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포항시꿈드림)는 2024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에 선정됐다. 검정고시 학습 멘토링, 자격취득 과정, 건강검진 등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다방면의 지원사업이 높이 평가됐다. 올해 129명의 검정고시 합격생을 배출했으며, 포항시 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검정고시 입시전문가 및 20여 개 대학을 초청해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포항성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9차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4년부터 평가를 시작한 이례로 경북지역 종합병원 가운데 유일하게 9회 연속으로 호흡기 질환 치료를 잘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1년간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대상 진행하였으며, 주요 평가 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체 처방 환자비율 등 평가지표 3가지와 모니터링지표 4가지로 올바르게 시행되고 있는지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평가에서 폐기능검사 시행률 93.1점과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99.2점으로 전체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종합점수 95.4점으로 종합점수 전체평균 69.4에 비해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을 받았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해로운 입자나 가스, 담배연기 등의 흡입으로 인해 기도에 염증이 생겨 서서히 좁아지는 것을 말하며, 이때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한 공기가 허파에 쌓이면 숨을 들이마실 공간이 부족해진 탓에 기침·가래·호흡곤란·폐기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022년 12월 투자협약을 체결한 ㈜화신이 지난 29일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내 신설 사업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설 사업장 부지에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김병삼 청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김대자 무역투자실장, 경북도 양금희 경제부지사, 영천시 최기문 시장 등 150여 명의 주요 인사와 지역 상공인,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북 영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화신은 자동차 샤시(Chassis) 및 바디(Body) 등의 부품을 제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국제 공급망을 둘러싼 미중 무역분쟁의 영향으로 2022년 중국 창주(창저우)의 생산공장 규모를 축소하고,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의 6만 1884㎡ 부지에 약 800억원의 투자를 결정했다. ㈜화신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내 제조시설을 건설한 첫 번째 입주 기업으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경북권의 제1호 국내 복귀기업(U-Turn)이기도 하다. ㈜화신의 이번 하이테크파크 공장 투자는 해외에 진출한 중소·중견기업들에게 ‘국내 복귀’를 통한 성공적인 사업 모델이 되고 있으며, 12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서진 대표이사는 “화신의 하이테크파크
경북의 15·16번째 원전인 신한울원전 3·4호기가 건설 허가를 취득하고 드디어 30일 착공식을 갖고 첫 삽을 들었다. 이번 착공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국회의원, 울진군수, 한전 사장, 한수원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지역주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신한울 3·4호기는 전기 출력 1400메가와트(㎿) 용량의 가압경수로형 원전(APR1400)으로 총 공사비 11조6천여 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원전건설 사업이며, 현재 운영 중인 새울 1·2호기, 신한울 1·2호기와 같은 노형의 원전이다.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영천새일센터)는 30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지역 노인복지시설 대표 네트워크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구광역시는 30일 산격청사에서 KB금융그룹, 한국경제인협회와 ‘대구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시와 KB금융그룹, 한국경제인협회가 상호 협력해 저출생 대응지원 정책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출산·양육 환경 조성하고 지원한다. 2022년 기준 중소기업 기본통계에 따르면, 대구시에 32만 9000여 소상공인 업체가 있으며, 47만 명이 종사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소상공인들은 야간·휴일까지 장시간 근무하며 부부가 운영하거나 소수의 종업원을 두고 업체를 운영하고 있어 출산·양육으로 인한 공백 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일반 직장인들과는 달리 출산휴가, 육아휴직의 구분이 없어 임신·출산으로 생계 활동을 중단하는 경우도 있는 만큼, 앞으로 소상공인들도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환경에서 경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육아휴직 대체인력 활용, 자녀돌봄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산시는 30일 경일대에서 경상북도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마약 없는 건강한 깨끗한 캠퍼스’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구대 컴퓨터정보공학부 정보보호전공 박정인 학생(4학년)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4 벤처스타트업 SW개발 인재 매칭 페스티벌’ 행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중소벤처기업의 SW 개발 인력 미스매칭을 해결하기 위해 구직자와 기업 간 대면 면접 및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 대구대 박정인 학생은 학점 관리는 물론이고 높은 사업 참여도, 각종 자격증과 수상실적, 논문 게재 등 다양한 분야에 우수한 업적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중기부 장관상)을 수여 받았다. 