터 초등학생 어린이가 대상이며, QR코드를 이용한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통해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가족동요대회는 대구에 주소를 둔 어린이 가창자 1명 이상을 포함한 개인 및 단체가 대상이며, QR코드를 통해 신청서 및 촬영 영상을 제출하면 되고, 제출영상을 자체 예심 후 12팀 내외로 선발한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3일,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은행 동구청지점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도모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에 따라 동구는 1억원의 출연금을 대구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대구신용보증재단이 10억원 규모의 특례 보증을 지원하고, 대구은행 동구청지점에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융자해 주기로 했다. 특례보증 대상은 지역 내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신용등급 1~7등급의 소상공인이며, 최대 3천만원까지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동구청에서는 대출 이자의 일부인 2%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준다. 경영안정자금 지원 신청은 대구신용보증재단 동지점에서 10월부터 접수를 받는다.
최근 층간소음으로 인한 사회문제가 연일 보도되고 있다. 2020년도에 비해 2023년도에 접수된 총 민원 건수는 줄어들었다. 하지만 실제 소음측정을 한 결과 매해 기준 초과 소음 사례는 늘어나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접수된 민원 중 실제 소음 수준 측정 결과에서 기준을 초과한 건수가 2020년 18건, 2021년 41건, 2022년 64건, 2023년 77건, 2024년 7월까지 50건을 기록하고 있다. 2020~2023년까지 최근 4년간 약 네 배 증가한 것이다. 2021년도 이후 전화상담을 하는 1단계 접수·처리 건수는 서서히 감소한다. 하지만 갈등이 해결되지 않아 진행하는 2단계의 추가 전화상담, 방문상담 이후 소음측정을 통한 실제 층간소음 수준의 결과는 올해 7월 기준 50건으로 이미 2023년도 수치 77건의 절반을 넘어섰다. 소음기준을 초과하는 비율도 2020년 9.8%에서 2023년 20.5%로 두 배 증가했다. 층간소음은 환경부를 주관기관으로 하여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를 통해 공동주택 층간소음 갈등 완화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1단계 전화상담, 2단계 방문상담을 제공한다. 그리고 갈등 지속 시 소음측정 순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갈등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환경분쟁조정법과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와 중앙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에서 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김위상 의원은 “층간소음은 끊임없이 사건·사고가 일어나는 갈등 문제로 자리 잡았다”며 “정부 차원의 해결 대책이 필요하며 층간소음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가 지난 13일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370명 모집(정원 내)에 총 1만3766명이 지원해 5.81 대 1(2024학년도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 5.23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교과 교과전형에서 약학부 35.00대 1, 반려동물보건학과 14.3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또 간호학과 13.82대 1, 물리치료학과 13.73대 1, 의예과 13.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교과 지역교과전형의 경우, 약학부 19.9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또한, 자율전공학부가 10명 선발에 148명이 지원해 14.80대 1을 기록했고, 의료재활학과는 4명 모집에 47명이 지원해 11.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 종합전형의 경우, 간호학과(28.91대 1)와 물리치료학과(21.00대 1), 반려동물보건학과(12.67대 1)가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실기/실적 일반전형에서는 체육교육과가 13명 모집에 270명이 지
박정원 중부소방서장은 지난 12일 추석 명절을 대비해 서문시장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 최대의 전통시장 중 한 곳인 서문시장에서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시민안전봉사단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추석 명절에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명절을 맞아 고향집에 가족, 친지등 방문할 때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나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선물해, 화재로부터 재산⋅물적피해를 최소화하는데에 그 목적이 있다.
삼국유사면 여성자원봉사대는 지난 12일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8가구를 대상으로 온(溫)가득 꾸러미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으며, 여성자원봉사대원 6여 명이 모여 다양한 식료품과 생필품을 정성스럽게 꾸러미로 제작해 각 가정에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살폈다. 김희자 회장은 “자원봉사대원들과 함께 이웃들에게 정성 가득한 꾸러미를 만들어 드리면서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야가 지난 12일 각각 국민연금개혁을 놓고 토론회를 가졌다. 국민의힘은 당 연금개혁특위 정책간담회에서 국민·기초·퇴직·개인연금을 아우르는 구조개혁 방안을 주로 다뤘고,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정부 연금개혁안 긴급진단 토론회’를 열어 정부안의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가 연금 삭감 조치라고 비판했다. 연금개혁 정부안은 국회가 어서 내놓으라고 줄곧 재촉했던 것이다. 노무현 정부 이후 21년 만에 정부 단일안이 마침내 나왔고, 이제 국회로 넘어왔는데, 여야는 논의조차 하지 않고 간보기만 하고 있다. 현 제도를 유지할 경우 국민연금 적자가 하루 1480억원씩 불어나는 터라 서둘러야 상황에서 국회에 연금개혁특위를 설치하자(여당), 그냥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다루자(야당)고 하는 신경전만 벌이고 있다. 각자 토론회를 열어 자기들 하고픈 말만 하는 모습을 국민은 어떻게 생각할까.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지난 12일 울진 신한울 원자력발전소(원전) 3·4호기 건설을 허가했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2016년 건설 허가를 신청한 지 8년여 만에 일이다. 국내 신규 원전 허가는 2016년 6월 새울 3·4호기(당시 신고리 5·6호기) 이후 처음이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으로 ‘폐망’하기 일보직전에 놓인 원전산업을 윤석열 정부가 다시 살려낸 것이다. 만시지탄이 아닐 수 없다. 울진 신한울 3·4호기가 2032년쯤 완공되면 국내 원전은 총 30기로 늘어나 인공지능(AI) 시대 전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은 7개 사회단체와 행정복지지원센터 직원 60여명이 함께 지난 12일 군위군 추석맞이 대청소 주간 운영에 따라 삼국유사면 구간별 대청소를 시행했다. 이날 대청소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청결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으며 1구역: 화수삼거리⟶화수2리 방향⟶의흥경계, 2구역: 화수삼거리⟶인각사 방향, 3구역: 행정복지센터⟶학암2리 방향인 총 세 구역으로 나뉘어 실시됐다.
대구시 군위군 바르게살기운동군위군협의회 여성회는 지난 9일 우리나라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독거노인을 위한 위로 방문 및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회 회원들이 어르신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두유, 계란, 초코파이, 김 등을 전달하며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했다. 문옥희 여성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이 이웃의 사랑을 느끼며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춘자 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나눔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지원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올해 역대급 폭염이 한반도를 덮치면서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폭염에 따른 건강이상과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나라도 점차 동남아 기온으로 변해간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18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올해 5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발생한 폭염으로 3천505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사망자가 32명으로 추정된다. '최악의 무더위'로 기록된 2018년 4천526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전문가들은 폭염에 따른 건강 위기가 온열질환에 그치지 않고, 정신질환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본다. 폭염이 스트레스를 고조시켜 공격성을 부르고 정신 질환을 악화시킨다는 것이다.
대구 부계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팔공요양병원으로부터 물품 꾸러미를 기탁받아 부계면 경로당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꾸러미는 '양곡(10kg) 20포, 국수(3kg) 40개, 커피 20통, 농산물 꾸러미 20박스'로 구성돼 있다. 물품을 전달받은 창평1리 어르신은 “지난 설 명절과 말복에 보내주신 물품 덕분에 잘 보냈는데, 잊지 않고 또 찾아와 물품 꾸러미를 전해줘서 감사하다”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로당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