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당의 후보가 '경제'를 최우선으로 하는 공약을 내놓고 있지만 경제계는 반신반의하는 모습이다. 선거 때마다 후보들이 내놓았던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이 되는 사례가 무수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재원 대책도 보이지 않는 포퓰리즘 공약이 많다는 것도 의구심을 키우는 이유다. 경제계에선 주요 후보·정당이 내놓는 공약에 앞서 우선적으로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해야 한다는 호소가 이어진다. 대선을 8일 앞둔 26일 주요 후보들은 경제 살리기를 거듭해서 약속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집권 시 대통령이 지휘하는 비상경제대응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겠다고 했다. 통상 파고와 글로벌 안보 환경 변화가 가뜩이나 힘든 민생경제를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면서 TF를 통해 경제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후보는 또 "해선 안 될 것을 규정하고 그 외의 것은 풀어주는 네거티브 규제 도입을 검토 중"이라며 "규제개혁을 담당하는 별도 기구도 계획 중"이라고 했다. 그는 사법·검찰 개혁도 후순위로 밀어두고 모든 에너지를 민생 회복에 두겠다고도 했다. 경제계가 원하는 규제개혁을 약속한 것이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역시 경제 대통령을 자처하고 나섰다. 김 후보는 최근 유세 현장, 방송 연설 등에서 "일자리 대통령,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전 세계 투자를 이끌 세일즈 대통령이 되겠다"며 "대통령이 직접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 설명회(IR)를 실시해서 해외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 역시 규제 개혁을 강조했다. 그는 "규제를 상시 관리·감독하고 혁파하는 규제혁신처를 신설하겠다"고 했으며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의 1%를 규제 혁신 예산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해외로 이전한 우리 기업이 국내에 돌아오도록 해서 무너지는 러스트벨트를 살리겠다고 했다. 이에 해외에 공장 또는 영업장을 둔 기업이 국내 주요 국가산단에 돌아와 입주하는 리쇼어링 정책 추진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그는 유인 방안으로 외국인 노동자에게 최저임금제를 차등 지급하자고 했다. 경제계는 대선 후보들의 공약을 예의주시하면서도 새 정부가 출범하면 먼저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성과를 내주길 바라고 있다. 한 재계 관계자는 "경제 살리기를 전면에 내건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라면서도 "규제 개혁은 대선 때마다 나왔지 않느냐"고 했다. 실제로 과거에 새 정부가 출범할 때마다 규제개혁을 약속하고 추진했지만 경제계가 체감하는 수준의 성과는 없었다. 경제계는 새로 출범할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미국의 관세 정책 대응을 꼽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 중인 고율의 관세 정책으로 우리나라 경제계가 체감하는 경영 불확실성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최근 매출액 1000대 기업 중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의 관세 정책에 따른 경영 애로 요인으로 정책의 잦은 변경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가 24.9%로 가장 많았다. 정부의 대응 방안으로 절반에 가까운 기업들이 '미국과 협상을 통한 관세율 최소화'를 꼽았다. 또한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이 지속되면 올해 수출액은 지난해에 비해 평균 4.9% 감소할 것으로 봤다. 국내 수출 대기업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6%, 6.3% 감소하는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대선후보들 역시 미국의 관세 정책 대응을 고심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미국과) 조선, 방산, 첨단산업 등 협력할 분야가 넓다"며 "상호 이익을 균형 있게 조정하며 관세를 협상하겠다"고 했다. 김문수 후보는 취임 후 즉각적인 한미 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한 재계 관계자는 "새 정부가 꾸려지면 협상을 빠르게 재개하고 유리한 조건을 잘 활용하는 등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또한 서두르지 말고 유럽과 일본 등의 협상 진행 상황을 미리 면밀히 분
대구 남구보건소는 구강관리가 취약한 시설 이용 노인의 구강 위생상태개선, 구강기능 유지 및 향상을 위해 대구보건대학교 치위생학과와 연계·협력하여 구강케어 돌봄인력양성 및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저작 불편 호소율이 높은 동을 대상으로 참여기관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은 주간보호센터 5개소에서 5월부터 기관당 8주 프로그램 운영 후 월 1회 사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년기 구강관리와 전신건강의 중요성, 입체조교육, 구강마사지 및 의치관리, 돌봄 인력이 실천할 수 있는 구강케어 방법, 구강관리 모니터링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경북도의회가 2022년 인사권 독립 이후, 제도 혁신과 디지털 전환, 위기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방자치의 모범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년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되면서, 경북도의회는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인사위원회를 구성해 자율 인사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직무 역량 중심의 공정한 인사체계를 구축하고, 도의회 업무 특성에 맞춰 조직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지방의회 정책지원 역량
의전에 불만을 품은 구미시의원이 시의회 직원을 폭행하고 갑질을 해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 공무원노조가 문제의 시의원에게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구미시 공무원노조는 26일 성명을 내 "시의원이 의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시민과 경찰, 기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공무원의 뺨을 때린 충격적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건은 공권력을 모
달서구는 아이멘토 어린이집으로부터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아이멘토 어린이집에서 진행한 프리마켓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어린이집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했다. 이정미 회장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생각하며, 우리