그는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SW 개발 역량을 높일 수 있었고, 이번 수상의 기회까지 얻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우리나라 SW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개발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의 부처 협업형 사업인 ‘SW 분야 인재 양성사업인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을 유치했고, SW 및 콘텐츠 분야 전문인력 양성 위한 프로젝트 기반의 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순철 대구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단장은 “우리 사업단은 다양한 사업 프로그램 및 특성화 교육과정을 통해 SW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해 첨단산업 기반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대구 남구 대명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종지골마을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2024 대명3동 종지골마을축제가 지난 26일 대명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대명3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조직단체가 함께해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했고, 대명시장상인회, 대구영화학교, 대명사회복지관, 남구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및 대명3동과 자매결연 도시인 밀양시 내이동 주민자치회 주민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제공됐다. 특별히 자매결연 도시인 밀양시의 농산물을 직거래로 구입해 행사장에서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했으며, 여기에서 난 수익금은 연말에 대명3동 주민들을 위한 행사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 주요 행사로는 △식전공연(신뜨름팀 난타공연, 지역예술인 공연) △개회식 △축하공연(오프닝패션쇼, 개회식퍼포먼스, 초청가수) △주민노래자랑대회, △레트로 댄스 페스티벌 등이 펼쳐졌다. 체험 부스는 (사)대한안마사협회 대구지부 약손 안마, 대구영화학교 자개손거울만들기, 대명사회복지관 스크린파크골프체험, 대명시장상인회 콩나물&물티슈 나눔, 밀양농산물직판장 부스, 남구보건소 치매선별검사, 네일아트체험, 오늘의인생컷, 레진반지만들기, 남구 자원봉사센터의 커피내리기체험 부스와 먹거리 장터가 운영됐다. 특별히 대명3동과 자매결연 도시인 ‘밀양시 내이동 주민자치회’ 주민들이 함께해 상호 친목 도모의 장을 가지는 등 주민들이 주체가 돼 주민들에게 복지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개발공사가 지난 30일 공사 3층 중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안동지청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현장의 안정성 확보,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의무 명시’ 등 현장 안전 관리에 있어서 필수적 요소에 대해 철저히 관리·이행해나갈 것을 협약했다. 또한 지난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됐다. 이에 따라 모범적 발주자와 도급인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시공사 및 협력업체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지원책을 발굴해 이행키로 약속했으며, 안전 관리 노하우 등 보유한 정보의 교류, 기술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이행해나가기로 했다. 경북도개발공사 이재혁 사장은 “경영의 제일(第一)의 원칙이 바로 ‘안전’이다. 철저한 공정관리, 안전을 위한 체계적 현장점검 등 우리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노하우의 적극적 공유를 통해 무재해 현장을 만들어나가는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산업현장 안전과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음을 약속드리겠다”라고 말했다.
iM뱅크는 30일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 일대에서 달서구청과지역 소외계층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24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연탄 나눔 행사에는 iM뱅크 및 달서구청 임직원들과 iM뱅크 대학생 홍보대사 등 약 3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석했다. 갑작스러운 추위에 힘들어할 이웃들을 위해 이른 시기에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한 봉사자들은 800장의 연탄을 직접 나르고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학생 홍보대사는 “따뜻한 마음을 모아 오늘 전달된 연탄처럼 iM뱅크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iM뱅크의 연탄 나눔 행사는 2006년
대구 남구시니어클럽의 ‘식도락 연구소’는 지난 28일 개점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식도락 연구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도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단 인프라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1억 2000만원을 지원받아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배달과 지역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 높은 밑반찬과 식사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형 사업이다. 영양사의 체계적인 관리하에 조리에 대한 경륜을 가진 어르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식재료 손질부터 밑반찬 조리까지 직접 이뤄지고 있어 시범 운영 기간 중에도 식당을 찾는 손님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남구시니어클럽에서는 이번 사업을 위해 2025년까지 15명의 어르신을 선발할 예정으로 지역 내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했다. 한편 식도락 연구소는 평일 오전9시~오후4시까지 밑반찬을 판매할 예정이며, 점심시간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자율식당을 이용할 수 있다.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이 이탈리아를 비롯한 4개국 13개 대학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국제 예술 프로젝트에 국내 유일의 대학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럽연합 코로나19 회복 프로그램(National Recovery Resilience Plan) 기금으로 지원되며, 오페라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Giacomo Puccini)의 서거 100주년과 그의 유작인 투란도트(Turandot) 초연 10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예술 기획이다. 