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경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박민아)은 12월18일~20일 동안 총 5회 도내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4500여명을 대상으로 뮤지컬‘기적소리’공연을 대공연장에서 개최하였다. 뮤지컬 ‘기적소리’는 1907년 일본에 진 빚을 갚기 위해 자발적으로 일어난 우리나라 최초의 자발적 국민운동이었던 국채보상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와 대구메트로아트센터가 힘을 합쳐 탄생한 작품이다. 대한제국 말기의 시대적 상황을 배경으로 나라를 구하고자 희생했던 이들의 열정과 애국심이 가슴아픈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면서 깊은 감동과 함께 역사적 사실에 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으며, 사흘 연속 대공연장에서는 학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박민아 원장은“국채보상운동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뮤지컬로 접하게 되어 선조들의 애국심을 아름답고 처절하게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공연이었으며, 관람하는 학생들이 몰입하고 공감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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