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과 경북도가 주최하고 고령문화원이 주관하는 ‘제6회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이 24~26일까지 대가야 문화누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고령군은 악성 우륵 선생의 출생지로 우륵과 가야금의 역사가 깊은 문화예술 도시로 가야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륵과 가야금의 고장이 라는 이미지를 확고하기 위해서 2018년부터 지금까지 6회째 개최하고 있다. 첫날인 24일 오전 11시 대가야시장 야외공연장에서 본공연의 홍보를 위한 프린지스테이지가 있고, 24일 오후 2시, 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세계 현축제주제로 한 포럼이 진행되고, 25일 저녁 7시에는 문화 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24일 대구지방국세청, 대구본부세관, 대구지방조달청, 동북지방통계청, 한국은행 대구·경북·포항본부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집단 뇌물 수수한 국세청 공무원 사건이 도마 위에 올랐다.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5년간 금품수수 한 공무원 39명 중 17명 만 파면됐다"며 "제 식구 감싸기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어 기관의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대구청 자체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상시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집단 뇌물 사태가 일어난 뒤 상시 감찰 중이냐?", "상시 감찰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느냐", "실적은 어떤가"라고 물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23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 서울대학교와 함께 GPU(그래픽 처리 장치) 기반 원자력발전소 노심해석 전산코드인 프라그마(PRAGMA, Power Reactor Analysis using GPU-based Monte Carlo Algorithm)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심해석 전산코드는 원자로 노심의 중성자 활동 등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현재 개발 중인 소형원자로(SMR) 가상플랫폼 사업에 활용 가능한 프라그마를 개발하고, 4세대 원자로 등 차세대 원전 적용 기술을 개발키로 했다. 소형원자로 가상플랫폼은 디지털트윈으로 소형원자로를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프라그마는 원자력발전소의 설계와
국립경주박물관은 금령총 발굴 100주년을 기념해 학술심포지엄 ‘금령총의 주인공과 그의 시대’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일제가 발굴한 금령총을 광복 이후 국립경주박물관이 다시 발굴한 성과로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주장을 제기하고 있어 크게 주목된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주박물관 강당에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금령총은 1924년 조선총독부가 식리총과 함께 발굴한 신라 능묘로 현재 진행 중인 국립중앙박물관의 국보순회전에 출품된 보물 ‘금령총 금관’을 비롯해 국보 ‘말 탄 사람 모양 주자’, ‘황금 방울’ 등이 출토된 신라 어린 왕족의 무덤이다.
경주시와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관광 MICE 산업 박람회에서 국제회의 도시 ‘경주’ 매력을 널리 알렸다. 두 기관은 지난 23~25일 3일간 올해 17회를 맞는 ‘ITB Asia 2024’ 전시회에 참석해 단독 홍보관을 운영했다. ‘ITB Asia 2024’는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1만3천여 명 이상의 MICE, 기업 및 레저·관광 부문 종사자들과 1300여 곳 이상의 참가업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B2B(Business to Business) 관광산업 박람회다.
경주 화랑마을에 유아숲체험원이 들어선다. 경주시는 오는 12월까지 6억원의 예산을 들여 1만5700㎡ 규모로 숲과 지형을 활용한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한다.
울진군은 지난 20일 울진군 후포요트경기장 및 해안도로 일대에서 개최된 ‘제20회 울진 트라이애슬론대회’에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의 주축이 된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안전교육 및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다양한 분야에 배치됐다. 특히 공정한 경기가 진행되도록 경기 운영을 돕는 것은 물론 선수와 운영인력 급수 지원, 종목별 코스에 주민 안전을 위해 배치되기도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울진에서 열리는 경기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이 이른 새벽부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하여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줬다”며, “안전한 대회를 만든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지난 22일 한수원 나곡 사택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안전한 울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울진군은 다음달 3일 미혼남녀 만남행사 시즌2 ‘청춘남녀 가을 피크닉’을 개최한다. 11월 3일 하루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공개행사에 대한 참가자들의 부담감을 덜고 반복적인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안동시에서 진행한다.
울진군은 다음달 1일 평해읍 학곡리 산58번지 일원에 위치한 남울진국민체육센터의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사)한국문인협회 영덕지부는 ‘여기! 가을빛 펼쳐놓은 시화전’이라는 주제로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영덕읍 덕곡천 변에서 가을 거리 시화전을 개최한다.
영덕군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지난 23일 산불 예방·진화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22~23일 양일간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영화 ‘사랑의 하츄핑’을 4회에 걸쳐 무료 상영했다. 한울본부는 올해 7월부터 ‘영화가 있는 날’을 시행 중이며, 10월은 아이들에게 하츄핑 열풍을 불러일으킨 ‘사랑의 하츄핑’을 상영했다. 한울에너지팜 로비에는 아이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포토존도 마련했다.