프로젝트는 이탈리아의 밀라노, 피렌체, 모데나, 파르마, 토리노 등 10개 대학이 주관하며, 한국의 계명대, 중국 상하이 음악대, 미국 조지아대가 참여한다. 각국의 참여 대학들은 성악가, 지휘자, 편곡자 선발을 비롯해 무대 및 의상 제작, 공연 기획 등 전반적인 예술 기획 과정에 협력해 참여할 예정이다. 계명대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은 그동안의 음악적 우수성과 국제 교류 성과 덕분이다. 특히 2018년부터 이어진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프로젝트 참여에 중요한 계기가 됐다.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은 성악, 관현악, 오페라 분야에서 국제콩쿠르 입상자를 배출하며 뛰어난 인재를 양성해 왔다. 이러한 역량이 이번 프로젝트의 참여 대학으로 선정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베르디 국립음악원의 마시밀리아노 밧죠(Massimiliano Baggio) 총장은 훌륭한 교육시스템과 학생들의 뛰어난 연주 기량, 세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동문들 등을 계명대와 협력하는 주요 선정 이유로 밝혔다. 이 밖에도, 계명예술단은 음악공연예술대학 교수, 학생, 동문 300여 명이 계명대 창립 115주년, 120주년, 125주년을 맞아 베르디의 오페라 나부코(Nabucco)를 공연하며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와 함께 폴란드 국립쇼팽음악대, 헝가리 국립리스트음악대, 일본 오사카음악대 등과 교류하며 국제적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의 4가지 버전을 2026년 3월부터 이탈리아, 중국, 미국, 한국에서 각각 공연하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2026년 상반기에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하석배 계명예술단장 겸 음악공연예술대학장은 “이번 프로젝트에 국내 음악대학을 대표해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세계적인 예술 교류의 장이 될 것이며, 계명대 학생들과 교직원이 국제적인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 지난 10월19일에는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베르디 홀에서 계명대 관현악과 학생 20명과 베르디 국립음악원 학생 30명이 합동 연주회를 열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푸치니의 대표작을 포함한 다양한 작품들이 연주됐으며, 베르디 국립음악원 관현악과장 산드로 사타나시(Sandro Satanassi)가 지휘를 맡았다. 이 공연은 한국과 이탈리아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예술적 교류를 나눈 중요한 기회로, 이탈리아 관객들에게 계명대 학생들의 음악적 역량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오는 11월28일에는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는 갈라 콘서트가 밀라노에서 열린다. 계명대 성악과 재학생과 졸업생 3명이 초청되어 투란도트의 주요 배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이번 갈라 콘서트는 푸치니 오페라의 유명 아리아들로 구성되며, 계명대 성악과 인재들이 국제 무대에서 한국의 예술적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이번 국제 예술 프로젝트에 계명대가 동참하는 것은, 계명대의 음악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로 진출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각국의 예술적 교류와 협력을 강하고, 계명대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대는 2018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과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베르디 국립음악원 푸치니홀에서 동문 음악회를 개최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계명예술단은 1972년 창설 이후 현재까지 수많은 오페라, 교향악단, 합창 등의 공연을 상황리에 진행해 왔으며, 2008년에는 계명아트센터에서 푸치니의 투란도트를 성공적으로 공연한 바 있다.
계명문화대 식품영양조리학부 조리전공 학생들이 제21회 향토식문화대전 ‘국제 탑쉐프 그랑프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비롯해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26~27일까지 양재aT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사)세계음식문화원과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WTCO, 한국푸드방송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 통일부,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 등에서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요리 경연대회이다. 계명문화대 식품영양조리학부 조리전공 학생들은 글로벌 창작 라이브 요리 부분에 참가해 외국 심사위원과 국내 셰프 및 전문가들로 이뤄진 심사위원들로부터 음식의 창의성과 상품성 및 전문성, 지역 농수산물의 창의적인 활용에서 호평을 받으며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김해경, 박명숙, 이진, 김보현, 김우철 팀은 대구 특산물인 연근을 활용한 음식을 대구 방짜유기에 담아내어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 점수를 받아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어서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회장상(박선영 서순덕 이소정, 정윤수, 전우성)과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상(김진윤, 장수민, 이소민 채형찬, 전주환), 금상(이기승, 박효진, 손민호, 안중민, 심건우)을 수상하며, 계명문화대 식품영양조리학부 조리전공이 글로벌 창작 라이브 요리 부분 최고임을 입증했다. 식품영양조리학부 장상준 학부장은 “식품영양조리학부 조리 전공 학생들이 평소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 개발을 통해 경험을 쌓고 실무 감각을 익힌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최고의 실력과 실무경