경북도가 26일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해 세계 거점별로 해외인재유치센터를 설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 첫 사례로 지난 2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경북도 해외인재유치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 하인성 (재)경북테크노파크 원장과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오타벡 마흐카모프 무흐토리비치 차관, 타슈켄트 국립기술대학교 사드리딘 투로브요노프 마하마트디노비치 총장, 국제금융기술과학대학교 이브로힘 굴로모프 루스타모비치 총장, 이노테크노파크 우룬보예프 사드리딘 코밀조노비치 부원장을 비롯한 현지 대학생과 관계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 남구가 지난달부터 시행한 ‘원스톱 민원벨’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남구는 민원실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공백없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안내데스크와 무인민원발급기에 ‘원스톱 민원벨’을 설치해 직원이 직접 안내ㆍ상담ㆍ동행을 해주는 주민편의 서비스를 실시하고, 민원 혼잡시간에는 민원실 입구에서 원스톱 직원 전담 안내제를 병행하고 있다. ‘원스톱 직원 전담 안내제’는 민원의 상담ㆍ접수ㆍ동행까지 1회 방문으로 모든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구청을 방문한 고객들이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포항시남구울릉군 지역위원회는 26일 선거사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과 함께 ‘포항 11·15 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포항지진 범시민대책위는 “재판부가 포항지진 2심 판결에서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한 것은 매우 실망이다. 민주당 차원에서 대법원에서 공정한 판결이 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지진특별법에 정신적 피해 배상이 포함될 수 있도록 법률 개정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박주민 의원은 “우선 지진 특별법을 검토해서 개정이 필요하다면 중앙당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도 성실하게 책임감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주민 의원은 포항의 철강 산업 위기와 관련해서는 “포항의 철강 산업 위기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 포항 철강 산업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이 필요하고 철강 산업이 더 확장될 수 있도록 적극 지
포스코홀딩스가 산업용 AI-로봇 경진대회(POSCO Industrial AI-Robot Challenge)를 개최한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포스코그룹의 핵심사업인 철강 및 에너지소재 분야의 작업을 AI 기반 로봇 시스템으로 구현하는 과제를 수행하며 창의성과 실용성을 겨루는 대회이다. 참가종목은 4족로봇 자율보행 챌린지와 다관절협동로봇 챌린지 2개 분야로, 참가자들은 제공된 로봇을 활용해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재대구 군위군향우회봉사단은 지난 25일 삼국유사면 학암1리, 학암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짜장면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특히 회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면을 뽑아 만들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재영)은 해양사고에 대한 선원들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27일 포항 신항 부두에서 예선과 화물선 등 내항선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박안전설비 작동시연을 실시한다. 통상 봄철은 안개와 선박 교통량 및 조업활동이 증가하고, 특히 선박 통항이 빈번한 연안해역을 항해하는 내항 화물선과 여유 수역이 좁은 항만에서 운항하는 예선은 인명안전에 대한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 이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포항항 항만예선에 대해 소화기·소화호스 등의 소화장비와 신호홍염 및 발연부신호 등의 구명장비 등에 대한 안전설비 작동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달서구가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ESG 실천활동으로 '친환경 손뜨개 캠페인'을 지속 추진한다. 2018년 시작된 이 캠페인은 올해로 7년째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1만5천여 명이 참여해 비대면 봉사와 소액기부를 결합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왔다. 주민들의 정성이 담긴 손뜨개 완성품 2만 9천여 점은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되어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기여했다. 특히 올해는 탄소중립과 ESG 가치 실현을 위해 플라스틱 소재 대신 친환경 삼베실을 사용하고, 품목도 가정에서 실용적인 수세미로 단일화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대구시지회는 26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5층 강당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수 대구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장(대구 북구을), 이정구 한국전기공사협회 대구시지회 회장, 이만규 대구선대위 정책자문위원장(대구시의회 의장)과 협회 임원진 등이 참석해 김문수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와 대선 승리를 향한 결의를 다졌다. 이정구 회장은 “이번 선거는 도덕성이 핵심이다. 김문수 후보만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번 선거만큼은 반드시 김문수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며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현재 경기가 매우 어렵다.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제를 살릴 수 있는 후보는 김문수 후보뿐”이라며 지지를 거듭 강조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내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4일 청소년진로탐험대 GPS 프로그램의 첫 번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세부터 13세까지의 초기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청소년수련관의 특화된 공간과 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 특성화 프로그램이다. 첫 활동으로 진행된 K-POP 댄스 체험은 청소년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향후 ▲반려동물 행동교정사 ▲목공 기술자 ▲파티셰 등 실생활과 밀접한 진로 분야에 대한 체험이 이어질 예정이다.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K-POP 댄스를 해보니 다음 활동이 더욱 기대되고, 친구들과 함께하니 더 재미있다”고 소감을 전하며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발견하고,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청소년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며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 054-240-9131~5번으로 가능하다.
