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했던 2025년도 시군구 연고 산업 육성 공모사업에 최종적으로 선정되면서 국비 1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인구감소 및 관심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내 중소기업의 지역연고 사업모델 발굴과 사업화지원을 통한 지역소멸 대응에 목적을 두고 있다.군은 국·도비 포함 총 26.6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부터 2년간 군이 중점적으로 육성 중인 세포배양산업 기업군을 대상,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또한, 군은 세포배양 관련 기업의 △혁신화 및 성장 촉진 △인식개선 △패키지지원 △사업화 지원 △외국인고용 등 기업 경쟁력과 지속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김주수 군수는 "이번 사업이 지역 특화산업인 세포배양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더 강화되는 전환점이 되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며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