영남이공대 웹툰과 학생들이 ‘활기찬 행복도시, 힐링 담벼락 조성사업’에 참여해 남구 대명동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구시 남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활기찬 행복도시, 힐링 담벼락 조성사업’은 남구 대명동 내 유동인구가 많은 골목길 지역의 벽화조성 작업을 통해 지역 미관을 개선하고 골목길의 활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영남이공대 웹툰과 재학생 30여 명은 지난 26~29일까지 3차례에 걸쳐 대구시 남구 대명동 골목길을 찾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웹툰과 재학생들은 오래된 집 담벼락에 캐릭터 고양이가 남구 대명동을 탐험하는 내용으로 디자인 도안부터 바탕 도색, 밑그림 드로잉, 채색 작업 등 웹툰과 전공을 살려 귀엽고 아기자기하게 벽화를 꾸몄다. 이번 벽화 그리기 봉사는 현충로역으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이 매일 오가는 주요 골목길을 밝고 화사하게 꾸며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웹툰과 권다영 학생(만 19세)은 “전공 특성상 대부분의 수업이 디지털 작업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벽화 그리기는 낯설었지만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벽화 그리기 봉사로 밝아진 골목길을 보니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남길 수 있는 활동들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 웹툰과 박재윤 학과장은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살려 예술적 재능을 나눔과 상생의 가치로 실현하고 팀워크와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활발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봉사 및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를 지닌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2025년 3월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에서 ‘새마을금고법’을 위반해 입후보예정자에 대한 매수행위를 한 혐의로 ○○금고이사장 A씨를 지난 29일 대구시경찰청에 고발했다. 대구시선관위에 따르면 ○○금고이사장 A씨는 동 선거에 입후보가 예상되는 B씨에게 이사장선거에 입후보를 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2024년 4월경 ‘○○금고’의 상근 이사직을 제안한 혐의가 있다. ‘새마을금고법’ 제22조(임원의 선거운동제한) 제2항은 후보자가 되지 아니하게 할 목적으로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에게 공사(公私)의 직(職) 제공 의사표시를 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이를 위반한 자는 같은 법 제85조(벌칙)에서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피선거권 행사의 자유와 유권자의 선택권을 박탈하는 입후보예정자에 대한 매수행위는 중대 선거범죄로서 엄중 조치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에서 매수행위 및 기부행위 등 선거질서를 어지럽히는 중대 선거범죄 척결에 모든 단속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고·제보자에게는 사안에 따라 최고 3억원의 신고 포상금이 지급되니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도의회 박성만 의장 등 국제친선교류단 일행은 지난 29일 라오스 루앙프라방주의회의 공식 초청으로 루앙프라방을 방문했다. 이날 첫 일정으로 루앙프라방주의회 청사를 방문해 경북도의회와 루앙프라방주의회 간 ‘교류협력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교류의향서에서는 경제, 교육, 문화관광, 의료, 소방, 새마을 운동 등의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지원하고 양 지역의 대학교 간 학생 교류 장려, 근로 인력의 안정적 공급에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라오스 루앙프라방주의회 웡싸완 텝파짠(Vongsavanh THEPPHACHANH) 의장은 경북도의회 방문단에 대해 환영 인사를 하면서 “라오스의 젊은이들은 한국의 문화와 풍습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한국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라오스를 찾고 있다”면서 “앞으로 산업, 농업, 관광 등 다양한 영역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달서구는 11월 1일~2일 두류젊코 상권 일대에서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2024 두류젊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두류젊음의 광장, 두류먹거리타운, 신내당시장 및 상점가, 두류1번가 지하상가 등 두류 젊코 상권 일원에서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1일에는 현역가왕 등에 출연한 피아노 치는 트로트 가수 ‘조정민’의 개막 축하 공연’이 펼쳐지고, 축제 기간 동안 두류젊코 상권 일대에서 칵테일쇼, 마술, LED 포토존, 버스킹, 상권대표상품(젊코라거) 시음행사, 주민참여 먹거리 부스 운영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두류젊코 상권 일대가 아주 특별한 나만의 코스튬 대회의 런웨이로 탈바꿈한다. 코스프레 체험 부스(페이스 페인팅, 헤나, 네일) 및 코스프레 의상 대여 등을 통해 가족, 친구, 연인 등 관람객들이 코스튬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대구 서구 비산2ㆍ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0명의 홀로 어르신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장수 사진을 촬영했다. 지난 29일 비산2ㆍ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 내 홀로어르신 40명을 초대해 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장수사진을 촬영했다. 촬영 후에는 사진을 인화해 고급액자로 제작해 무료로 드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고, 그들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비산2ㆍ3동 지사협에서는 미용ㆍ네일아트 봉사자가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오중섭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장수 사진을 비리 준비 못한 어르신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앞으로 건강하게 여생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봉사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 29일 대구의료원에서 ‘2024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구의료원에 대형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긴급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서구청,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대구의료원 등 총 12개 기관 및 단체에서 220여 명이 참여해 실전 같은 재난 대응훈련을 펼쳤다.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긴밀한 대응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서구청과 각 유관기관이 한층 더 긴밀한 협조 체계를 확립했다”며 “앞으로도 완벽한 재난 대비태세를 유지해 구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