포항시립포은중앙도서관은 오는 27일부터 ‘2025년 6~7월 미디어라이브러리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부를 주요 대상으로 블로그 활용법을 중심으로 한 실습 중심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기록하고 공유하는 즐거움, 블로그 첫 수업’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일상 기록부터 정보 및 전문 지식의 공유까지 블로그를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업은 6월 10일부터 시작되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 코너를 통해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 관련 세부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포은중앙도서관 사서팀(☎054-270-4609)으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디지털 콘텐츠 활용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경북 포항남·울릉)은 지난 25일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서 국민의힘 기호 2보 김문수 대통령 후보 지지를 위한 집중 유세를 개최하며 대선 승리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이날 유세에는 국민의힘 권성동 공동선대위원장과 박형수 경북 총괄선대위원장, 손수조 정책연구원 리더스 대표, 지역 도·시의원, 포항남울릉 선대위 등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해 용광로와 같은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오천읍 유세는 지역 내 지지세 결집은 물론 대선 전국 분위기를 선도하기 위한 의미 있는 무대였다. 지난 집중 유세에서 보여준 열기와 결집력을 바탕으로, 이번 유세는 김문수 후보의 메시지를 더 강력하게 전달하고, 지역 민심을 더욱 단단히 결속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상휘 의원은“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첫걸음, 포항에서 시작된다”며“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는 운명의 선택의 순간에 포항 시민 여러분께서 반드시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포항남울릉 선대위는 이번 유세를 기점으로 포항 전역으로 선거운동을 확장하고, 지역 내 마지막 한 표까지 호소하는‘밀착형 유세’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선미 대구파티마병원장 골룸바 수녀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대구섬유박물관 4층 써클영상관에서 의사 초청 특강 ‘다 행복한 우리 아이 건강 관리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대구파티마병원과 동부도서관이 협력해 추진 중인 ‘다 건강한 도서관–병원 협력 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김영진 의무부장이 강사로 나서 아이의 건강을 지키는 데 필요한 다양한 지식을 설명하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하고 효과적인 건강 관리법 및 평소 아이들의 건강에 대해 많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무료로 열린 이번 특강에는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의 후에는 사전 접수된 질문에 대해 김영진 의무부장이 직접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돼, 참석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을 함께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강의는 마쳤으며, 참석자들은 강의를 해준 김영진 의무부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북도 소방본부가 산불 대응체계를 전면 재정비한 경북형 소방중심 산불대응체계를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2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단순한 장비 보강을 넘어 △조직 재설계 △전술 정비 △공중 진화 체계 확립 △전문화된 교육훈련 기반 마련 등 산불 대응 전 영역에 걸친 종합적인 대책을 담았다. 이는 강풍과 건조한 기후, 열악한 지형적 조건 속에서 빠르게 확산한 의성산불이 67명의 인명 피해와 약 10만㏊의 산림 손실이라는 전례 없는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경북소방은 먼저 권역별 119산불특수대응단 신설에 필요한 인력 확보를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23일 선린대학교에서 채용 예정 병원 4개 기관과 선린대학교 방사선과 졸업예정자 50명이 참가해 소규모 취업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취업 상담회는 졸업예정자들의 성공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교내 취업/창업 한마당 행사 운영 ▲맞춤형 채용기업 상담소 설치 및 운영 ▲취업 선배들의 취업 컨설팅 및 멘토링 지원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화원읍 소재 여성문화복지센터에서 수영장 어린이반 수영 실력 향상과 성취감 확대를 위해 ‘레벨업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급반부터 교정반에 이르기까지 어린이 수영반 회원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총 4단계로 구성돼 있다. 각 단계는 수영 난이도를 고려한 수준별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영법 자세와 완주 시간 등 목표 달성 기회를 제공한다. 목표를 달성한 회원에게는 특별 제작한 수영 모자가 수여된다. 단계별 색상과 디자인으로 구성돼, 개인 실력향상과 더불어 목표 달성에 대한 성과물 획득을 통해 동기부여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