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북웹툰캠퍼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지역기반형 웹툰작가 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멘토와 함께 예비·신인 작가를 집중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경북웹툰캠퍼스는 국비 1억5천만원, 지방비 1억5천만원 등 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지역 웹툰 생태계 조성 및 확장에 본격 나선다.
경주시는 14일 한수원 본사에서 ‘경주시 복합도서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수원과 체결했다.
경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극복의지 확산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경주시는 지난 14일 한수원 본사에서 ‘경주시 복합도서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수원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수원 본사 경주 이전에 따른 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당초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설립을 검토·추진해 왔으나, 정부방침과 교육정책 변화로 인해 실현이 어려워짐에 따라 대안으로 복합도서관 건립이 결정됐다. 특히 총사업비 787억원 전액을
5월 말 일몰을 앞둔 전세사기 특별법이 2년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임대차 계약 연장자 보호 필요성 등을 이유로 전세사기 특별법(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유효기간을 2년 연장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전세사기 특별법이 시행된 지난 2023년 6월 전에 집을 계약한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 중 갱신권이 행사된 물건까지 포함하려면 특별법이 오는 2027년까지 연장돼야 보호가 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로 고려대와 연세대가 본과생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유급 조치에 나섰다. 해당 대학을 시작으로 이번 주부터 대규모 의대생 유급 통보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5일 대학가에 따르면 고려대는 개강 후 실습수업에 참여하지 않은 본과 3학년 84명, 4학년 41명 등 총 125명을 대상으로 유급 통보 방식을 논의하기 위해 전날(14일) 의대 전체 교수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당초 세운 원칙대로 학생들을 유급하기로 했다고 뜻을 모았다고 한다. 연세대는 지난 7일 수업 참여를 거부한 4학년 본과생 48명에게 유급 예정 통지서를 보냈고, 이날도 본과 1~3학년에 대해 유급 예정 통보서를 발송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요즘 알바 자리도 못 구해요. 하루 종일 인터넷만 들여다봐도 채용 공고 자체가 없어요." 최근 구직자가 체감하는 '채용 가뭄'이 코로나19 팬데믹 초기보다 심각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내수 장기 침체와 수출 둔화가 겹친 복합 악재 위에 트럼프 2기 정부 출범과 탄핵 정국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채용 시장이 직격탄을 맞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통계청이 제공하는 '빅데이터 나우캐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온라인 채용 모집 인원 수는 4주 이동 평균 기준으로 2020년 1월 대비 57.9% 감소했다. 5년 전보다 절반 이상 급감한 것으로, 통계청이 해당 지표를 제공하기 시작한 2020년 이후 역대 최악에 가까운 수치다. 온라인 채용 모집 인원은 코로나1
김천시 조마면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계속해서 펼쳐지고 있다. 조마면 신안3리는 산불 피해를 겪은 이재민들의 소식을 접하고, 마을 주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마음을 합쳐 산불 특별모금에 성금 38만원을 전달했다. 조마면 신안3리 안새래는 42가구가 사는 작은 마을이지만, 주민들 모두가 자진해 성금을 기부한 온정의 마음은 누구보다 컸다. 또한 예기치 못한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상황을 깊이 공감하며,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염원하는 마음 또한 빛났다. 최동해 신안3리 이장은 “마을 주민들의 작은 정성이 산불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조마면의 따뜻한 응원으로 산불 피해의 슬픔을 잘 극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천시 봉산면은 지난 11일 예지2리 내립석 경로당 앞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호스릴 소화전) 사용 방법 교육과 산불 기계화 시스템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산불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교육에는 봉산면 직원과 면 주민, 의용소방대원, 산불 지상 감시원, 다수 119 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은 비상소화장치(호스릴 소화전) 사용법 교육, 산불 기계화 시스템 사용법 교육, 실제 상황을 가정한 진화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이진숙 봉산면장은 “최근 대형 산불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체계적인 산불 진화 훈련 및 산림 내 불법행위 계도 단속 강화를 통해 산불 없는 청정 봉산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김천시 아포읍은 지난 14일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김천시 지역 내 산불이 발생하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등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스마트시티 인근 도로에서 통행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인근 식당을 찾아가 점주와 손님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를 진행했다.