영주시 가흥1동은 최근 영주부영사랑으로어린이집에서 '아나바다 시장놀이'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63만3천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어린이집 원생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해 알려주며,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꾸준히 모은 폐건전지도 함께 전달됐다. 이번 시장놀이는 어린이들이 사회성을 기르고 경제개념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수익금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박연숙 영주부영사랑으로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성금 기탁은 원생들에게 기부와 나눔의 의미를 가르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행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매영 가흥1동장은 "자라나는 새싹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아이들의 기부문화 동참이 널리 전파돼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주사무소는 최근 햅쌀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시기에 묵은 쌀을 햅쌀로 둔갑하거나 혼합해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양곡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달 29일까지 계속 실시한다고 밝혔다. 24일 영주농관원에 따르면 이번 특별단속 대상은 미곡종합처리장(RPC).일반도정공장 등 양곡가공업체와 단체급식 납품업체, 집단급식소, 양곡 판매업체 및 최근 5년간 양곡표시 위반업체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쌀 생산연도.도정연월일.등급.원산지.품종 등의 표시 적정 여부, 신곡과 구곡의 혼합 또는 국산과 외국산 쌀 혼합 여부 등이다. 특히, 시중 유통 중인 구곡이 반품되는 경우 이를 햅쌀에 혼합해 햅쌀로 표시하거나 재포장한 날짜를 도정한 날짜로 표시하는 등의 부정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양곡관리법'에 따라 거짓 표시한 경우 형사처벌(3년 이하의 징역 또는 사용.처분한 양곡을 시가로 환산한 가액의 5배 이하의 벌금)하고, 미표시한 경우 과태료(200만원 이하)를 부과한다. 추가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해 예상 초과생산량 12.8만톤 보다 더 많은 총 20만톤을 선제적으로 수확기에 시장격리 하는 등 수확기 쌀값이 안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김선재 영주농관원 소장은 "햅쌀이 출하되는 시기에는 양곡표시 위반 행위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면서 "양곡표시가 의심되면 부정유통 신고센터(1588-8112) 또
영주시는 최근 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구.영주1동 사무소)에서 수료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활동가 양성과정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양성과정은 9~10월까지 9주간 진행되었으며,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새뜰마을사업 등 공공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도시재생사업 이해 △주민과의 소통 방법 △도심 관광활용 및 지역 살리기 콘텐츠 개발 △지역개발 비즈니스 모델 구성 △건축과 도시재생 △디자인씽킹을 활용한 장기 발전 계획 △도시재생 활
영주시는 최근 공설시장과 소백쇼핑몰 일대의 노점상과 노상적치물을 정비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노점 정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공설시장 및 소백쇼핑몰 상인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진 정비계도로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됐다. 시는 노면차와 청소차를 동원해 적치물을 제거하는 등 시장거리를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정비 작업은 상인단체와 상점업주, 노점상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깨끗한 시장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침체되었던 시장거리가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설시장 관계자는 "이번 노점 정비가 공설시장과 소백쇼핑몰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노점상과 보도환경 개선으로 시장을 더 쾌적하고 깨끗한 공간으로 만들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영주시는 지난 24~25일까지 이틀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소통관 앞마당에서 '영주명품 농‧특산물 서울 전시홍보 행사'를 개최, 서울 시민들에게 영주의 맛과 멋을 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주의 대표 농‧특산물인 영주사과, 풍기인삼, 영주한우, 풍기인견의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영주에서 직접 공수한 영주사과, 풍기인삼, 영주한우, 풍기인견을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사과, 수삼, 등심 등의 시식코너를 운영해 방문객들이 영주 농특산물의 우수한 맛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영주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영주호와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소수서원, 부석사, 선비세상 등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홍보하며, '고향사랑 현장기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사과, 풍기인삼, 영주한우, 풍기인견 등 전국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을 서울 시민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서울 시민들이 영주의 맛과 멋을 알게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
영주시는 '2024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 및 '농업인의 날' 연계행사로 영주시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인 영주장날(www.yjmarket.com)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할인권 500매를 축제장 방문 구매 고객에게 증정하고, 전상품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할인권은 다음달 1~3일까지 서천 문정둔치 축제장 내 홍보 부스에서 행사장 내 영주시 농특산물을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500매 선착순 지급된다. 할인권은 영주장날 쇼핑몰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다음달 15일까지다.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11월 1~20일까지 영주장날 전상품 20%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회원 계정당 미곡류 5개, 축산류 5개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할인행사는 조기종료될 수 있다. 안순기 유통지원과장은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에서 우수한 농특산품을 구매하시고,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한 영주장날 전상품 20% 할인행사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주장날 쇼핑몰이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온라인 유통 판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영주시 문정둔치와 부석사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는 생산농가가 농산물 판매에 직접 참여함으로서 신뢰할 수 있는 우수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영주의
영주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영주시 문정둔치와 부석사 일원에서 '2024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를 개최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부석사 잔디광장에서는 이번 주말인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9일간 사과판매장을 운영하고, 문정둔치에서는 다음달 1~3일까지 3일간 다양한 영주시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시는 부석사와 문정둔치 일원으로 판매장을 이원화 운영해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영주의 농특산품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