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사춘기(초등4~6학년)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사춘기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춘기 프로그램은 아동에 대한 정보와 기술이 부족한 학부모들에게 사춘기를 이해하는 눈높이 교육을 제공하고, 질풍노도 시기의 성장통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겐 호르몬 변화로 인한 감정변화를 이겨낼 수 있도록 언어, 생각, 정서, 행동에 대한 교육을 제공해 자신을 사랑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다양한 진로 탐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천시 대신동 마을건강복지 운영위원회는 지난 14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성금 15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영남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뜻깊은 나눔으로, 마을건강복지 운영위원회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한윤태 위원장은 “TV 화면 너머로 보이는 피해 현장이 너무 안타까웠고, 우리가 가진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 정신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천시 대덕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8일 대덕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박경범 이장협의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예기치 않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재민분의 조속한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영기 대덕면장은 “항상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안녕을 위해 힘써주시는 이장협의회에서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소중한 기부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선행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천시는 지난 14일 접견실에서 2025년 전입·신규로 편입되는 공중보건의사 9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 전입·신규로 편입되는 공중보건의사 9명은 보건소 및 각 읍·면 보건지소에 배치돼 근무를 시작하게 되며, 지난해부터 복무 중인 10명(의과 4, 치과 4, 한의과 2)에 전입 및 신규 배치 9명(의과 3, 치과 1, 한의과 5)이 더해져 총 19명의 공중보건의사가 의료 취약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게 된다. 시는 의과 공중보건의사 신규 편입 인원이 감소함에 따라 의료 접근성이 낮은 읍·면 보건지소에 우선적으로 인력을 배치하고, 미배치 지역에는 순회진료를 확대해 만성질환 관리 등 필수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의료 서비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발맞춰 주민 맞춤형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보건지소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칠곡군장애인단체연합회는 지난 12일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칠곡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칠곡군장애인단체연합회 활동 동영상을 시작으로 장애인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에 공이 큰 유공자 24명 표창수여와, 장애를 딛고 학업에 매진한 학생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지역 사회단체의 후원과 관심을 통해 장애·비장애를 넘어 모두가 하나 되는 행사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매년 2부 행사로 진행되던 축제한마당은 자진취소하고 1부 기념식만 간단하게 진행했다. 참석한 모든 회원들이 지역민이 후원한 롤케잌과 기념품을 한아름 가져갈 수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천시는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25년 경북도 및 김천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997년도 첫 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29회째를 맞고 있는 '경북도 및 김천시 사회조사'는 시민 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파악해 지역개발과 복지 시책 추진 등 시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김천시에 거주하는 1032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조사 항목은 주관적 행복, 가구와 가족, 주거와 교통, 교육, 소득과 소비 등 총 11개 분야의 42개 공통 항목과 김천시 특성에 맞춘 6개 항목을 포함한 48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김천시 보건소에는 늘 한발 앞서 움직이는 이들이 있다. 눈에 띄지 않지만, 없어서는 안 될 존재들, 정책을 시민의 삶으로 연결하고, 공공보건 서비스를 일상에 실현하는 사람들, 바로 김천시 보건소 각 분야를 책임지는 10인의 팀장단, ‘F10’을 소개한다. 감염병 관리와 대응, 재활 방문, 정신보건, 치매안심, 건강증진, 만성병 관리, 출산 장려, 의약 행정, 지역보건교육까지, 김천시 보건 행정의 핵심에는 이들의 실무가 있다. ▷감염병관리팀장 “감염병은 치료보다 예방” 감염병관리팀장은 예방접종 사업을 통해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건강을 지키고 있다. 어르신 대상 대상포진 무료 접종 확대도 준비 중이며, ‘예방이 최고의 치료’라는 믿음으로 조용히 빈틈을 채워 나가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는 지난 14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자체 모금 운동을 전개해 성금 736만원을 모아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를 통해 피해지역에 전달했다. 이번 모금은 김천시 경로당 527개소와 경로당 행복 선생님 37명, 지회 임직원 등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산불 피해지역의 아픔과 고통을 분담하고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됐다. 이부화 지회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경북 지역에 발생한 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피해 주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한 김천시 노인회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주민에게 용기와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또한, 어려운 시기에도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주신 경로당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8일까지 봄철 대표 야경 명소인 연화지를 찾은 방문객을 조사한 결과 25만명의 역대 최대 방문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SK텔레콤 빅데이터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휴대폰을 소지한 관광객이 30분 이상 ‘연화지’에 체류한 경우 방문객으로 집계돼 지역·성별·연령 등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 확보가 가능했다. 관광객은 지역별로 경북(72%), 대구(11%), 대전(4%), 경기(2.6%), 충북(2.4%) 순으로 많았으며, 김천과 인접한 구미·칠곡·대구에서 가장 많은 외지 관광객이 방문했다. 특히, 강원도·제주도·전라남도 등 지리적 거리가 먼 곳에서도 2천여 명이 방문해 전국적인 벚꽃 야경 명소로서 연화지의 입지를 확인했다. 방문 연령층 또한 10대부터 70대까지로
칠곡군은 지난 11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맞춤형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여성친화도시의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분야’의 대표 사업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들이 직접 브랜드 기획부터 패키지 디자인, 마케팅 전략 수립까지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